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당시 감독이 조지칼이었습니다.. 특정 선수에게 공격 포제션을 많이 가져가게 하는 감독이 아니었죠.. 당시 소닉스에는 켐프외에도 페이튼, 슈렘프, 호킨스 같은 괜찮은 득점원이 많기도 했구요.. 또한 켐프가 득점루트가 그리 다양한 선수도 아니었습니다.. 아마레가 정확한 미들 점퍼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당시 켐프는 픽 플레이와 트렌지션 상황에서의 득점이 대부분이었죠..
당시 켐프와 페이튼이 뛰던 소닉스는 득점원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켐프 페이튼 슈렘프 호킨스(켄달 길)에 득점력하나는 알아주던 벤치에이스 맥시웰도 있었고 퍼킨스도 두자리수 득점이 가능한 선수였죠. 역대급으로 봐도 뛰어난 득점력을 갖춘 페이튼도 저 당시엔 20점을 넘기지 못했었죠.
크게 두가지 원인이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파울 트러블로 인한 적은 출전 시간. 그리고 더 주요한 원인으로 동기부여가 됐을 때와 아닐 때의 경기력 차이가 상당히 컸습니다. 켐프 정도의 클래스에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라고 봅니다. 즉 본인이 동기 부여가 되고 상대가 강력하지만 꼭 넘어서야겠다고 한다면 전성기 바클리가 쩔쩔 맬정도였죠. 별명인 레인맨에 걸맞는 파괴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보니 창창하던 나이에 연봉(팀내 백업 센터였던 맥길베인보다도 낮았죠.) 트러블 때문에 동기를 상실하고 나락으로 떨어져버렸죠.
윗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ㅋ 장원구님의 선수기록 책에서도 보면 파울 관리로 인해 출장시간이 매우 낮았고, 경기마다 기복이 심하다고 설명하시더군요ㅠ 덩크는 물론 훅슛, 나쁘지 않던 중거리슛 등 생각하는 것만큼 공격루트가 단순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수비하는 데에 있어서 테크닉의 부족으로 인한 파울트러블이 많았다고 합니다
덩크만 하는 선수도 아니였고, 중거리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패싱센스도 나쁘지 않았고요..파울도 잘얻어냈져.. 정말 볼헨들링이 그지여서 그렇지 리그 엘리트 빅맨다웠습니다.. 조금만 더 이기적이였으면 어땟을까 싶습니다. 공격,수비 다 밸런스가 완벽했고요. 지금도 켐프와 페이튼이 이뤄낸 승률을 보면 놀랄정도입니다.
우선 켐프는 다양한 공격옵션을 가지고 있죠...시애틀에서의 캠프의 실제 게임을 많이 봐온 사람으로써 느낀점은 오히려 골밑에서의 화려함도 있지만 그것보다 정확히 꽃히는 중거리슛이 더 무서울 정도였으니까요...켐프의 평균 득점이 낮은이유는 위에도 적어주셨지만 우선 파울트러블로 인한 출전시간이 적고...다음으로 보면 시애틀의 라인업이라고 볼수 있겠죠...게리 페이튼,데틀레프 슈렘프.허시호킨스 등 득점을 올려줄수 있는 선수가 켐프 말고도 아주 많았기 때문에 득점이 분산된 느낌도 있죠...페이튼은 오히려 켐프보다 슛시도,득점 모두다 높았고..슈렘프도 20점가까이 득점할수 있는 정확한 슈터죠...
출장시간 대비 저정도면 꽤나 높죠. 매년 35,6분 출장했다면 보통 20~21점 정도 찍었을텐데 파울트러블 때문에 좀 떨어졌죠. 팀내 득점원이 많았던 것도 이유였고. 그런데 그런거 다 제외하더라도 평득 24,5점씩 찍을 정도로 득점력이 꾸준히 좋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요즘의 케빈러브나 예전의 괴물모드 아마레 급의 득점력은 아니죠.
첫댓글 그 시절 경기는 못 보고 하이라이트만 보면 득점왕 할 기세던데 상당히 의외네요..
제가 알기론 당시 감독이 조지칼이었습니다.. 특정 선수에게 공격 포제션을 많이 가져가게 하는 감독이 아니었죠.. 당시 소닉스에는 켐프외에도 페이튼, 슈렘프, 호킨스 같은 괜찮은 득점원이 많기도 했구요.. 또한 켐프가 득점루트가 그리 다양한 선수도 아니었습니다.. 아마레가 정확한 미들 점퍼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당시 켐프는 픽 플레이와 트렌지션 상황에서의 득점이 대부분이었죠..
파울트러블로 인한 출전시간
22222 당시 캠프 경기를 보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게 파울관리 미숙입니다.
진짜 전성기때도 평균출전시간이 굉장히 적네요
에이스급인데 36분으로 하면 스탯이 올라가던 선수였죠;;;;
KENDALL GILL 이 이때 선수 아니었나요? 그리고 켐프는 미들점퍼가 별로 안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슛자세가 안좋았던 기억..있네요.
당시 켐프와 페이튼이 뛰던 소닉스는 득점원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켐프 페이튼 슈렘프 호킨스(켄달 길)에 득점력하나는 알아주던 벤치에이스 맥시웰도 있었고 퍼킨스도 두자리수 득점이 가능한 선수였죠. 역대급으로 봐도 뛰어난 득점력을 갖춘 페이튼도 저 당시엔 20점을 넘기지 못했었죠.
그리고 켐프는 소닉스 시절 미들 점퍼가 어느정도 완성되어가는 중이었고 캡스 첫 시즌엔 상당히 좋은 미들 점퍼를 보여 주면서 굉장히 위력적이었습니다. 캡스도 플옵에 진출 성공했구요. 단지 다음시즌부터 관리실패로 똥망...
정말 켐프와 베이커는 너무 아쉬운 선수죠.. 차세대 엘리트 빅맨으로 성장하던 중이었기에 더 아쉬웠구요.. 자기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보여준 대표적인 선수들이네요..
그래도 낮다라고 생각은 안드네요
소닉스시절도 빅3긴존재했다고 전 생각합니다
페이튼 캠프 슈렘프 세선수가 자기몫은 톡톡히했기에 굳이 한서수에게만 득점을 맞기지않았어도됐죠. 또한 켄달길 허쉬호킨스도 어느정도 득점력을 갖춘 선수들이였습니다
득점은 거의 골밑위주 덩크 였고, 중거리는 솔직히 미약햇죠. 그걸 반영한듯.
켐프가 정점이었던 95-96시즌에는 미들샷이 특출 나지는 않았지만 빅맨으로서 충분히 좋은 공격옵션으로 쓸수 있을 만큼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미약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는 전혀 아니죠.
96파이널 보시면 미들슛으로 훨씬 득점 많이합니다.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었지만 득점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고 생각되네요 간간히 아마레랑 비교되는데 그런면에선 다른점이 있죠
진짜 궁금해서 올리는 글은 아닌듯
님은항상댓글을 이런식으로달더군요
글쓴이에대한예의를좀갖 추시죠
진짜 궁금해서 올린것 같아요
우선 다른 올스타급 선수들에 비해 출장시간부터 적은 편이죠. 파울 관리 문제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크게 두가지 원인이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파울 트러블로 인한 적은 출전 시간.
그리고 더 주요한 원인으로 동기부여가 됐을 때와 아닐 때의 경기력 차이가 상당히 컸습니다. 켐프 정도의 클래스에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라고 봅니다. 즉 본인이 동기 부여가 되고 상대가 강력하지만 꼭 넘어서야겠다고 한다면 전성기 바클리가 쩔쩔 맬정도였죠. 별명인 레인맨에 걸맞는 파괴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보니 창창하던 나이에 연봉(팀내 백업 센터였던 맥길베인보다도 낮았죠.) 트러블 때문에
동기를 상실하고 나락으로 떨어져버렸죠.
조지 칼이 키운 대표적인 선수죠.. 레드도 있구요. 두 선수 모두 조지 칼과 떨어지자 몇시즌 못가 폭락했구요. 조지 칼이 지금까지 본 가장 재능 있는 선수가 누구였냐고 물었을 때 그 선수는 놀랍게도 캠프였습니다.
왠지 바이넘이 떠오르네요..동기부여가 될때는 하워드고 뭐고 최고센터처럼 플레이하는데 하기 싫은 날엔 야투 2,3할에 5리바도 못잡는;;
윗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ㅋ 장원구님의 선수기록 책에서도 보면 파울 관리로 인해 출장시간이 매우 낮았고, 경기마다 기복이 심하다고 설명하시더군요ㅠ 덩크는 물론 훅슛, 나쁘지 않던 중거리슛 등 생각하는 것만큼 공격루트가 단순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수비하는 데에 있어서 테크닉의 부족으로 인한 파울트러블이 많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93~94 시즌의 스탯이 젤 맘에 드네요..
덩크만 하는 선수도 아니였고, 중거리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패싱센스도 나쁘지 않았고요..파울도 잘얻어냈져.. 정말 볼헨들링이 그지여서 그렇지 리그 엘리트 빅맨다웠습니다.. 조금만 더 이기적이였으면 어땟을까 싶습니다. 공격,수비 다 밸런스가 완벽했고요. 지금도 켐프와 페이튼이 이뤄낸 승률을 보면 놀랄정도입니다.
슈렘프가 은근히 득점력이 높았죠,,,,은근히가 아니라 꽤나 높았죠,.
96 파이널을 보시면 켐프가 중거리슛이 안좋다는 이야기아 안나오실 건데요. 강력한 덩크로 대표되는 선수지만, 이미 다양한 공격루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레가 득점력은 더 좋고, 켐프가 리바운드와 수비는 확실히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능력은 비슷한 듯?
시애틀에는 슈렘프라는 좋은 스코어러가 있었고, 페이튼도 있었죠. 공은 하나고, 경기 시간은 48분이고, 때문에 네 명이서 평득 20점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우선 켐프는 다양한 공격옵션을 가지고 있죠...시애틀에서의 캠프의 실제 게임을 많이 봐온 사람으로써 느낀점은 오히려 골밑에서의 화려함도 있지만 그것보다 정확히 꽃히는 중거리슛이 더 무서울 정도였으니까요...켐프의 평균 득점이 낮은이유는 위에도 적어주셨지만 우선 파울트러블로 인한 출전시간이 적고...다음으로 보면 시애틀의 라인업이라고 볼수 있겠죠...게리 페이튼,데틀레프 슈렘프.허시호킨스 등 득점을 올려줄수 있는 선수가 켐프 말고도 아주 많았기 때문에 득점이 분산된 느낌도 있죠...페이튼은 오히려 켐프보다 슛시도,득점 모두다 높았고..슈렘프도 20점가까이 득점할수 있는 정확한 슈터죠...
출장시간 대비 저정도면 꽤나 높죠. 매년 35,6분 출장했다면 보통 20~21점 정도 찍었을텐데 파울트러블 때문에 좀 떨어졌죠. 팀내 득점원이 많았던 것도 이유였고. 그런데 그런거 다 제외하더라도 평득 24,5점씩 찍을 정도로 득점력이 꾸준히 좋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요즘의 케빈러브나 예전의 괴물모드 아마레 급의 득점력은 아니죠.
저때 센터도 3점슈터 아닌가요? 일단 슈렘프도 있고 하니 득점원이 많긴하네요.
이상하게 저 때 시애틀 멤버는 기억이 생생하네요 ㅎ 페이튼 슈렘프 샘퍼킨스 켄들길 네이트맥밀란 허시호킨스 공격력이 좋은 매력적인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