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12월 12일 오늘의 탄생화는 '목면화(木綿花, Cotton)'입니다.
목면화는 아욱과의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 관목 또는 교목이고, 꽃말은 ‘우수함’입니다.
열매가 꽃처럼 피어나고, 꽃은 열매처럼 익어가는 재미있는 식물인 목화의 꽃은 여름에 피는데, 꽃피기 전 몽우리일 때는 흰색이다가 이내 연노란색으로 바뀌고, 수정되고 나면 다시 점차 붉은색으로 익어가다가 땅에 떨어집니다.
목면화의 꽃이 진 자리에는 밤톨만한 열매가 열리는데 덜 익어 말랑말랑할 동안에 따먹으면 달짝지근하고 쫀득한 식감이 별미입니다
시월 하순 경이면 씨방이 열십자로 갈라지면서 팝콘이 터지듯 들판 한가득 하얀 꽃이 몽실몽실 피어납니다.
합성섬유가 발명되기 전까지, 목화는 우리를 추위로부터 지켜준 고마운 식물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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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꽃만 놓고보면 황근과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