|
나들이 코스로 좋은 ‘성남’.
율동공원에 있는 번지점프, 가로수길을 연상케하는 정자동 카페골목,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성남 아트 센터 등을
방문할 수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성남은 볼거리 만큼이나 다양한 먹거리도 존재하는데, 오늘은 성남 맛집 10곳을 소개한다.
‘맛잘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픽,
분당 ‘여기풍천민물장어’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장어집 성남 ‘여기풍천민물장어’.
너무 크지 않고 알맞은 크기의 장어를 잡아 내어주기 때문에 장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잘 느낄 수 있다.
테이블에서 직원이 기술 좋게 구워주는 소금구이는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고
고추장, 간장 양념의 양념구이는 다 구워져 나와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 집의 어죽 또한 고소한 맛이 별미라니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266
매일 11:30-21:30 (라스트오더 20:30) / 매달 1,3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소금구이(1인분) 38,000원 양념구이(1인분) 39,000원 어죽국수 10,000원
백숙의 명가,
성남 ‘초원의 집’
1977년 남한산성 초입에서 시작된 성남 ‘초원의 집’.
오랜 기간 연구와 노력으로 만들어 낸 이 집만의 누룽지 백숙을 맛볼 수 있다.
고온 고압으로 조리해 부드러운 닭과 끓이면 끓일수록 더욱 진하고 깊어지는 육수, 직접 만드는
100% 찹쌀 누룽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깊은 풍미를 만들어낸다.
깔끔하고 넓은 매장 내부는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적격.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니 참고하시길.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460 1층
매일 10:30-20:40
누룽지백숙 59,000원 감자전 14,000원 닭도가니(특) 58,000원
오일장에서 만날 수 있는 돼지 부속 무한리필,
성남 ‘원조쌍둥이네’
철판에 구운 돼지 부속고기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성남 ‘원조쌍둥이네’.
성남 모란시장 5일장이 열릴 때에만 먹을 수 있는 이 집은 장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손님으로 가득하다.
고기에 따로 돈을 받는 것이 아니고 1인당 술이나 음료 한 병에 10,000원으로 시작하고 추가 시 5,000원씩 추가되는 방식.
돼지 부속고기는 큰 철판에 여러 명이 함께 먹는데 개인마다 하나씩 제공되는 집게로 집어 앞접시에 놓고
쌈장이나 소금을 찍어 먹는다. 다양한 식감에 고소한 맛의 돼지 부속고기는 술을 술술 부른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68
매월 4일과 9일이 들어가는 날만 09:00-19:00
1인 10,000원(소주포함) 소주 추가 시 5,000원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초밥 전문점,
분당 ‘김초생초’
힐튼 호텔 주방장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김초생초’입니다.
고속도로 옆에 위치하여 스시 테이크 아웃점으로도 유명합니다.
철원 완전미로 지은 밥 사이사이 공기층을 만들어 초밥의 맛을 극대화했습니다.
대표 메뉴는 아침마다 노량진 시장에서 공수한 생선으로 만드는 ‘특 스시’입니다.
도미 뱃살, 광어 지느러미, 연어 뱃살, 우니, 계절 생선 등 다양한 구성의 초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굽고, 찌고, 다시 굽는 과정을 거쳐 장어의 담백한 맛을 살린 ‘장어 덮밥’도 인기 메뉴입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255
매일 11:30 – 21:30 일 휴무
거치 스시+우동 세트 22,000원, 모듬스시 11피스 29,000원, 특모듬스시 11피스 37,000원
직접 담그는 집 간장으로 만든,
분당 ‘안집’
연평도산 최상급 꽃게를 사용하며 직접 담근 집 간장으로 감칠맛을 더한 곳.
은은하게 한방의 맛이 느껴지고 짜지 않고 고소한 간장게장이 일품이에요.
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먹는 묘미를 높여주고 조미료를 최소화하여 술술 넘어가는 것이 특징이에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51번길 3
매일 11:30-22:00
간장게장 정식 32,000원, 게장 3마리 포장 66,000원, 한우암소 생등심(1인) 52,000원
다양한 닭요리를 만날 수 있는,
경기 성남시 ‘왕십리 닭곰탕’
성남에 위치한 ‘왕십리 닭곰탕’은 국물 색깔이 뽀얀 닭곰탕으로 유명하다.
국내산 닭과 한약재, 각종 채소를 넣고 하루 이상 끓여서 만든 닭곰탕.
매콤한 걸 좋아한다면 닭개장이나 칼국수를 먹어도 좋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45
24시간 운영
닭곰탕 10,000원, 닭개장 10,000원
퀄리티로 승부하는 숯불 화로구이,
성남 ‘탄로’
최상급 퀄리티의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성남 ‘탄로’.
대표 메뉴는 깍둑 꽃살로 소의 13개의 갈비뼈 중 맛과 품질이 최상급인 6,7,8번에 위치한 꽃갈비살을 깍둑 모양으로 썰어 제공한다.
마블링이 눈꽃처럼 퍼져있는 깍둑 꽃살은 부드러운 식감에 소고기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고기를 먹은 후 황태 콩나물해장라면과 깍두기 미나리 볶음밥 등 이 집의 별미인 후식 메뉴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63번길 5 1층
월~금 17:00-23:00 / 토,일 13:00-23:00
깍둑꽃살 25,000원 생갈비살 16,000원 마늘갈비살 16,000원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즐기는 샤브샤브,
판교 ‘신선채’
판교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인근 직장인과 가족단위 손님으로 늘 붐비는 집.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투플러스 등급의 한우를 사용한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다.
한우는 냉동이 아닌 생고기를 사용해 워터에이징 기법으로 숙성시켜 부드러움과 풍미를 살렸다.
육수는 오리지널 사골육수와 얼큰 사골육수, 연평도 꽃게 육수, 조개 육수의 4종으로 준비되어 입맛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신메뉴로 출시한 ‘갈미삼합’은 부산 명지에서 유명한 음식으로 오목한 팬에 갈미조개와 삼겹살, 콩나물무침을 넣고
구워먹는 별미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5
매일 10:30-22:00
1++한우 업진살 신선채 스페셜 샤브정식 42,000원, 하모 샤브(2인) 120,000원
고기맛도 좋은데 가성비까지 챙긴,
분당 서현 ‘서현실비’
암돼지 숙성육만을 사용해 좋은 고기맛을 볼 수 있는 돼지고기 전문점.
실비라는 이름을 가게이름에 올릴정도로 가성비 넘치는 가격을 내세우고 있어요.
시그니처는 쫀득한 맛이 일품인 오겹살.
기본 상차림으로 얼큰한 김치찌개까지 내어주어 소주 한 잔하기 제격인 곳이랍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11번길 14
매일 11:30 – 22:00
숙성 오겹목살 한판 – 변동
가마솥에서 푹 끓여 만드는 방치탕,
성남 ‘탄천한우’
커다란 가마솥에서 소의 엉덩이뼈와 꼬리뼈를 24시간 끓여 만든 진한 사골국물을 맛볼 수 있는 성남 ‘탄천한우’.
기름지고 녹진한 국물 맛에 부드러운 고기까지 몸보신이 절로 되는 방치탕을 맛볼 수 있다.
한우 양지를 잘게 찢어 넣어 쫄깃한 고기의 식감까지 살린 것도 이 집 방치탕의 특징.
한우를 전문으로 하는 만큼 육회비빔밥, 설렁탕 등 한우가 들어간 메뉴와 질 좋은 한우도 맛볼 수 있으니
다양한 한우요리를 즐겨보시길.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탄천로 594
매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00)
한우 육회비빔밥 14,000원 한우설렁탕 12,000원 방치탕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