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에 잠에서 깨서 인터넷을 하다가 자문을 좀 구해보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br /><br />오목교역 근처에 바다장어를 무한리필 해주는 집이 있더라고요. (상호명은 홍보가 될 수도 있으니 적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냥 적어도 될라나요? ㅋ)<br />제가 바다장어 구이를 너무나 좋아하는지라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무한리필인 점이 걸리네요.<br /><br />제 상식으로 바다장어는 양식이 불가능하고 100% 국내산이라고 알고 있긴 하지만, 무한리필이라니까 뭔가 구린 기분이 듭니다..ㅡㅡㅋ<br /><br />블로그 후기는 거의 대부분 가격 대비 상당히 훌륭하다고 돼있는데 간혹 '비린내가 심각할 정도이다', '장어가 너무 하얀 것이 의심이 된다', '리필한 장어에서 비린내가 심각하다'는 등의 댓글을 봐서 반신반의하게 됩니다.<br /><br />혹시 가보신 분 계시면 후기를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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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민물장어가 더 맛있다고 알고있습니다만...
그건 저도 아는데 요새 한 마리에 25,000원에서 30,000원 정도 하는지라... ㅠㅠ 그리고 저는 바다장어도 1년에 꼬박꼬박 몇 차례씩 구워먹어서 좋아합니다. ㅎㅎ
리필집장어집은 비리고앏아 항상 후회가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글을 올려봤는데 고민이 되네요.. ㅠㅠ
아나고요? 살아있는 아나고사 아닌가 보네요. 아나고는 그렇게 안비싸니 일반 아나고집 가시는게 좋겠네요.
아나고라는 용어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셔서 안 썼는데 아시는군요! 이 집은 수족관에 살아있는 아나고를 풀어놓습니다. 자연산에 살아있는 아나고 같아요.
그 집은 안가봤지만, 무한리필집 몇군데 가본 경험상 결국 많이 못 먹더라구요. 포식 가능하다면 몰라도 맛과 함께 따진다면 가격이 엄청 싸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일단 장어 특유의 맛이 약하고 살이 좀 물러요
흠.. 아무래도 무한리필인 이유가 있겠죠? ㅠㅠ
무한도전과 이름이 비슷한 곳 말씀 하시나요?? 지금은 없어졌는데 논현동에 있는곳은 몇 번 가봤는데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씨알도 굵고 비린맛은 없었구요.... 가게마다 다른거 같네요..
이영돈 피디의 착한 맛집과 비슷한 이름이에요 ㅋㅋ 어차피 대식가가 아니니 그냥 딴 데 가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