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시기 2년 채 안됨 나이 34 내 밑으로 아직 공무원 준비중.32남동생하나 아버지 토목기사 하시다 퇴직하고 집에서 계심 엄마도 집에 계심.생활비드림. 난 공기업. 여자친구 28 얼굴도 너무 이쁘고 같은직장. 우희진 닮음. 부모님 다들 여유 있으시고 약사임. 건물도 부모님꺼임. 어딜가서든 처음본 타인에게도 예쁘고 귀티가 난다.세련됬다는 말을 자주 들음 여유롭게 자라서 그러나 매너도 세련되고 문화적수준도 높고... 항상 사회적약자에게 친절함... 건물 청소하시는 여사님들에게도 어버이날 근로자의날 연말등... 홈쇼핑서 화장품 세트 주문해서 드림. 코로나 전엔 고아원이나 요양원 등 봉사도 다님. 물품이나 음식 현금 등등 기부도 하고 처음엔 여친 호감 살려고 일부로 다녔는데 다니다 보니 나도 행복해지더라...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현금기부만 하는데... 착함....그러니까 나같은거 만났겠지.... 외동임. 절대 이기적이지 않음... 그 친구가 대화할때 사무적인일은 즉각인데... 개인적인 대화를 하다보면 대답이 느림. 처음에는 답답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생각이 많아서 그런거였더라구...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 사랑을 받는거보다 주는걸 더 행복하게 생각하는여자임.남들한테 항상 베풀고 주위에서 동성동료들도 미워하는 사람도 없고 나랑 만나기전에 같은남자직원들 사이에서 미혼이나 여자 친구 없는 직원들은 다 눈독 나도 나이가 있어서 집에서 결혼종용하고 여친집에서도 만나는 사람있음 데리고 오라고했나봄. 근데 우리엄마 원래 속물인 사람인지는 알고 있고 내 직장이 뭐라고 아들사랑이 지극해서 나도 가끔씩 짜증남. 화도 많이내고 많이싸움.문자도 연락도 자주해서... 따로 사는것도 아니고.3층 주택집인데 3층은 부모님사시고 2층에 두집있는데 하나는 할머니 거주하시고 한집은 내가 살고 1층은 세줌. 하다못해 반백수 동생도 공무원만 되면 일사천리라 하고 다님..... 동생놈 그 대단한 공무원 3년째 준비 한다고 퇴직금 다 말아먹고 빚만 1600임. 결혼얘기 흘리니 우리엄마 하는말이 자기는 아무리 집이 잘 살고 그런거 필요없다 인간이 되야지.난 차라리 고아며느리 봤음 좋겠다고...딸같이 지낼수 있는...나랑 동생 둘다 무뚝뚝하니 곰살맞은 며느리 보고 싶다고. 막말로 집해줄 돈도 없도 가지고 있는건 주택1채임. 들어와 살거나 대출받거나 내 힘으로 자립해야함. 대학 보내고 공기업 취업 시킨값이라 생각하나봄... 그리고 옆집 살고 있는 친할머니가 92임.치매는 없으심.고령인데 불구함에도 정정하심.할머니 시집살이 엄청 시키셨음...
뻔할거아님...여친 데려다가 고생시키고 곰같은 여친은 휘둘릴테고 뻔하다....내 욕심 같아선 지금이라도 당장 결혼하고싶다 솔직히 헤어지자고 말하면 내가 더 못살것 같다 회사에서 보면 곤욕일테고...... 지금도 얼굴보면 너무 이뻐죽겠다. 내 여친 사진 동영상 사진만 2천개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다. 사실 나도 연애를 해봤지만 바라만 봐도 좋다는게 무슨말인지도 몰랐는데 알것같고 퇴근하고 밥먹고 술먹고 차먹고 집에가서도 2시간씩 전화통 붙잡고 얘기하고 지금도 좋다...근데 분명 나같은거랑 살면 힘들게 뻔하고 어찌해야할까 싶다. 헤어질생각만하면 찌질이인 내 눈에 눈물부터 나고 한심하다. 부모를 버리자면 여자때문에 부모버린 패륜아되는거고 여친하고 헤어지면 앞이 막막하다... 어떻게해야하나....
첫댓글 여자집에서 반대하니까 걱정 하지마시길~~
2 ㅋㅋㅋ웃기다
헤어져
으
막댓 속시원ㅎ
으 진짜 니가 김첨지냐?
ㅁㅊ
아 개씹극혐
고아 며느리래....미친......악마아냐? 저게 사람이 할 말이냐
지랄하네 사랑꾼인척 코스프레 역겹다 ㅋㅋㅋㅋㅋㅋㅋ
ㅋ 막댓이 답인데? 니가 정리하기도 전에 차이겄다
여친집에서 탐탁치않을수준인데
..
ㅂㅅㅋㅋㅋㅋ
막댓ㅇㅈ~~ 먼 지네집 걱정을해ㅋㅋㅋㅋㅋ 여친집에서 결사반대 하겟구만
이건 무슨 미친소리🤐
으휴 지 혼자 김칫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