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서보암
 
 
 
카페 게시글
살아 가는 이야기 길상사와 대원각 그리고 법정...
수리산 추천 0 조회 76 10.03.13 12: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3.16 04:30

    안녕하세요? 우리들의 큰형님! 참으로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주위에는 너무 많습니다. 돈도, 지위도, 명예도 하물며 지금 인터넷만 없어도 얼마나 불편하지 모르지요. 아마도 ‘사랑’이란 커다란 화두를 던지고 그분은 가셨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 봅니다. 소식을 자주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형님도 이곳에 자주 들리셔서 인생사 慧眼(혜안)을 보여주시면 안 될까요? 4월에 팔당역에서 뵙겠습니다.

  • 10.03.16 15:36

    무소유.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필요치 않는 것을 찾아 내어 가릴줄 아는 혜안 이지요. 우리 곁에서 가장 인간 다운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삶의 이정표가 되셨던 분이
    법정 스님이 아닐까 합니다. 미둔께서 올려 주신 글을 보면서 오늘 또 한번 그 분의 아름다운 삶을 가슴에 새겨 봅니다.

  • 작성자 10.03.20 05:39

    공박사님! 모든 세상을 돌아 보면 생각나는게 있지요. 가족, 고향 그리고 친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보잘 것 없지만 앞으로 지난 시간 만큼 어디서나 장을 만들면 좋겠군요. 그리고, 늦께나마 따님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 10.03.21 22:50

    무소유-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말로 다가 옵니다.지키기도 더더욱 힘든 일입니다. 세상은 무소유는 아니더라도 덜 소유하려는 세상이라도 좋겠것만 모든 것을 늘 소유하려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것이 늘 문제입니다. 나 또한 그런 부류 중의 하나가 아니었는지 돌이켜 봅니다.

  • 작성자 10.03.23 10:55

    그렇네요. 가지면 더 갖고 싶고 누리면 더 오래도록 누리고 싶은 것이 우리네 생활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황사가 오고 눈이 많이 내려도 봄은 어김없이 저기 잡초 바람타고 오네요. 맑은 회장님의 목소리 닮은 냄새를 이곳에서 이젠 느껴야 하는군요. 바쁘시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