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잘 보내셨죠?
저는 혼자인 관계로
친구집에 빌 붙어 먹긴 먹었습니다만....
저는 사업관계로 5~6년 전부터 자카르타를
들락거렸습니다만
그때는 접대를 받는 입장이라
마시고 놀기만 하면 됐었는데
지금 상황이 바뀌다 보니
면밀히(?) 검토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느 이슬람 국가와는 달리
인도네시아는 자유분방 합니다......만
지난번 말씀드렸다시피
전체 인구의 87%가 이슬람이라
종교의 눈치를 안볼수가 없죠
제한적 자유 분방이라고 하면 정확하리라 생각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술은 전혀 제한이 없고
여자 또한 제한이 없고 동행해서 호텔 출입하는거
전체 문제될것 없으나
한국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는 매춘 금지입니다.
다 아시죠?...ㅎ
다만 태국과 같은 그런 밤문화,
예를들면 마시지 업소, 퇴폐bar... 아직은 허용하기 어려운가 봅니다.
■ 자카르타에서 밤 문화 즐기기
1. 가라오케(한국말로 룸살롱)
자카르타에는 수많은 가라오케가 있는데 인종마다 즐기는 업소가 구별이 됩니다
화교들만 들락거리는 곳, 일본인 전용, 한국 가라오케...
한국업소도 10여개가 있고 수준은 비슷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평균비용은 1인당 한화 10만원 정도가 표준 (2차 제외)
Tip : 이쪽도 가짜 양주가 많아 술집에서 제공되는 건 아가씨들 주시고
면세점에서 사간 양주드시는게 건강에 좋을듯.
혹 화교업소에 가시면 알약을 먹으라고 주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먹지 마세요
아마 마약의 일종인 엑스터스 일텐데
이나라에서 가장 강력하게 단속하는 것이 마약입니다..항상 조심
2. 마시지
마사지는 전신 마사지와 발 마사지로 구별이 되는데 시간 별로 요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1시간30분의 전신 마사지는 약 한화 약 2만원정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퇴폐업소도 있기는 한데 가격이 상당할것 같습니다.
3. 기타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쪽 아가씨들의 남녀 관계가 좀 자유분방 한것은 사실입니다
이쪽의 남,녀 성비가 심각하게 여자가 많은 불균형이라
일찍 결혼 하고 일찍 이혼하는 풍습이 있고
가라오케 여성의 50% 이상이 이혼녀라는 거죠
때문에 어디에서든, 예를 들면 나이트 클럽이나 골프장 캐디 아가씨들도 말만 잘하면
쉽게 만날수 있는 좋은(?) 환경입니다.
여행중
여독을 풀기위한 밤 문화는 누구에게든 필요하지만
어디가서든
어글리 코리안만은 되지말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여행되세요..
자카르타에서
첫댓글 끼있는 분들은 도전해볼만한 듯 들리네요
이슬람국가도 그렇군요...
어글리 코리안은 어글리 코리안이 뭔지 모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어글리코리언이 되지맙시다.
이혼녀~~
아.. 자카르타 내일 혼자 가는데 정보 부탁드리게습니다. 크라우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