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쭉빵카페
 
 
 
카페 게시글
막이슈 스크랩 기타 [물어보살] 희귀난치병을 앓고있는 16살 딸, 대학에 진학해도 될까요?
즐거운덕후 추천 0 조회 63,215 20.12.15 14:14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그래도 가고 싶다는데....

  • 20.12.15 14:17

    조금만 앓아도 부모님눈엔 엄청 큰일로보일텐데 ㅠㅠ
    심지어 픽픽 쓰러진다고 하면 지금 상태에선 부모님입장에서 죽어도 반대지 ㅠㅠ
    이수근 말이 현실적인듯 ㅠㅠ

  • 20.12.15 14:18

    아이고 애기야 건강 회복하고 오자.. 대학에 건강 해치는게 너무 많다...

  • 20.12.15 14:20

    당장 대학가는 것 보다 현재 몸을 더 신경쓰면서 이것저것 경험해보는게 좋을 거 같당 대학가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거기 학생들이랑 나이차 많이 나면 거기서도 문제가 생기기 쉬우니.. 아직 10대니까 최소 2,3년은 대학 안 가도 나중에 ㄹㅇ 무리 없을듯 꼭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 20.12.15 14:22

    몸 건강 더챙기고 가자 ㅠㅠ 애기야

  • 20.12.15 14:24

    좀만 더 건강유의하고 꼭 원하는 대학 가길 ㅠㅠ

  • 20.12.15 14:29

    쓰러지는게 최악인게... 그 상황에 주변에 뭐가 있을지 모르잖아.... 진짜 위험한 일인데.... 기립성 저혈압이라 일어날때 쓰러진 적 있는데 일분도 채 아닌 몇초 사이에 잘못될 수 있는데

  • 20.12.15 14:29

    마음아프다 .. 대학가고싶단 이유도 친구둘이랑 같이 공부하고 그런게 하고싶은거일텐대 ㅜㅜ

  • 20.12.15 14:33

    내친구도 저병와서 중학생때쓰러지고 머리수술하고 큰일많이겪었는데 사람마다 심각도가 다 다르겠지만 친구 대학도가고 병있는거 이해해주는 연인만나서 연애도하더라....몸관리잘하시고 건강하셨으면좋겠다

  • 20.12.15 14:35

    아이고 정말 마음 아프다ㅠㅠ 딸도 어머니도 고민되시겠네ㅠㅠ

  • 깜놀했ㄸ ㅏ...갑자기 우리 학교가 나오길래....ㅠ 근데진짜 건강먼저 챙겨야된더구생각함...내가알기로 우리학교 후학 2년밖에안돼고... 교수님들 전체적으로 출결에 되게 까다로우서서.. 다른학교도마찬가지고.. 은근 이런거 배려해주는 교수님들 잘 없단말이지,, 나도 중 - 고등학교때부터 만성병있어서 항상 아파서 일주일에 한번은빠지고 지금도 정기검진다니고 일주일에 두게번아프고 몸 완전 좃창난••사람인데•• 최근에는 우울증까지와서 정신적으로도힘든데... 학교빠지고병원다니는거 항상 되게 안좋게보시고 제출서류도되게까다로워서 항상힘듦

  • 20.12.15 14:53

    나도 성인 되어서 갑자기 지병 얻게 된 사람이야 토닥토닥.. 그래도 병원진료 다니면서 꾸준히 직장 다니고 있어 우리 남들보다 조금은 어려워도 힘내자

  • 맘아프다..ㅠㅠ 부모님 맘도 이해 가..

  • 20.12.15 14:50

    어차피 가도 어려서 즐기지도 못해 ㅠㅠ 4년동안 요양하고 가자 ㅠㅠ

  • 20.12.15 14:53

    ㅠㅠㅠ 아이구ㅠㅠㅠ

  • 20.12.15 14:59

    나는 감히 어떻게 하라고 못하겠다.. 살아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느냐도 중요하니까.. 난 오히려 대학 빨리 가서 남들보다 학점 적게 들으면서 천천히 꾸준히 다니는것도 괜찮을거 같아..

  • 20.12.15 15:00

    왜나면 나도 크게 아팠고 중환자실도 가서 가망 없다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딱 그때 든 생각이 어차피 일찍죽을거면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걸.. 그거였거든..

  • 20.12.15 14:59

    사촌동생이 모야모야병으로 체육시간에 쓰러져서 장기기증하고 하늘나라갓엇어서 더 마음아팟는데 완치되는 병 됬으면 좋겠다...

  • 20.12.15 15:05

    내 친척동생도..모야모야병인데 지금 대학 잘 다님..대신에 무리한 운동이나 풍선불기,달리기, 이런 거 하면 쓰러져ㅠ
    저 분도 잘 됐으면 좋겠다..

  • 20.12.15 15:06

    내 전남친도 저 병인데 대학 다니는 중에 발견햇고 대학 졸업도 잘함. 엄마가 걱정하는건 알겟지만 대학 다니면서 세상 보는 것도 중요할듯

  • 20.12.15 15:08

    일단 아직 어리니까 4년동안 건강 잘 챙기고나서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ㅠ

  • 20.12.15 15:57

    ㅠㅠㅠ아 진짜 맘아프네

  • 20.12.15 16:19

    아예 안보내겠다가 아니라 엄마도 20살 되면 보낼 생각이 있다고하니깐 지금은 일단 건강부터 챙기고 성인 됐을때 대학 갔으면 좋겠다,,본인 꿈도 확고하고 똑똑한 친구니깐 시간이 언제가 됐든 잘할수 있을듯

  • 20.12.15 16:31

    ㅠㅜ 맞아 건강이 우선이야ㅜㅠ 대학은 입학 순간부터 스트레스 오져....... 없던 병도 생긴다고 ㅠ 그리고 요즘은 코3때문에.. 힘들거야 ㅠㅠㅠ 우선은 건강이 먼저 ㅠ

  • 20.12.15 16:31

    별개로 같은 동기 사이에서 많은 것도 아니고 나이사 어린거면 더 어울리기 힘들듯.. 생각해왔던 캠퍼스 라이프 즐기려면 20살때 가는게 맞다ㅏ

  • 20.12.15 16:32

    검정고시는 대학 수능으로만 갈 수 있나?? 수시도 따로 제도가 있나?? 대입 준비하기도 힘들텐데ㅜㅜ

  • 20.12.15 16:41

    대학가서 학점 한두개만 듣는식으로 일주일에 몇번만 잠깐 나가서 수업듣는 식으로 하면 안되나? ㅠㅠ 나이도 어리니까 천천히 졸업해도 될것같은데

  • 20.12.15 16:43

    똑똑하고 계획도 다 있는 친구같아서 못하게하면 또 스트레스받을것같아 공부해서 대학가고 수업을 널널하게 짜면 안되려나 아직 열여섯살밖에 안됐고 열여덟에 대학들어간대도 십년을 대학다녀도 스물여덟밖에 안돼 어머니마음은 넘넘 이해되긴하지만ㅠㅠ

  • 20.12.15 16:50

    진짜 모야모야는 예상할 수가 없어서 더 무서워.
    나도 모야모야로 중3 생활 다 날리고 수술받았는데 수술 이후로 아침마다 두통이 너무 심해서 고등학교도 잘 못 나가고 온라인 병행했어ㅠ.. 추운날, 더운날 온도차이 항상 조심해야되고 뜨거운 거 후후 불지도 못하고 악기는 물론 노래도 못 불렀음.. 허혈증상도 갑자기 찾아와서 수술 전에는 여차하면 길바닥에 주저앉고.. 흙먼지 뒹구는 바닥에 머리 처박고.. 진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었어. 사람마다 증상, 후유증 다 다른 병이라 쉽게 뭐라 말은 못 하겠는데 몸 관리 꾸준히 잘 하고 주의하면 충분히 좋아지니까 급할 필요없이 건강 챙긴다음 진학해도 좋을 거 같다.. 모야모야 환자들 다들 힘냈으면

  • 20.12.15 16:52

    나도 모야모야병 앓고있는데 나는 수술 받은 후로 건강관리 최대한 힘쓰면서 대학 잘 다니고 있어.. 물론 스트레스 받을때 머리 아프고 하는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나는 오히려 이 병이라는 이유 하나로 자기 스스로가 이것도 할 수없고 저것도 할 수 없다고 제약을 걸게되는 상황이 너무 싫었어.... 의사선생님이든 주변 사람들이든 너는 몸 아프니까 이런거 하면 안되지 않을까? 하는 말이 제일 싫었고...
    물론 무리하면 안 되는 건 맞지만 너무 자신을 가둬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
    일단 하고싶은게 있다면 시도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ㅠㅠ
    그리고 당장 20살도 아니니까 현재에는 일단 건강관리 잘 하고 건강 회복하는데에 힘쓰는게 중요한 거 같고 그렇게 하면 저 사연 주인공도 나중엔 원하는 대학생활 잘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해주고 싶다

  • 20.12.15 16:53

    마음아파 아이고...

  • 20.12.15 16:54

    아이구.....너무 안타깝네 학교 진학하고 싶은 의지가 강해보이는데... 아직 16살이니까 보통 대학 진학하는 나이인 20살 전까지는 건강에 신경쓰는게 좋을거같다ㅜㅜ그동안 꼭 많이 회복되길...

  • 20.12.15 17:38

    나는 모야모야는 아니지만 스무살때 뇌출혈로 쓰러져서 수술받았었는데, ㅠㅠ저 친구도 아직 어리니까 건강관리 잘 해서 19살이나 스무살되면 대학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게 공부하고 그런것도 뇌한테는 무리더라구.. 잠도 잘자고 어느정도 컨디션을 유지해서 나중에 꼭 멋진 대학생활 했으면 좋겠다!!

  • 20.12.15 17:46

    아이구ㅜㅜㅜㅠㅠㅠ 두분 마음이 다 너무 이해가 되서 더 안타깝네ㅠㅠㅠㅠㅠ 심지어 하고싶은게 또렷한데 병때문에 못해서 많이 속상할 것 같아 어머님은 어머님대로 딸 잘못될까 걱정이시고.. 진짜 아직은 어리고 남들보다 몇년을 앞섰으니 몸을 좀 돌보면서 음료 공부나 집에서 할 수 있는걸 하면 좋을듯 똑똑해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12.23 07:28

    ㅈㄴㄱㄷ ㅠㅠㅠ게녀 많이 생각났겠다.. 토닥토닥 진짜 일단 회복에 더 신경쓰는 게 맞을 것 같네ㅠㅠ

  • 20.12.15 18:22

    아직 16살이니까 4년동안 맘편히 요양하고 20살 때 가보는게 어떨까 아가 힘들겠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