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머신대여5일째....
오늘아들래미 8시30부터 재우고...9시정도부터 런닝머신 열심히 달렸다.
오랜만에 저녁에 온몸이흠뻑젖을만큼 파워워킹도 하고 걷기도 하고 뛰기도했다.
여태까지 밤에 걷기 정말 하고싶었는데..
아이가 잠자더라도...남편이 와야만 나갈수잇었다. 매일 시간맞춰오는것이 아니고..
11시에도 오고..10시에도 오고...어떤날은 회식이라 안오고
남편기다리다 짜증나서 아예밤걷기는 포기했었는데..
대여한 런닝머신 아까지 않게 정말 최선을 다해야지.
그리고 엄마 런닝머신 하는동안...
열심히 한번도 깨지않고 자준.. 그리고 일찍자준 우리아들에게 정말 고맙다.
살이 많이 찌면서..내몸하나 건사하기 싫어서..
매일 아이에게 짜증 많이 냈는데...^^
이번에 엄마 정말 열심히 해서... 건강도 얻고. 이쁘고..상냥한 엄마가..될꺼야.
고맙다 아들... 오늘정말.. 원없이 워킹했어..흑..
|
첫댓글 정말 엄마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아이들도 잘 키울수 있는거 같아요... 내가 짜증나고 속상하면 그게 다 ~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구요....>.< 저도 많이 그랬거든요.... 원하던 운동 많이 하셔서 기분 좋으실거 같아요...^^ 이렇게 하시다가 이번달 목표체중보다 더 빠지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그렇게 되길 바래요...^^
런닝머신이 있어도 빨래걸이로...옛날 빌라라서 울림이 심해서 꿈도 못꿔요. 그나마 집에서 순환운동 하는거 밑에층에서 암말 안해줘서 그것도 감지덕지...
주택 아님 1층이신가봐요...전 이클립스 하는데..밑에 집에서 올라와서 그다음부턴 보물단지처럼 가만히 모셔두고만 있네요..ㅎㅎ 오늘도 원없이 워킹 하시길...그래서 목표달성 꼭 하시길..
(11층 사는데요.. 우리아들래미 뛰다니는게 장난아니라서 거실에 20여만원들여서...층간소음매트깔았거든요. 얇은 놀이방 매트말고 두께만 한7-10센치되는...매트깐것위에다 런닝머신놓고 또 그위에 매트깔고...... 집에서 줄넘기해도 밑에집에 안울리고..울아들이 소파에서 점프를 매일해도 조용하더라구요..ㅋㅎ 돈좀 들어찌요.울아들때문에 층간소음매트사다 깔았는데..결국제가쓰게되네요. 바로 옆에서 남편이 밥먹어도 옆에서 울리지않다고 하더라구요.^^ㅋㅎㅎㅎ참 다행입니다.)
저도 울 딸이 잠들때 한답니다..그나저나 층간소음매트가 솔깃하네요..청소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하네요
이쁜 아들 옆에 있음 뽀뽀라도 쪽~해주고 싶으네요...오늘도 원 없이 뛸 수 있길 바랍니다....전 오늘 신랑이 늦는다 해서 저녁 운동을 어떻게 할까? 궁리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