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an Mini Indonesia Indah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
‘아름다운 Indonesia의 작은 공원’
1970년대 초 '수하르토' 대통령의 부인 Ibu Tien Seoharto
제안으로 건설되었다.
'여기에 오면 Indonesia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처럼
150ha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는
Indonesia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생태 등을 알 수 있는 15개 박물관과
아름답고 특색 있게 꾸며놓은 정원과 공원, 각 종교별 사원,
각종 오락 유흥시설까지 완비되어 있다.
Indonesia 27개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지어
그 안에 그들의 주거, 의상, 풍속 등과 관련한 전시물을 전시해 놓은
민속촌도 자리 잡고 있어서,
많은 여행객들은 단지 “인도네시아 민속촌”이라 부른다.
공원중심에
Indonesia 지도모양 인공 섬들을 만들어 놓은 인공호수가 있고,
그 호수주변에 지도와 일치되는 위치에
각 지역별 특색 있는 건축물인 민속촌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민속촌만 제대로 둘러보는데도
그 규모가 엄청나서 우리는 승용차로 이동하면서 관람했다.
그러나 특색 있는 몇 곳만을 보았을 뿐이다.
지역마다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독특한 건축양식은
매우 이채로 왔는데,
특히 남부 술라웨시(Sulawesi Selatan)의
날아갈 듯이 하늘로 향해 선 처마는 가히 환상적 이었으며
서부 수마트라(Sumatera Barat)의
지붕에 여러 개의 뽀죽 첨탑을 지니고 있는 건물이 인상적이었다.
발리(Bali)의 힌두사원은
Bali에서 조차 느끼지 못했던 힌두문화의 정교함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동부 칼리만탄(Kalimantan Timur)의
화려한 문양의 건물내벽과
독특한 형태의 나무 계단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Taman Mini 안내판
안내판 옆쪽에 많은 인물이 묘사된 조형물이 있었다.
아마도 "인도네시아 표준어"에 관한 조혐물인 것 같다.[제가 실수하는 것 아닌지요?]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 이곳에도 있다. 그들 복장이 정겹다.
핸드폰 문자에 열중하는 모습은 한국이나 여기 아이들 모두 똑 같아보였다.
관광안내지에 소개되는 "트레이드 마크"다. 앞쪽 인공호수의 인도네시아모형 섬들이 조화로웠다.
서부 수마트라(Sumatera Barat)의 지붕에 여러 개의 뽀죽 첨탑을 지니고 있는 건물이 인상적이었다.
지붕 위의 뾰족한 첨탑의 수가 많을수록 집주인의 지위가 높다고 한다
그들, 전통을 존중하고 이를 탐구하는 자세가 아주 진지해 보였다.
다른 한편에서는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자유로워 보였다.
동부 칼리만탄(Kalimantan Timur)의 화려한 문양의 건물내벽은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축물이 아주 시원했답니다.
설치된 나무계단 의 아름다운 모습 ... 사람, 동물들의 얼굴 모습을 발판으로 삼은 것이 특이했답니다.
Irian Jaya
「승리의 뜨거운 땅」이라는 뜻의 ‘이리안자야’는
인도네시아 동쪽 끝, 뉴기니섬 서안부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는 '파푸아'로 불리고 있다.
컬러풀하게 치장한 원주민모습이 좀 신선해 보이지 않았다
Irian Jaya 출신의 가수들이 홍보용 영상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대표적인 목각모습을 Jalan Surabaya에서도 볼 수 있었다.
중부Jawa의 ‘족자까르따’는 웅대한 유적에 비해 이곳 조형물은 조잡하기 그지없었다
남부 술라웨시(Sulawesi Selatan)의 전통 가옥 모습이다. 지붕이 마치 날아갈 듯이 날개를 펼쳤다
대칭미(對稱美)가 절정(絶頂)을 이루고 있다
이곳 상징으로 보이는 물소뿔로 장식된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고 이곳을 쉽게 떠나지 못하였답니다
뿔 달린 돼지 역시 보호 동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답니다.
발리(Bali)레몬이 설익은 모습으로 우릴 반기고 있었답니다.
Bali에서 조차 느끼지 못했던 힌두문화의 정교함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발리(Bali) 힌두문화의 백미(白眉)를 볼 수 있었답니다
부조(浮彫)의 음영(陰影)이, Angkor유적을 떠올리게 하였다
비록 모조된 모습이지만 아름다운 부조(浮彫)의 음영(陰影)을 가까이 가져와 보았다.
정원의 대칭미(對稱美)도 환상적이었다
이 문을 열고 높은 문턱을 넘어, 다시 속세(俗世)로 돌아 왔다
석양을 뒤로하고 Jakarta 시내로 귀환했다.
Jakarta 박물관순례기(?)는 서울에서 올려 져야 할 것 같다.
내일 .. 한국시각 벌써 오늘 이군요 ..밤 KAL로 귀국일정을 당겼다
이제 영상30℃ Indonesia에서
12.08(토)에는 서울출발, 영하20℃인 중국 Shenyang으로 가야만 한다.
연말(年末)을 즐길 여유조차도 없는
“떠돌이별(星)”형상의 내 모습을 깊이 돌아보며
Indonesia의 여정을 마무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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