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참관 희망자(학생ㆍ학부모ㆍ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을 위한 전산 공개추첨을 실시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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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참관 희망자(학생ㆍ학부모ㆍ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을 위한 전산 공개추첨을 실시했다.
올해 울산 관내 중학교 입학 대상자는 남학생 5천945명, 여학생 5천569명 등 총 1만1천514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중학교 입학 배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속 공무원, 입학추첨관리위원, 참관인 중 희망자가 각 기준번호를 공개추첨 한 다음, 이를 전산배정프로그램에 입력해 새롭게 생성된 배정 순번대로 전산추첨 배정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배정결과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각 초등학교 담임 교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정통지서 교부와 함께 발표한다. 또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도 중학교 배정결과 조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청 관계자는 "기준번호 공개추첨 과정을 통해 교육수요자들의 중학교 신입생 배정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불신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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