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채취부터 음용까지 1년 이상 걸리고, 채취 등 초기 작업이 번거롭지만, 숙성만 제대로 시키면 늘 곁에 두고 사철 즐길 수 있어서 녹즙보다 한결 편리하다고 윤씨는 말한다. 또한 산야초 각자의 약 성분이 합해지면서 약효가 상승 작용을 일으키는 것 같다고 한다.

“배변이 좋아지고 아무리 일을 해도 체력이 떨어지지 않아요. 피로 회복도 빠르고요. 제가 선물해 반 년 이상 장복한 분들 중에는 백초 효소로 체중 조절을 한 분도 계세요.”
대체의학자 장두석 선생은 저서‘민족생활의학’에서 ‘뿌리의 삼투압과 잎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 흡수한 대지의 생명력과 태양 에너지가 산야초에 그대로 농축돼 있다. 산야초의 가치는 바로 뛰어난 생령력에 있다. 단백질·지질·탄수화물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섬유질·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고 적고 있다.

또한 백초 효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완전히 숙성된 효소를 건강한 사람이나 병약자나 생수 300㏄에 효소 30㏄ 비율로 혼합해 점심·저녁으로 먹는다. 또한 녹즙을 먹을 때도 효소를 10㏄ 정도 혼합해 30분 동안 두었다가 먹으면 훨씬 흡수가 잘된다. 그리고 저혈당·빈혈이나 병약한 사람이 단식 중일 때 날마다 2∼3회 생수에 효소를 타서 음용하면 효과가 훨씬 높아진다’고 했다.
윤순이 씨는 약효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가족·친지들과 나눠 먹어보니 이만한 건강 식품도 없단다. 그래서 요즘 한약 자원학을 전공하는 아들 최동현 씨(35)가 지인들과 함께 백초 효소의 효능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효소는 모든 생명체의 생명 현상을 가능케 해주는 물질입니다. 효소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 김치·된장 등의 염장 발효 식품과 효소 음료 등 당화 발효 식품을 꼽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백초 효소에는 산야초의 강인한 생명력이 담겼으니 몸에 좋은 게 당연하겠지요.”
최씨는 산야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함께 연구도 하는 산야초 동호회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 윤씨는 누구든 함께 산야초를 채취해 효소를 만들겠다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재래식 전통옹기를 제조 판매하는 보령옹기입니다)
항아리와 황설탕까지 준비가 끝났으면 산야초를 뜯으러 다닌다
산야초는 뜯어오는 대로 깨끗이 씻은 뒤,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황설탕과 재료를 잘게 잘라서(2~3 센티정도)함께 석어준다.
재료와 설탕배합비율은 1:1이지만 초기에 담을때 전부 담는것이 아니고 설탕을 70%를 사용하고 30%는 3회정도
나눠서 재료가 설탕을 먹는 정도를 보아가며 보충해준다.
보충은 재료 윗쪽에 부어주면 녹아서 내려앉게된다.
정대 교반은 하지말것이며 초보인경우는 유리 옹기를 사용해서 관찰하며 발효과정을 지켜보면 훗날 많은 양을 담을때 시행착오를 겪지 않는다.

항아리인경우는(30리터 크기가 적당하다) 한지나 면천을 덮고 고무줄로 벌레가 들지않도록 단단히 동여준다. 유리옹기인경우 그대로 뚜겅을 닫아준다.
담은 효소는 햇볕이 들지않고 바람이 잘통하는곳에서 100일간 발효를 시킨다.
1차 발효과정에서 주변 온도는 25도 정도가 적당하고 발효후 숙성온도는 13~15도 정도가 알맞다.
발효가 다된경우 거품이 더이상 일지 않게된다.
재료에따라서(재료의 조직강도 가 다 다름을 감안해야한다 예로서 아카시아꽃은 2개월이면 발효가 끝나게 된다) 발효기간에 차이가 있게되므로 관찰을 통해서 경험치를 축적하는게 좋다.
발효기간이 또 다른것은 여름철 장마기간이 영향을 미치게된다.
보통 발효기간이 3달 약 100일이지만 장마철이 들면 15일 정도 지연 되게 된다.
참고로 겨우살이 경우 발효기간이 약 8개월정도 이다.
겨우살이 1키로 배 2키로 황설탕 3키로~ 겨우살이 효소 배합비율이다.
매실의 경우 설탕이 1키로면 매실은 750그람 정도면 알맞다. 매실이 발효가 잘된모습은 겉이 쭈글쭈글 해질 때이다.이때 액을 떠서 2차 숙성으로 들어간다.
이기간을 넘어가면 떠있던 매실이 다시 가라 앉게 된다.
발효가 계속 될때 설탕을 넣주는 것은 효모가 설탕을 먹이로 필요로 하게 되는 경우 이기 때문이다.
발효가 끝나면 재료가 즉 효모가 더이상 설탕을 ,먹이를 먹지 않게 된다.
발효가 진행되는 경우는 옹기안쪽의 온도는 바깥보다 매우 높은 경우이고 까스의 압력도 상당히 높아져 있다.
매실의 경우 3차 발효가 다 끝날때까지 설탕양이 750 그람이다. 3차까지 설탕을 넣어주는 까닭은 옹기안쪽의
온도가 발효과정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든 발효는 재료의 피하조직강도에 따라 설탕 양이 달라짐을 숙지해야한다.이때 설탕은 먹이일 뿐이고 다른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게 아니므로 별도의 고가재료를 예를들어 벌꿀이나 올리고당 같은 재료를 사용할 필요는없다.
다시한번 강조 하건데 설탕은 먹이 일 뿐이므로 다른고가 재료는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설탕은 총량은 3차로 나눠 사용해야 발효가 잘 일게 된다.
필요양보다 설탕이 많게 되면 발효가 지연되고 저장상태로 머물게 됨을 알아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이제까지 발견된 효소의종류는 300만 가지 정도이며 효소가 숙성되는 과정은 효소의 발효운동이 정지된 상태이다. 그러나 음용하기위해 물과 희석하게 되면 효소는 다시 살아 움직이게 된다.
따라서 음용시 희석할때는 냉장고에 몇일 보관하면 맛과 향이 훨씬 강해지게 된다. 물론 이롭다는 말로 바꿔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호소를 숙성할때 최적온도는 13~18도사이 지만 이때 숙성고 내부에 물이 일정하게 흐르면 좋은 숙성조건이 된다.토굴내부에 흐르는 물이 있다면 더없이 좋은 조건이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