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 변정원학우님께서 추천해준 동경 스시집에 다녀왔답니다.

[불타는종이]

문화 잠식이 참으로 무섭다는것을 몸으로 느낌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참 잘사는 나라 대열에 들어서고 있다는 것도 느낍니다. 우리같은 월급생활도 쉽게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을정도이니까요.

고1인 우리딸이 맨날맨날 하는일이 일본 만화, 일본 애니 들여다 보는것이 하루 일과인데요 미국보다 일본을 먼저 방문해 보고 싶다는 의사에 따라 이번 겨울방학에 동경여행을 계획했었답니다.

오빠는 군대에 있고 아빠는 휴가를 낼수가 없어서 딸동반여행으로 동경을 다녀왔는데 저번 모임에 통화하다보니 우리 변정원학우님이 일본출장이 잡혔다고 해서요 값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스시집을 부탁했더니 츠키지시장(수산시장)내에 스시잔마이란곳을 추천해 주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요렇게 다녀왔답니다. 정말정말 신선한 회에 분위기 짱!(사실은 일본어를 못알아 들어서ㅠㅠㅠ) 회 두께가 우리보다 서너배 두껍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역시 친구는 좋은것이어여요*^^* 훗 먹는걸로 하루의 행복척도를 재고 사는 모녀간^^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