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만산 산행,,,,

[양반(106/404)]

● 다녀온 산 : 구 만 산 ( 785m )

● 소재지 : 경남 밀양시 산내면

● 산행일 : 2008. 04. 6(일)

● 하늘상황 : 맑음,햇볕 쨍쨍(오후늦게부터 전국적으로 비 예상 ; 일기예보)

● 누구랑 : 2명( 부인 이랑,,, )

 ♠ 구만산 개요   

   임진왜란 당시 구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전화를 피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계곡이 유명하며.

   높이는 785m이다.

   8km가 넘는 골짜기 안에 온갖 비경들을 간직하고 있는데 벼락듬이, 아들바위, 상여바위, 병풍바위 등

   천태만상  의  기암이 산재해 있다.

   주변에 운문사, 석골사 계곡과 재약산 얼음골, 가지산 호박골 등의 명소가 많아 상대적으로

   이 곳은 인적이 드물어 자연미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산행 코스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안내동에서 육화산 정상을 거쳐 구만산으로 가다가 통소계곡으로

   하산하거나 반대 코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정상에서 보면 억산(億山), 운문산, 지룡산, 용당산이 조망된다. 

 

 ♠ 산행 코스

   -  구만산 자연농원 ▶ 구만산장 ▶ 구만암 ▶ 철사다리 ▶ 구만폭포 ▶ 전망대 ▶ 구만산정상(785M)

      ▶ 봉의(인곡)저수지 2.5KM 갈림길 ▶ 가인계곡 ▶ 봉의저수지 ▶ 묘지 ▶ 양촌마을 ▶ 구만산 자연농원

 ♠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실 산행시간 8Km (4시간) / 저수지에서 구만산 자연농원 까지 놀아가며 2Km(2시간)

  ♠ 산행 개요

    - 아침 06:30분 기상하여, 식사 및 준비물을 챙겨서 08:00에 집(울산 삼산동)에서 출발한다,,,,

      전날에 인터넷에서 출력한 산행지도 한장만 들고 목적지인 "구만산"으로 출발했다.

      날씨는 산뜻하여, 기분이 상승되는 느낌이다.

      전날에 인터넷을 몇군데 둘러보아도 구만산으로 가는 정확한 기록이 보이지 않는다,,, 알고 있기로는 밀양 산내면

      운문산 주변에 있는것은 알고 있길래, 그냥 산행지도만 준비하고 차량용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기로 했으나,,,

      무언가 잘못됐음을 언양에 다다라 알수가 있었다.

      네비게이션에 "구만산장, 구만산 자연농원 을 입력하니 검색 결과가 없다,,,

      구만산을 입력하니, 밀양 산내면 으로 나타나 목적지로 정하고, 개통된 가지산터널을 통과하여 석골사를 지났으나

      네미게이션은 계속 직진하기를 요구하여, 계속간다,, 10분정도 더 달려가니 산외면 이란 이정표가 나타난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길이 틀렸다,,, 네비게이션을 무시하고 차를돌려 되돌아 가며 몇군데 물어보며

      구만산 자연농원에 도착하여, 무료주차라는 팻말에 차를 주차하니 09:50분 많이 헤메었다(길 ?느라고)

       10:00에 목적지인 통수골 구만산으로 향한다,,, 5분정도 걸어니 구만산장 및 주변쉼터가 나타나며, 뒷편에

       웅장하게 솟은 산들과 계곡이 눈에 들어온다,,,,

       산장을지나니 바로 초라해 보이는 조그만한 암자 하나가 계곡을 끼고 나타나며, 등산지도가 설치되어 있다.

       구만암 바로앞으로 산행을 알리는 여러 산악회에서 붙여놓은 각종 알림표시가 나무가지에 메어져 있다...

       10분정도 올라가니 본격적인 산행을 알리는 철사다리가 높은 암벽에 메달려 있다,,,

       계곡은 상당히 깊어 보이고, 주변의 절벽을 이루고 있는 암벽들이 머리위로 바로 ?아 질듯하다,,,

       계속하여, 계곡을따라 오르도록 길은 끊어질듯 이어진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터넷) 일까 중간에

       목적지를 알리는 이정표가 그의 없으며, 큰바위 및 뾰족한 돌들로 길이 이루어져, 초행인 나에게는 자주

       갈등이 들게 한다,,, 최근에 비가와서 일까,,, 계곡을 흐르는 물의 수량은 제법있는것 같다...

       하필이면, 오늘의 기온은 올해(초봄)들어 가장 더운 25도를 상회한다,,, 계곡에 들어오니 바람도 없어, 오늘은

       햇볕이 싫어진다,,, 그늘이 그의없는 산행이다,,, 하염없이 땀이 흘러 내린다...

       계곡이 더욱 깊어지며, 계곡의 바위들도 크진다,,, 많은 돌탑무리가 나타나며, 조금지나니 멀리서 물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구만폭포다,,, 폭포의 수량이 적어서 폭포의 위용은 덜하다,,, 물에 손을 넣어보니

       얼음물 자체다,,, 시간이 11:00시를 알려주고 있다,,, 배낭을 내리고 간단하게 휴식하며, 커피도 한잔한다.

       휴식 하는동안 몇몇 산악회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이 몰려온다,,, 사진 한장을 남기고, 어느 산악회의 일행과

       산 정상을 향하여 10:15분에 출발한다,,,

       폭포위를 지나는 절벽부위가 오늘 산행의 제일 난코스인것 같다,,, 뒤를 돌아보니 계곡 사이로 뒷편에 산들이 첩첩이

       포게어져 있다,,, 전망대를 지나 얼마안가니 산정상 이다,,, 정상 주변의 나무가 높아서 주변산, 아래의마을의

       사진을 남기기가 어려워 아쉽지만, 정상석에서 사진 한장을 남기고, 반대측을 향하여 계속 내려간다,,,

       봉의저수지를 다음목표로 계속 가다보니 " 봉의저수지 2.5KM 갈림길" 이정표에 도달하니 12:30분 여기에서

       식사 및 2차 휴식을 하고, 13:00에 저수지를 향하여 가인계곡을 따라서 계속 내려간다,,,,

        구만산 정상을 지나서 부터는 같은방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전무하다,,,

        올라오는 사람만 몇 있을뿐이다...

        한참을 내려오니 목적지인 봉의저수지가 나타나며, 저수지뚝방 에 도착하니 14:00다,,, 여기까지가 오늘산행이

        마무리 이나, 이후에 주차 장소인 구만산 자연농원 까지는 정상적인 길이없다,,, 산을 헤메다 결국 마을이있는

        큰길로 내려왔서 콘크리트, 아스팔트길을 걸어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16:00시, 오늘 하루는 발이 혹사한 느낌이다.

☞ 구만산 자연농원(차 주차 및 최초 산행 시작점)

   

☞ 구만산장 과 뒷편의 통수골의 구만산

☞산행 시작지 구만암

 ☞구만산 등산 안내도

☞구만암 옆으로 이어지는 산행 들머리

☞본격적인 등산을 알리는 철계단 

☞산행 중간 중간에 설치된 이정표

☞통수골 계곡(지나온곳 과 지나가야할 곳) 

☞구만폭포 근처의 돌탑군

☞구만폭포 양측면 절벽계곡

☞여기가 구만폭포 입니다,,,(얼음물 입니다) 

☞지나온 통수골 계곡 너머 ,,,

☞구만산 정상 입니다,,,

☞식사 및 휴식을 여기에서 하고,,,, 

☞봉의저수지 뚝방에서,,,(지나온 가인계곡)

☞저수지 뚝방 바로밑(인골산장) : 산행 날머리

☞산 중턱 묘지 부근 헤메다가 횡제함(진달래 군락지를 만남) 

☞과수원(묘지 조금 지나서,,,)

☞과수원 조금지나,,,(더이상은 산으로 길이없어 큰 도로로 내려감,,,)

[雪峰 (103/1803 )]

두분의 산행 모습 너무 좋아 보이며 산행의 즐김으로 心身의 건강 누리시기를요 .. 그리고 산행의 좋은 꺼리들 자주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잘 봤습니다...

[윤정(105/1103)]

좋아보이네요..제가 다녀온산들이라 그때생각이 나기도하고 두분 앞으로 쭉 즐거운산행 하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