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정말 작가가 해도해도 너무 하는군요
무려 5주 전에 1028화에서 마나부와 이마이의 일본타이틀전 세미 파이널이 끝나면서 드디어 고대하던 일보의 세계타이틀전 도전자결정전이
시작될는 줄 알고 기대 했는데 이번주에 되서야 경기를 시작 하는군요,
일본 타이틀전 끝난 후에는 한주 쉬더니 그 다음화는 끝난 일본타이틀전에 대한 이야기 및 마나부가 패배를 안타까워 하면서 끝나더니
그 다음화는 일보와 관장이 경기에 대한 다짐을 하는걸로 한화를 통째로 때우고 그 다음화는 선수소개 하는걸로 한화를 때우고 이번주에는 드디어 시작하는가 싶더니
조연들의 경기예상으로 전반을 때운 다음 공울리고 상대선수가 첫펀치 날리는 순간에 끝내 버리내요.
개그 컷도 아니고 별 쓸데없는걸로 무슨 분량이 이렇게 잡아 먹는건지, 개인적으로 이제껏 만화가가 아프거나 힘들어서 연재를 쉴때 항상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했지
욕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만 더파이팅은 연재중에 작가가 힘들다고 장기휴재 들어가면 진심 화날거 같습니다. 언젠가 부터 쓸데없는 이야기로 시간잡아먹고
주인공도 아닌 조연 경기도 경기하나에 2~3권씩 허비하고 정말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네요, 무엇보다 경기중에 조연들의 쓸데없이 잡아먹는 대사가 왜 이리 많은지...
연재를 안해서 답답한 몇 몇 만화의 팬분들이야 그래도 연재라도 해주는게 어디냐고 하시겠지만 모리카와 조지의 질질 끌기도 못지 않은 악질이라고 느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하 최근 연재분 스포입니다.

1028화/ 마나부가 1라운드만에 일본타이틀전 패배하면서 드디어 쓸대없는거 안봐도 되고
고대하던 일보의 세계전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득이었으나

1029화/ 한주 쉬고나서 그린게 상대였던 이마이의 밸트신 + 마나부가 질질짜면서 끝나는걸로 종결
그래도 이제 마나부이야기는 할 게 없으니 드디어 세계전인가 했으나

1030화/ 이번화는 관장이랑 '이기면 세계다!' 이런 드립이나 하더니 일보는 경기장은 커녕 복도에서조차 나가지도 못하고 종료
슬슬 다음화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다음화에서도 선수소개하다 끝나겠다 싶었는데

1031화/ 제발 선수 소개라도 끝내고 종료해줘!! 1화 동안 두명 소개하는건데 그걸 못끝내서 심지어 상대는 링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종료
다음화는 벨 울리면서 끝날거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들더니

이번주 1032화/ 와~ 그래도 상대선수 소개도 끝내고 중간에 경기 시작은 했습니다.!!

벨이 울리면서 끝날줄 알았으나 그렇게 끝내는건 식상하다고 생각한건지
아니면 작가가 인심(?)써서 조금이라도 더 그려준건지는 몰라도 첫 펀치 나오려는 순간 종료 해줌
경기 시작하기도 전에 이런식이면 도대체 이경기 하나로 얼마나 잡아먹을 생각인지......
첫댓글 92~94권정도까지 본 거 같은데.. 어딘지 기억도 안나고 이제는 안보게 됐네요.. 이 만화 끝나기는 할지 모르겠어요.
인내심 테스트 고득점자시네요~ 저는 이미 포기하고 안본지 오래입니다ㅎㅎ
그래도 꼬박꼬박 그리긴하네요 ㅋ 저는 92-3권쯤 보고 도중하차했는데 징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200권은 가야 리카르도랑 붙을듯
헌터헌터 작가에 비하면 정말 고맙다고 생각합니다.ㅠ.ㅠ. ㅋㅋㅋㅋ 베르세르크 역시 넘사벽.ㅋㅋㅋㅋ
가이버도 있습니다ㅋ
1984년도 연재시작ㅎㅎㅎ
헌터헌터와 베르세르크는 진짜 인내심 파괴류 종결자들이죠 -_-;
85권까지 보고 안봤는데...역시 안끝났군요
이번에 이기게 되면 마지막에 가까워 질것이고...진다면...150권은 가뿐히 넘길분위기네요.
그냥 제인생마감하기 직전에 몰아서 볼려구요
헌터빠라면 이정도는..ㅠ
나중에 정년퇴직하면 몰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