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박소연] 4월 셋째주 증시전망
이제 우리나라도 마스크를 제외하고 거리두기 규제가 다 풀렸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방역 규제는 여전히 강하네요. 상하이는 도시 봉쇄 3주차라 최근 소폭 규제를 풀었는데, 주말에는 사천성 시안과 허난성 정저우에서 부분 봉쇄령이 떨어졌습니다.
금요일 중국 정부가 지준율 인하를 발표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제로 코로나를 풀 생각이 없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함께 물가를 자극하는 이슈죠.
시안에는 삼성전자 낸드와 마이크론의 D램 라인이 위치해 있어 공급 상황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 헷지입니다. 이번주 weekly는 시클리컬 과소비중 해소 가능성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트 링크 : https://www.shinyoung.com/files/20220417/420652aaf4f7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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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2,700선 하회. 반도체 외국인 매도로 지수는 약세 압력 고조. 그러나 중소형주 선별적 강세 활발. 원/달러 환율 4원 상승한 1,229원, 국고 3년물 5bp 하락한 2.94% 기록
▲ 업종/종목 : 현대중공업(+19.3%), 현대미포(+19.3%) 등 조선주 수주 모멘텀에 초강세. 세아제강(+25.8%), 휴스틸(+29.3%), 한국카본(+19.8%) 등 중소형 소재주도 단가 인상 기대로 강세. 반면 카카오게임즈(-13.1%) 등 게임주 일제 약세
- 52주 신고/근접 : 롯데칠성, 현대중공업, 고려아연, 한국항공우주, LX인터내셔널, 대덕전자, 남해화학, 세아제강, 제이알글로벌리츠, 코람코더원리츠, SK리츠 등
▲ 주말 해외동향 : 미국/유럽 부활절로 휴장. 중국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위치한 시안 16~19일 부분 봉쇄 발표, 경기둔화 방어 위해 25bp 지준율 인하 발표
- 52주 신고/근접 : 농업(디어/번지/뉴트리엔/아처대니얼스), 식품(제너럴밀스/코카콜라), 광산/철강(누코/뉴몬트), 석유/화학(쉘/발레로/할리버튼), 방산(레이시온), 의료기기(헨리쉐인/버텍스)
▲ 종합판단 : 불확실성 잔존하나 가장 어려운 고비는 통과. 점진적 우상향 관점. 단가 인상과 투자 확대가 핵심. 인플레 구간에서 이익 창출력 배가되는 Value 포지셔닝 강화
- 실적 발표 : 20일(수)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