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의 키 큰 자의 소생이라도 다윗의 손과
그 신하의 손에 다 죽었더라 (대상 20:8)
해가 바뀌어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예루살렘의 왕궁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후 다윗은 함락된 랍바에 도착해 그들의
왕의 머리에서 금 한 달란트의 보석 박힌
왕관을 빼앗아 자신의 머리에 씁니다.
이는 군사적 우위를 상징하는 행위로
다윗이 암몬의 도발에 대한 완벽한 복수와
굴복을 이루었음을 보여줍니다.
동일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 삼하 11장은
바로 이때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음으로 내몬 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땅히 왕으로 있어야 할 전쟁을 떠나 과거의
승리에 취해 안락함에 머물자 죄가 그 틈을
파고 든 것을 말해 줍니다.
그런데, 역대상 말씀에는 범죄를 기록하지
않고 전쟁의 승리로 넘어갑니다. 이는 다윗의
죄를 은폐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이미 알려진 범죄보다 회개한 죄인을 다시
세워 다윗 왕조의 약속을 이어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공동체 안에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어지는 본문에서 블레셋의 거인들이 다윗의
손과 신하의 손에 다 죽었다고 결론짓습니다.
죽었다는 것은 쓰러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거인들은 쓰러졌지만, 죄로
쓰러졌던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나 승리를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넘어짐이 끝이 아닙니다. 다윗을 일으킨 것은
그의 실력, 의지가 아닌 주의 신실하신
은혜입니다. 오늘 나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는 승리 뒤에 찾아오는 교만과
안일함에 다윗처럼 쓰러질 때가 있습니다.
모든 일들이 평안할 때 더욱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혹 죄로 인해 쓰러졌다면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은혜를 바라보길 소망합니다.
이 은혜가 나를 붙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대상 20:1~8 넘어짐이 끝이 아니다.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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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
26.10.07 06:0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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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