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36손명신 목마와숙녀

[명신이랑꿰]

 

 

 

 

 

 

 

목마와 숙녀
                                                                           트로이의 목마 - 불안과 절망의 시대적 표상
                                              회전목마 - 순환의 원리
                                        초현실주의 실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이국적 정서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현실 속의 인간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조락의 계절     고독     삶의 행로를 밝히는 시대의 좌표나 희망의 상징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순수, 희망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불안과 절망을 구원할 수 없음   →소외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무관심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미 상실.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1)떠나는 것들에 대한 허무와 절망
                                  허무와 절망감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을 하여야 한다.
                                  체념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외압
늙은 여류 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현실에 순응
 ……등대에 ……

불이 보이지 않아도
불안과 허무의 시대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비관주의 - 무목적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지향성을 잃은 삶이 위로 받아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생의 의욕, 실존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을 찾는 뱀과 같이
           고난               희망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2)절망한 현실에 대한 체념과 삶의 위안
                               체념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안
  절망 속의 독백, 가치의 무너짐-인생에 대한 통찰
그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무의미함               인생은 애상적 수동적임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각성의 가능성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3)인생에 대한 애상적 통찰
      비극적 정서

▶성격-주지적, 감각적. 사색적

▶제재-떠나가는 것들

▶주제-떠나가는 것들에 대한 애상

▶특징-도시적 감수성과 참신한 언어를 통한 지적 절제

▶출전-<박인환시선집>(1955)

▶이 시의 분위기와 문예사조상의 특징
 

6·25 직후의 허무주의, 실존주의적 고뇌, 도시적 감상성을 바탕으로 깔고 있는 이 시는 애상적·체념적인 분위기를 풍긴다는군요.

시어의 선택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버지니아 울프의 비극적 생애, 목마,별, 소녀, 등대, 페시미즘,술병, 상심, 작별' 등을 동원하여 그 분위기를 고조시킨데요.

그러나 이 시에서 느껴지는 삶에 대한 절망이나 도시적 감상성은 퇴폐적이지 않고 오히려 감미로운 느낌을 줍니다.

 이것은 언어에 대한 시인의 탁월한 감수성에서 연유하구요.

이러한 분위기가 1950년대 한국 모더니즘 시 세계의 주요한 특징을 잘 드러내 보여 줍니다.

 

 

 

자 이제 아시겠나요?

아   그리구

 

 

 

 

http://windbird.pe.kr/po_mokma.htm. 

 

 

여기로 들어가면

이 시로 만들어진 미스틱무드악단의 음악을 들을수있으니 들어보세요.

(안들어볼려면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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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잠시쉬고

 

 

 

 

 

 

 

 

 

 

 

 

 

 

 

 

 

 

 

 

 

 

 

 

 

 

 

 

 

 

 

 

 

 

 

 

 

 

 

다시들어 갑시다

 

 

 

 

 

 

 

 

 

 

 

 

 

 

 

 

 

 

 

 

 

 

 

간단히 버지니아 울프소개를하면요

 

버지니아 울프'는 2차대전이 한창일때

 

예순이 넘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영국의 유명한 여류소설가입니다.

 

머더니즘을 대표하는 이소설가는 정신분열증을 안고살지만,

 

헌신적인 남편의 외조로 창작에 열정을 쏟고 여러 작품을 발표하지만,,

 

원치 않은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여 정신분열증이 더욱심해져 결국 절망하며 자살을 합니다.

 

박인환 시인은 버지니아의 불행한 일생을 술을 마시며 생각하다 이 시를 쓰신듯 합니다.

 

그녀가 선택한 자살에 대해 나름대로 작가는 평가를 한듯 합니다..

 

소녀와 목마와 정원에 비유하며.. 페시미즘의 원조가 돼버린 그녀의 삶을 조소하고 있는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시의 해설도 모두사실 작가의의도가 아닌 해설가들의추측이겠지요?

 

시의 해석이란 결국 "꿈보다 해몽"일 것입니다.

 

그러나 시인이 시인의 의도를 가장 잘 알고 있다면

 의사보다 환자가 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더 잘 알고 있어야겠지요.

시의 해석은 그 자체로 완결성이 있고 모순이 없다면

그 어떤 해석이거나간에 인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짜마지막으로

 

 

 

 

 

리플달고가야지~어딜튀시려구~

 

 

 

 

 

 

 

 

 

 

 

 

[30531강수현]

오오 ㅋㅋ 잘썼다 ㅜㅜ

[♡30532쏘]

진짜 길다ㅜㅋ 잘썼음

[작은 꼬맹이]

길다...;;;잘 썼다..;

[신도림김태희]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