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때나 티셔츠때문에 만난 카페회원님들 몇명한테는 얘기를 했는데요?
거기에 오시지 못한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4월 28일날에 드뎌 드림시어터가 공연을 했잖아요
근데 공연하기 몇일전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콘서트를 간다고 얘기했습니다.
친구가 누구 콘서트를 가냐고 물었는데..드림시어터라는 콘서트를 간다고 했지요
거기서 친구가 얘기하기를
"드림시어터가 뭐야"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근데 웃긴건 그옆에 있던 동생왈
"참나~~형 그것도 몰라요? 아니 TV볼때 옆에 사운드 좋은 스피커달고 TV보는거 있잖아요"
전 그자리에서 황당하면서 크게 웃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한마디 했지요
"병신아 그게 드림시어터냐? 그건 바로 홈시어터지...ㅋㅋㅋ"
제 애기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드림시어터가 빨리 사람들한테 알려졌으면 좋겠는데....너무 몰라서아쉽당
첫댓글 한국에서는 지존으로 추앙받는데, 정작 미국 나가면 모르는사람이 태반이래요..-_-;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미차게따!
미국에선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 아니고 99 % 죠 뭐...쩝...음악하는 사람들이나 알겁니다 아마도....참고로 소니에 홈씨어터 중에 이름이 Dream system 이라는게 있습니다...ㅎㅎㅎ
음...저랑 비슷하네요...공구 티셔츠 보고 '드림씨어터가 콜로세움 처럼 생긴 극장이냐??'라고 한놈이나...
다른얘기긴 하지만 전에 아는 형 한테서 www 의 약자가 뭐냐고 했더니... wild wild west...라고 했다는... 근데 이게 몇일후에 유머 게시판에 떳더군요...ㅡ_ㅡ;;
미국의 '메탈 팬'들은 드림씨어터를 아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음...제가 겪은 바로는 외국사람도 잘 모르는거 같아요....이번학기 영어1교수가 외국 사람인데(머리짧은 페트루치와 100%똑같이 생김...-_-b) 드림 씨어터 얘기를 했더니 잘 모르더라고요...그래서 프로그래시브 메틀이라고 했더니..그게 뭐냐?? 이러던데요...;; 헤비메틀 밖에 모르더라고요..;;
캐나다에서도 메탈리카 티셔츠 입은사람 100명 볼때 드림씨어터 티셔츠 입고다닌사람은 저랑 외국놈 한명뿐.....
그리고 미국에 "메탈" 팬들이 별로 없어요..요즘은.....그냥 요즘 유행하는 짧고 단순한 그런거 메탈이라고 하긴 좀 그렇구요.....아마 우리가 말하는 "헤비메틀" 팬들은 DT 를 알고있을 가능성이 많죠....
동방신기 빠순이들이 예레미를 모르듯..마찬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