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님의 자료집에서 본 위장무늬에 끌려 완성해 보았습니다.
아카데미 셔먼은 무난한 조립성에 부담없는 가격이 가장 큰 메리트라 볼 수 있죠.
조립을 끝내고 포탑부에 거북선처럼 날카로운 꼬챙이를 꼽아야 하는데 자료사진을 보니 전차장 큐폴라도
양쪽으로 열리는 전기형이 아니라 원형의 후기형이고 또한 페리스코프 가드도 생략되야 하더군요.
큐폴라 부품이 어찌나 단단하게 접착됐는지 결국 그냥 조립한 상태로 도색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태평양에서 활동한 해병대의 전차나 장비엔 대부분의 마킹이 생략돼 있습니다.
위장무늬의 반대편과 전후방쪽은 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임의로 재현했습니다.
어젯밤 늦게 마무리했지만 소주 한잔의 졸음에 못이겨 패쓰~~
완성할 수 있게 도움주신 문성호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설명엔 45년 2월 이오지마에 상륙한 제5해병사단의 제5전차대대 차량으로 나와 있군요.
올리브드랍2와 레드브라운, 그리고 탄으로 비슷하게 3색 도장을 했습니다.
마킹은 마스킹으로 사각의 백색을 에어브러싱 후 내부에 붓으로 숫자를 써준 것으로 끝.
워싱을 조금 진하게 했더니 전체적으로 브라운톤이 과하네요.
아니.. 우리 붓달님께서 왜 이리 마음 약해지신건가요. 뭘 묻혀두신다는건지 ㅋ.. 얼른 박스 열고 멋지게 만들기를 기다릴랍니다. 메르카바 보니까 멋지기만 하던데 셔먼쯤이야 더 쉽죠 잉~^^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명작 입니다..
짧은 댓글 속에 최고의 찬사 말씀이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역시 밀레니엄님 실력이 어디 갑니까?? 단하한 웨더링이 멋집니다...
캐슬님 오랫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말씀도 감사합니다.^^
영국군 주조제 차체 위장무늬 셔먼 이후에 처음보는 위장무늬 셔면이네요. 특히 점보형 셔먼에 위장무늬는 처음 봐서 그런지 낯설어요.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멋진 실력으로 낯선 셔먼을 훌륭하게 완성하셨습니다.
황구맨님 솜씨야말로 숨은 진주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남자누드에 구타형 디오라마 만드시던 것들 생각하면 참 대단하신 분이죠. 아..정말 이때 제작하시던 것 중에 완성된 것 아무거나 하나 빨리 보고 싶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형님,,축하드려영^^명전으로 이동..ㅊㅊㅊㅊㅊㅊ
아.. 이거 부담된다. 솔직히 뛰어난 작품들이 너무 많은데..;; 지금 비도 조금씩 오는데 소주 한잔했나.^^
형님이 만드신 셔먼 한자리에 모아서 시기별로 나눠봤음 좋겠네요.^^. 자료사진보다 묵직한 느낌의 모형이 좀 더 맘에 드는데요. 저 1호전차 조립 시작했습니다~~뱅기만들다 넘 지루해서 봉다리 뜯었는데 쪼만하니 이쁘더만요. ^^
여태 만든 셔먼들.. 한자리에 모으려면 빈 박스마다 전부 열어봐야 할텐데..^^; 만들고 나면 다시 박스로 들어가는지라 박스마다 뭐가 들어있는지 찾으려면 시간 좀 걸리겠다. 1호전차 진짜 손바닥만한데 자네 솜씨면 멋지게 나오겠지. 그럼 주말 잘 보내.^^
해병대 셔먼을 만들고 싶게 하는 명작이 하나 탄생하였군요 위장표현 정말 좋습니다. 특히 캐터필러의 고무질감 표현은 백미라고 할 수 있겠는데 실물과 거의 동일한 수준입니다. [지난주에 우리아이 데리고 전쟁기념관에 다녀왔는데 그때 찍은 셔먼(이지에이트) 캐터필러의 고무질감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조만간에 전쟁기념관의 실물차량 Detail을 까페에 올릴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포탑의 표현은 정말 좋습니다. (셔먼 아니면 나오기 힘든 특징임) 앞으로 좋은 자료 있으면 형님께 또 공유 드리겠습니다.
휴.. 그나마 약속을 지켜 다행입니다. 대신에 너무 좋은 평가만 내려주시는 것 같네요. 이 제품을 사려고 네이버*비까지 직접 가서 산 것도 생각나고.. 전쟁기념관은 가본지가 벌써 5년도 더 된 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집 덕분에 나름대로 재현할 기회를 가져봤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
해병대용이라......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단한 작품임에는 틀림없군요!!
셔먼중에서 M4A2는 디젤유를 사용해서 휘발유를 쓰던 미육군은 사용하질 않고 해병대만 사용했습니다. 미국은 공수부대는 유럽에 전개하고 해병대는 태평양으로 보내 전장을 치뤄냈는데 이때 미해병대 전차부대의 셔먼 대다수가 M4A2 였기에 Pacific셔먼 또는 Marines셔먼이라고 부릅니다.
역시 밀레니엄님^^ 속도도 작품질도 뭐이건 완전 프로로 전향하셔야겠습니다 ...척봐도 해병대라는 표현이 베어있는데요 멋진작품 잘봤습니다 ^^
아이구~ 진짜 프로가 본다면 웃을 일입니다.^^; 비단님도 늘 멋진 작품 보여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밀레니엄님 또올리셧군요. 작업속도가 80km인가요? ㅎㅎ 전 공부,운동,야구.. 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셔먼 광팬이군여..
작업속도는 늘 정속으로 가는 중..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이니 추억도 많이 쌓기를..
한가지 주제를 갖는다는건 행복이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어느때 만들어도 질리지 않고,즐겁게 만들수 잇으니까요. 게다가 셔먼은 마를리 없는 샘물같은 아이템이라 더더욱 금상첨화 겟네요. 부럽습니다. 덕분에 즐모합니다.
듣고보니 정말 맞는 말씀이네요. 대신 연달아서 진행은 못하겠고요.^^; 아무래도 유명한 독일전차보단 조금 덜한 미군 전차류가 부담이 덜하더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ㅋㅋㅋ 크하~~~~ 형님의 셔먼사랑 끝까지 가시길...^^
정모에서도 못보고 요즘 보기 힘드네. 아무튼 건강하게 잘 지내라. 고맙다.
저는 언제나 자료집만 보고도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들수나 있을런지... 참으로 부럽습니다... 밀레니엄님의 셔먼사랑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군요^^
자료집 보시면 미니파파님도 당연히 하실 수 있죠. 저도 만들다보니 셔면전차쪽이 많긴 하네요. 좋은 말씀 늘 감사합니다.^^
자료그림보다 더욱더 이뿌게 위장을 잘 뽑으셨네요..이런 도색의 셔먼 너무 산뜻해보이고 보기 좋습니다!!
이쁘고 보기 좋은 색감이면 영준님 작품이 단연 으뜸이겠죠. 그런데 요즘 작품을 도통 올려주시질 않네요.^^; 조만간 올라올 무언가를 기대하면서 말씀 감사드립니다.^^
역시 셔먼의 대가 답게 예상대로 올라오셨네요~ 변함없이 축하드립니다^^
아이구.. 대가라뇨.^^; 감사합니다.
와~ 역시 밀레니엄님이시군요^^ 만들기만 하시면 명작이되니 ㅎㅎ
훌륭한 다른 작품들도 많은데 민망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오랜만이네요 밀레니엄 님 ㅎ 축하드려요 ㅎㅎ 멋지다..
건담류를 많이 하시죠? 제가 그쪽 장르를 잘 몰라 죄송하네요.^^ 늘 그렇듯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학생인지라.. 요즘 프라모델에서 손 뗀지 오래였는데, 옛날에 사고 처박아 둔 타이거1 초기형 도색중입니다. ㅎㅎㅎ 밀리터리류는 처음이죠.. 나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벌써 만든지 5~6개월 된듯 합니다. 완성시킨 타이거1 초기형 꼭 올릴게요 ^^
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명예의 전당 전세를 내셨군요.....ㅎㅎㅎㅎ~ 여기 전세값 무지 비싸던데....더할 나위 없네요.....근데, 예재사진에 털같이 보이는건 뭔가요?.....축하합니다^^
크.. 그렇군요. 말씀하신 부분은 날카로운 대못같은 것입니다. 자료사진에 보면 마치 거북선에 해 놨던 것처럼 해치 부분에 이렇게 해놨더군요. 감사합니다.^^
우와 어메이징하십니다.
아이구~ 이런 과찬을..^^; 감사합니다.
와 ㄴ난..손도 못댈거 같아여 쵝오신데여..ㅡ..ㅡ;;
칭찬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또 올라오셨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볼때마다 감동이네요 ㅠ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젠 제 품을 떠났습니다.^^;
허.. 처분하신건가요;; ㅠ
색감 작품 마다... 독특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