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거인', 도쿄
도쿄가 대도시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것은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에 막부를 연 때부터다. 그러나 265년에 걸친 도쿠가와 막부가 1868년 메이지유신에 의해 붕괴되고, 에도는 지금의 이름, 도쿄로 개칭되었다.
도쿄는 정치·산업·경제·사회·문화 그리고 정보 등의 중심지로 일본의 수도이다. 서울이나 런던, 프랑스 파리처럼 수도 집중화 현상이 그다지 심하지는 않지만, 현대 일본의 모습과 그들의 생활양식을 단기간에 체험할 수 있는, 일본의 모든 것이 집약되어 있는 도시다.
도쿄의 관광 포인트는 무엇보다도 활기 넘치는 중심가의 모습이다. 현대 도시문명과 전통이 잘 조화되어 있는 도쿄는 광대한 지역에 다양한 문화가 서로 어울려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면서 최고의 국제도시로 명성을 더해 가고 있다. 도쿄에는 황궁을 중심으로 반경 50㎞ 이내에 약 2천7백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23개의 구와 근교를 포함한 시가지의 총인구는 약 1천 2백만 명이다.
도쿄의 역사
초에도 시대의 우키요예淫世繪 : <뱀의 시간>, 키타가와 우타마로의 '하루를 보내는 다양한 시간의 여인들' 연작 중에서 (사진제공 Lonely Planet Publication Pty Ltd & (주)안그라픽스)
초창기
최초로 일본을 방문한 유럽인이었던 포르투갈의 상인들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질척한 늪지대에 불과했던 16세기의 에도였다. 그로부터 3세기를 채 지나지 않아 에도는 전통적인 일본의 권력 요충지인 교토를 침범하게 된다. 그리하여 바야흐로 도쿄가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도쿠가와 에도
1603년 천황이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쇼군(최고 군부 통치자)으로 임명한 사건은 도쿄(그리고 일본의) 운명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그는 자신의 정적들을 ‘분할 지배’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뛰어난 계약으로 일본 전역의 모든 다이묘(봉건 영주)에게 최소한 2년에 1번씩 1년 간 에도에 머물도록 강요했다. 이와 같은 정책 때문에 야심에 찬 다이묘는 뜻을 제대로 펴기가 힘들 수밖에 없었다.
이에야스는 통치의 명수였다. 그는 상층부터 하층에 이르기까지 계급이 나뉘어 있으면서도 전체 계급이 체계적으로 통합되는 엄격한 계층 사회를 만들어냈다. 귀족 계급(실질적으로 힘이 없음), 다이묘와 휘하 사무라이 계급, 농민 계급, 예인藝人과 상인계급이 그 전모이다. 그리하여 각자의 신분에 따라 복장과 거주지, 심지어는 화법까지 엄격하게 규정되었다. 신분 상승은 금지되었다. 그렇지만 누구나 언제는 하층 계급, ‘인간도 아닌’ ‘히닌非人’과 ‘애타’라는 불가촉천민 신분으로 떨어질 수는 있었다.
고립
1616년 이에야스가 숨을 거두자, 기독교 세력의 발호를 두려워한 손자 도쿠가와 이에미쓰는 1638년 국경을 닫아버렸다. 그 결과, 일본은 근 3백년 동안 세계무대에서 실질적으로 밀려나 있었던 셈이다. 17세기 초반까지 백만이 넘는 인구를 가졌던 에도 사회 구조는 도시를 다이묘의 상층 구역과 근로 계급의 하층 구역으로 구분해 놓았다.
일어나는 도쿄
1853년 페리 제독의 ‘흑선’ 함대가 에도(도쿄) 만에 들어와서 ‘자유통상’을 요구해 오자, 바쿠후는 결국 붕괴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천황이 교토에서 거처를 옮기면서 새로운 수도가 탄생했으니, 그 이름이 바로 도쿄였다. 메이지 유신은 권력이 다시 천황의 권좌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메이지의 통치는 단순한 왕정복고라기보다 일대 혁명에 가까웠다.
산업화와 함께 군부의 무장 과정에서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떠들썩한 훈련이 시작되어, 1889년까지 일본은 서구식 입헌제를 채택할 수 있었다. 물론 서구식 제국 건설도 아울러 진행되었다. 이 나라의 새로운 도시, 도쿄의 거리야말로 혁명적인 변화의 물결이 가장 뚜렷한 곳이었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이 시골에서 하나둘 모여들면서 도쿄는 아연 활기를 띠게 되었던 것이다.
대재앙 & 전쟁
관동 대지진은 1923년 9월 1일 정오에 활기에 넘친 도시를 습격했다. 뒤이은 화재가 근 40시간이나 계속되면서 도시는 온통 쓰레기더미로 바뀌었다. 1926년 히로히토 천황이 제위에 오르면서, 민족주의적 열정이 정부를 장악했다. 1931년 일본 군부는 만주를 침략하고, 이어서 중국도 침략했다. 독일, 이탈리아와의 협정서 조인을 마친 1940년이 되자, ‘대동아공영권’이 새로운 질서로 떠오르게 되었다. 1941년 12월 7일, 일본 제국은 진주만 기습을 감행했다.
제2차 세계대전은 도쿄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1944년 3월, 도시 대부분이 나무로 된 도쿄에 소이탄 투하가 시작되었다. 1945년 3월 9일과 10일 이틀 밤 사이에 도시의 40%가 끔찍한 불꽃폭풍에 휘말렸고, 7만에서 8만에 이르는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 이때 아사쿠사의 센소지와 메이지 신궁이 잿더미로 변했다. 1945년 8월 15일 히로히토 천황이 그 유명한 대국민 연설을 할 때까지 도쿄 전역은 거의 황무지로 변해 있었다.
도쿄 도시 고속도로-200킬로미터의 고속도로가 도시를 에워싸고 있다.(사진제공 Lonely Planet Publication Pty Ltd & (주)안그라픽스)
도쿄는 2차 세계대전의 잿더미에서 불사조처럼 다시 일어섰다. 경제는 거의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호황을 이루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1980년대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성장을 이룩했다. 일본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강하고 전능한 경제적인 초강대국으로 부상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1980년대에 이르러 경제 거품이 걷히면서 일본은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금융 부문에 큰 타격을 받았던 것이다. 그래도 재정적인 문제는 사회 전체에서 발생한 균열에 비하면 오히려 깊지 않았다. 1995년 3월, 옴 진리교의 신도들이 복잡한 도쿄의 통근 열차에 사린 독가스를 살포하였다. 이 사건으로 일본의 자신감은 심한 타격을 입었다.
도쿄의 지리 및 기후
일본 열도는 4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도쿄는 가장 큰 혼슈 섬에 속한다. 장마는 6∼7월로 덥고 습도가 높다.
도쿄 여행에는 봄과 가을이 가장 적당하다.
도쿄의 사계절의 온도 변화는 그다지 뚜렷하지 않으며, 여름은 시원한 맥주가 간절할 만큼 고온 다습으로 무더우면서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 또한 높고, 겨울은 건조하며, 가끔 눈이 내리기는 하지만 겨울에는 비교적 기후가 좋고 우리나라의 겨울보다 따뜻하다.
여행 복장은 우리나라의 기후를 기준으로 하면 적당하다. 10월 하순부터 11월까지는 얇은 스웨터가, 12월에서 3월 즈음까지는 두꺼운 옷이 필요하다.
- 연 평균기온 : 14℃
- 1월 평균기온 : 3℃
- 8월 평균기온 : 28℃
도쿄의 정치 및 경제
도쿄의 정치
추악한 스캔들, 부패, 마피아와 한 배를 탄 극우 단체. 정치인으로 전향한 저술가, 저술가로 전업한 정치인, 유권자의 관심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입후보자, 망언을 일삼는 외교관, 정체된 관료 사회, 이 모든 사항은 나가타초의 권력층 사이에서 일상적인 일이다.
심지어 젊은 고이즈미 수상을 탄생시킨 2001년 선거의 열기조차 오래 가지 못했다. 일본의 다이어트(의회)는 영국처럼 양원제이다. 천황은 의례적인 일본 최고의 위치에 있지만, 아직도 대단한 존경을 받는다. 도쿄는 23개의 구로 나뉘어 있다.
도쿄의 경제
치요다구의 자본가들은 요즘 기분이 언짢다. 도쿄의 사업가들은 1970년대와 1980년대의 행복했던 경제 호황기를 그리워한다.
현재 사람들의 입에 가장 자주 오르내리는 말은 침체된 경제 상황을 뜻하는 후케이키(불경기)이다. 일본은 지금 전후 최악의 경기 침체기를 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1980년대 후반 ‘거품 경제’의 거품이 걷히면서 그 충격으로 범죄가 늘어난 것이라 인식되고 있지만, 아시아 전역의 금융 붕괴와 정부의 비효율적인 대처, 미국의 거센 도전 등이 주요 원인이다.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젊은 세대는 이제 더 이상 ‘평생 직장’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시간제 고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정부는 최근 노인층과 각급 가정에 상품 구매 쿠폰을 나누어 주는 등 경기 부양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지 못하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혼의 30대와 40대가 경기 퇴조의 주범으로 비난을 받는 경우가 잦다.
도쿄의 사회와 문화
보통 일본인들의 생활은 가족과 동료, 선배, 후배, 이웃, 벌써 여러 세대 전에 육신의 껍질을 벗어 던진 조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집단에 대한 책임감과 역 책임감으로 얽힌 엄청난 사회적 네트워크의 질식 상태이다.
도쿄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일본에서 가장 ‘자유로운’ 도시이다. 사람들은 자기 이웃이 누구인지 거의 알지 못하고, 또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냥 저마다 자기 사생활만을 영위해나가는 것이다.
그래도 어두운 구석은 있다. 가족 해체와 더해가는 경제문제, 사랑에 목마른 소외된 젊은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본, 특히 도쿄는 이미 예전처럼 안전하고 질서 정연한 행위 규범의 안식처가 아니다.
마약 중독과 마찬가지로 난폭한 범죄도 증가일로에 있다. 인습과 자기희생, ‘평생 사장’에 대한 충성심을 교육 받은 부모와 가족으로부터 멀어져, 문신을 하고 귀를 뚫고 시간제로 직장을 다니는 자녀 사이에 벌어진 세대 차는 그 어느 때보다도 극심하다. 말하자면 일본은 지금 사회적인 격변기이며, 그 때문에 더 흥미로운 곳이다.
에티켓
일본 사람들은 외국인 방문객들의 사소한 사회적 과실이나 실례에 대해서 상당히 관용적이다. ‘가이진’, 즉 외국인들은 조금 느슨한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언제나 꼭 지켜야 하는 몇 가지 규칙은 있다. 집이나 다다미 방에 들어갈 때, 반드시 신발을 벗어야 한다. 식당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남들 앞에서 코를 푸는 것은 대단한 실례이다. (아이스크림만 빼고) 음식을 먹으면서 길을 걸어가는 것도 안 된다.
도쿄의 비즈니스맨에게 명함은 사회적으로 대단한 비중을 갖기 때문에 첫 만남에서 서로 명함을 주고 받는 일이 관례처럼 되어 있다. 양손으로 명함을 받고 꼼꼼하게 살펴본 다음에 지갑에 넣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처신이다.
도쿄의 환경
1999년 9월 30일 아침에 일어난 사건은 도쿄와 국가 전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것은 일본이 겪은 가장 끔찍한 최악의 핵 사고였다.
이 비극에는 그야말로 희극적인 요소가 내재되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수도에서 북쪽으로 불과 140km밖에 안 되는 토오카이무라 이바라기현에 있는 JCO 핵발전소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 사실도 일본의 핵 프로그램이 어떻게 관리되며 운영되고 있는가에 관한 심각한 의문을 누그러뜨리지는 못했다. 이어진 핵 연쇄 반응은 걷잡을 수 없이 계속되어 약 20시간 동안 근로자 세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러자 도쿄 시민들은 당연히 당시 정부가 바로 자기들의 집 앞 계단에서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던 고속 증식로 프로그램에 대해 회의를 품게 되었다.
환경과 관련된 다른 영역에서는 정부가 너무도 느긋한 나머지 커다란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는 것 같다. 수십 년 전에 있었던 오염과 관련된 사건 심리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정부는 본격적인 환경 보호 운동보다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택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지방 정부에서 각종 재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이 열성적으로 호응하고 있지만, 아직도 플라스틱 포장재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플라스틱의 처리 문제가 도쿄의 공해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시 한번 모순으로 넘쳐 나는 도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도쿄의 예술
시각 예술
도쿄의 현대 미술은 한창 성장하고 있다. Art Space Ginza(전람회와 비디오)나 Parco Gallery, 하라주쿠의 Pink Cow(다양함)와 같은 진보적인 전시 공간에서는 이 도시의 권위 있는 예술 대학, 예컨대 다마 미술대학이나 무사시노 미술대학의 젊고 유능한 화가들에게 장소를 내주고 있다. 이보다 규모가 큰 박물관에서는 대가들의 작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로댕, 르느와르, 다빈치, 드가, 이들의 작품은 항상 도쿄를 기웃거리는데, 일부는 아예 영원히 도쿄에서 자리를 잡기도 한다. 서양 예술의 슈퍼스타들을 보려면 우에노 소재 국립 우에노 서양 미술관과 다케바시 소재 도쿄 국립근대미술관에 가면 된다. 하지만 번화가에 흩어져 있는 백화점 갤러리에서 일본 화가의 작품과 함께 이들 대가의 그림이 걸려 있다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니다. 400여 곳이 모인 최대의 갤러리 밀집 지역은 긴자이며, 긴자 중심지 부근에 몰려 있다.
공연 예술
가부키, 노오, 분라쿠, 꼭두각시 극장은 도시 전역에 있다. 긴자 소재 가부키자에서 열리는 가부키 공연은 놓치면 안 된다. 일본 다이코북은 음악이 군대 예술과 만나는 접점이다. 니이가타 고도가 연중 내내 이어지는 세계 순회를 잠시 멈추고 도쿄에서 있게 된다면. 이는 꼭 봐야 한다.
도쿄는 일본의 신비스럽고 실험적인 현대 무용 부토의 메카이다. 그 기묘한 몸짓과 현란한 조명, 오랫동안 이어지는 정지 동작은 아무 데서나 볼 수 있는 무용이 아니다. 공연은 보통 극장이 아닌 조금 의외의 장소에서 열린다. TIC나 <Tokyo Journal>을 훑어보면 공연 일정을 알 수 있다.
다이라쿠다칸(‘낙타 대전함’이라는 뜻)과 산카이주쿠가 볼 만하며, 아니면 출연진 전부가 심각한 신체 장애인인 다이헨을 적극 추천한다.
영화
도쿄에서는 영상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1950년대가 보통 일본 영화의 황금기로 알려져 있다. 그 당시 가장 유명한 영화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가 일본 영화를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의 작품인 <라쇼몬>(1950)은 베니스 영화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편집증적 사랑으로 말이 많았던 오오시마 나기사의 <감각의 제국>은 1976년 배급될 당시에 많은 국가들에서 수입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타미 주우조오의 <탐포포>(1985)는 섹스와 음식에 관한 멋진 코미디이다. 최근 들어 기타노 다케시가 연출한 일련의 작품은 세계 전역에서 호평을 받았다. <하나비>(1997)도 볼 만하다.
문학
일본 문학에 익숙하지 않다면, 고대 일본의 궁정 생활을 담은 고전 설화를 집성한 무라사키 시키부 여사의 <겐지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무라카미 류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는 1970년대 도쿄 교외가 배경이다. 이 작품은 도쿄 사회의 주변부에서 벌어지는 난교와 마약 문제를 진솔하게 파헤쳤기 때문에 당시에 큰 히트를 기록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현대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양을 둘러싼 모험>과 <태엽 감는 새>와 같은 개방적인 작품을 쓰고 있다.
음악
일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수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따라서 도쿄는 세계적인 라이브 음악 순회 공연의 필수 경유지이다. 현대 음악과 고전 음악을 망라한 모든 장르의 최고수들이 도쿄에서 공연을 벌인다. 도쿄 출신의 세계적인 유명 뮤지션에는 The Yellow Magic Orchestra의 단원이었던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와 포스트모던 팝음악으로 유명한 Cornelius가 있다.
일본의 음악 무대에서 압도적인 위치에 있는 이들은 아이도루(아이돌 가수)이다. 일본 펑크 음악의 우세한 현상은 상업적인 ‘팝’음악과 완벽한 대조를 이룬다. ‘라이브 하우스’는 지하 바에서 거의 매일 열리는데, 도쿄 서부가 주무대이다.
도쿄의 인기 여행지
도쿄 스카이라인의 랜드마크인 도쿄 타워. 사진제공 Lonely Planet Publication Pty Ltd & (주)안그라픽스
아키하바라 덴키가이(전기 거리). 발광 직전인 일본의 첨단 상술을 목격할 수 있는 현장이다. 카메라를 할인가에 파는 전문점이 있는가 하면, 비디오 전문점, 컴퓨터 전문점이 쭉 이어져 있다.
교통 지하철- 히비야선 아키하바라역 전자상가 출구 기차- 야마노테선 아키하바라 역 전자상가 출구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JR 에비스 역의 바로 위에 있는 대규모 상점과 식당 복합 건물로서, 39층 타워는 나른한 여름 저녁 한 때를 보내기에 그만인 곳이다. 삿포로 맥주에서 세운 에비스 맥주 박물관도 있다. 건물 주변에 흩어져 있는 노천 카페에서는 카푸치노와 술은 물론이고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하다. 또한 세계적인 동경도 사진 미술관이 있다.
주소 시부야구 에비스 4-20ㅣ교통 지하철 야마노테선 에비 스역 동쪽 출구ㅣ개장시간 화-일 10a.m-6p.mㅣ입장료 무료, 동경도 사진미술관 ¥500
에도 도쿄 박물관 일상생활의 갖가지 장면을 묘사한 실물 크기의 커다란 전시물, 그리고 전시물에 대한 완벽한 영문 설명이 있다. 박물관 전체는 150년 전의 수도에서 가져온 각종 물품과 삶의 흔적을 모아 놓은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주소 수미다구 요코아미 1-4-1ㅣ교통 지하철 도에이 오에도선 료고쿠 역 4a 출구ㅣ개장시간 화-일 10a.m-6p.mㅣ관람료 ¥600
긴자 으리으리하고 세련된 부티크와 비싼 몸값의 화려한 마담이 운영하는 가라오케 술집, 화려한 고가품이 즐비한 백화점으로도 유명하다. 와코, 미츠코시, 마츠야 백화점부터 시작할 것을 권하고 싶다. 최고급 전통 이자카야와 세련된 서구식 레스토랑이 있으며, 좋은 극장과 흥미로운 건축물, 미술관이 꽉 들어차 있다. 교통 지하철 -긴자선, 히비야선, 마루노우치 선 긴자역
하라주쿠 & 오모테 산도오 하라주쿠는 인공적이고, 젊은이들의 패션이 중심이 되는 곳이다. 또 ‘코스프레 족’도 있다. 이들은 주로 십대 소녀들인데, 매주 주말이 되면 고딕 스타일의 화장으로 꾸미고, 하라주쿠의 진구우바시(메이지 신궁과 오모테 산도오를 연결하는 다리)로 모여든다. 교통 지하철- 치요다선 메이지 진구우마에 역 2번 출구 기차- 야마노테선 하라주쿠 역 오모테산도오 출구
가부키자 가부키 공연을 볼 수 있는 장소는 긴자에 있는 바로 이 극장이다. ‘대사와 해설’을 영어로 들려주는 이어폰을 이용하면 편리할 것이다. 가부키 공연은 매우 길고, 매우 웅장하다. 주소 츄오우구 긴자 4-12-15ㅣ교통 지하철- 하비야선, 도에이 아사쿠사선 히가시 긴자 역 3번 출구ㅣ개장시간 11a.m-3.50p.m, 4.30p.m-9.30p.mㅣ관람료 ¥2,400-14,000
메이지 신궁 메이지 천황과 쇼켄 황후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2차 세계대전의 소이탄 폭격으로 인하여 파괴되고 말았다. 지금의 신궁은 1958년 요요기 공원 옆에 새로 세워진 것이다. 신사의 마당에는 예전 황실의 정원이던 메이지 신궁 공원이 있는데, 평화로운 산책로가 몇 군데 있으며, 주중에는 거의 사람이 다니지 않는다. 주소 시부야구 요요기 가미조노초 1-1ㅣ교통 지하철- 치요다선 메이지 진구우마에 역 2번 출구 기차- 야마노테선 하라주쿠 역 오모테샨도오 출구ㅣ개장시간 동틀 무렵부터 땅거미 질 때까지ㅣ관람료 무료
센소오지 매년 수백만의 여행객을 불러들이는 관광지이지만, 아사쿠사의 활기찬 노동자들에게는 여전히 살아서 움직이는 사원이다. 아사쿠사 지하철역에서 센소오지로 가려면 길에 수호상들 사이로 가미나리온(천둥 문)을 만난다. 그 문을 지나서 곧장 앞으로 걸어가면 나카미세 도오리가 나오는데, 사원 경내에 펼쳐진 쇼핑 거리이다. 주소 타이토오구 아사쿠사 2-3-1ㅣ교통 지하철 -도에이 아사쿠사선, 긴자선 아사쿠사 역 2번과 6번 출구ㅣ개장시간 6a.m-5p.mㅣ관람료 무료
스미다가와 아사쿠사에서 배(수상 버스)를 타고 물길을 따라 40분 동안 내려가다 보면, 히노데 부두로 가는 도중에 각기 다른 색깔로 단장된 12개의 다리를 지나서, ‘관광과 위락의 섬’ 오다이바에 이르게 된다. 하마리큐에 펼쳐진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든지, 아니면 아오미까지 기다렸다가 해양 과학 박물관이나 비너스 포트를 둘러보는 기쁨을 누려도 좋다. 주소 타이토오구 아사쿠사 아즈마바시 앞ㅣ교통 지하철- 도에이 아사쿠사선, 긴자선 아사쿠사 역 4번과 5번 출구ㅣ개장시간 9.30a.m-6p.m (한 시간에 1회 혹은 2회)ㅣ크루즈 비용 ¥60-1100
도쿄 국립 박물관
일본과 아시아의 최고급 미술품 8만 9,000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가장 인상적인 전시장은 호오류우지 보물관. 도오요오칸은 일본 이외의 아시아 각국 예술품과 골동품을 보관하는 곳이다. 효오케이칸에서는 순회 전시품과 함께 기원전 7천 년 무렵의 조오몽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최고 수준의 컬렉션이 있다. 주소 타이토오구 우에노 고엔 7-20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우에노역 고엔 구치 출구 / 기차 야마노테선 우에노 역 고엔 구치 출구ㅣ개장시간 화-일 9.30a.m-5p.mㅣ관람료 ¥420
츠키지 시조(도매 시장) & 장외 시장 하루 24시간 동안, 수산물 시장만 해도 약 ¥30억에 달하는 무려 4,000톤 가까운 해산물이 여기를 거쳐 간다. 여기에는 어류가 뿜어내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열광적인 에너지가 있다. 근처 길거리와 츠키지 가이시조 시장에서는 노점상에서 그릇과 주방 기구, 요리 재료, 바구니, 칼, 인스턴트 음식 등을 팔고 있다. 떠나기 전에 나미요케 신사를 들러보자. 주소 츄오우구 츠키지 5-2-1ㅣ교통 지하철 -히비야선 & 도메이 오에도선 츠키지 역 1번과 3번 출구ㅣ개장시간 월-토 5a.m-1.30p.m
우에노 공원 우에노 언덕은 1868년 도쿠가와의 충성스러운 부하 2천여 명이 도쿠가와 군사 정부를 방어하려고 최후까지 격렬하게 저항한 곳이다. 박물관도 있고, 도오쇼오구우 신사, 사원과 동물원, 예술의 수호 여신 벤텐을 기리는 벤텐도, 시노바즈 연못이 있는가 하면, 도쿄에서 가장 대담한 건축물인 경찰서도 있다. 주소 타이토오구 우에노 고엔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우에노 역 고오엔 구치 출구 / 야마노테선 우에노 역 고오엔 구치 출구ㅣ개장시간 5a.m-11p.m; 도오쇼오구우 신자 9a.m-5.30p.mㅣ배 ¥500/1시간: 도오쇼오구우 신자 ¥200
에도 도쿄 박물관
관람료 일반 ¥600, 대학생(전문 학교·각종 학교 포함) ¥480, 65세 이상 ¥300, 고등학생 ¥300, 중학생(도쿄도 외) ¥300, 초등학생 이하 무료
동경, "이곳도 좋아요."
도쿄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에 있는 디즈니랜드를 완벽에 가깝게 재현했다. 입구 왼쪽 African Jungle로 간 다음, 곧바로 Fantasyland로 간 다음, 곧바로 Fantasyland를 보고, 다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Tomorrowland로 가자.
주소 우라야스시 마이하마千葉県浦安市舞浜 1-4ㅣ웹사이트 www.tokyodisneyresort.co.jpㅣ교통 기차 케이요오선 마이하마역 메인 출구 / 버스 도쿄 중심부 여러 곳에서 출발ㅣ개장시간 9a.m-10.30p.mㅣ입장료 ¥5,500/4,800/3,700
존 레논
박물관 박물관은 웅장한 건축술을 자랑하는 최신식 사이타마 슈퍼 아리이나의 4층과 5층에 자리 잡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Beatles', 'Imagine', 'The Lost Weekend', 'House Husband' 시절 등에 걸쳐 레논의 일생에서 굵직굵직한 사건이 담긴 아홉 구역이 차례대로 배열되어 있다.
주소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가미오차이埼玉県埼玉市上落合 2-27 사이타마 슈퍼 아리이나ㅣ교통 기차 게이힌 도호쿠선, 우츠노미야선, 다카사키선 신 토신역 메인 출구 (도쿄에서 40분)ㅣ개장시간 화-월 11a.m-6p.mㅣ관람료 ¥1,500/1,000
Venus Fort
17세기 로마 양식을 본뜬 건물에 젊은 아가씨들을 타겟으로 삼은 137개의 부티크와 레스토랑이 모여 있다. 하이라이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대리석으로 꾸민 분수대, 낮이 밤으로 바뀜에 따라 끊임없이 색깔이 바뀌는 휘황한 천장, 일본에서 가장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화장실
주소 코오토오구 아오미 1 팔레트 타운ㅣ교통 기차 유리카모메선 아오미역 메인 출구ㅣ개장시간 11a.m-10p.m, 레스토랑은 11p.m까지
선샤인 시티 알파
‘빌딩 속의 도시’로 알려진 이곳은 가장 핵심적인 일본식 여가, 즉 쇼핑에 한몫 참여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있는 곳이다. 적은 입장료로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60층 전망대로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망대에서 도쿄의 뿌연 지평선을 보고 있으면 저 멀리 어딘가에 후지산이 보인다.
주소 토시마구 히가시 이케부쿠로 3-1ㅣ교통 지하철 유우라쿠초선 히가시 이케 부쿠로역 2번 출구ㅣ개장시간 10a.m-8.30p.mㅣ입장료 전망대 ¥620
"도쿄 디즈니랜드
도쿄 디즈니랜드는 크리터컨트리, 웨스턴랜드, 어드벤처랜드, 월드바자, 투머로랜드, 툰타운, 팬터지랜드 등 7개의 테마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계획 세우기
하루 종달새의 지저귀는 소리를 따라서 츠키지 시장을 샅샅이 훑어본다. 우선 외곽의 시장을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긴자로 가서 느긋하게 점심을 즐긴다. 오후에는 갤러리 밀집 지역과 거대한 백화점들을 구경하면서 보내고, 유라쿠초의 지하에서 야키토리(焼き鳥, 닭꼬치)와 시원한 맥주로 하루를 마감하면 된다.
이틀
아침은 도쿄 국립 박물관에서 문화에 흠뻑 젖은 다음에 우에노 공원으로 가서 사람 구경을 하면서 보낸다. 그런 다음, 야마노테선을 타고 간다로 가서 유명한 식당 세 곳 중 한 곳에서 소바(そば, 메밀 국수)를 먹는다. 오후에는 아키하바라의 전자 제품을 탐색한 다음, 록본기 타일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밤을 감상하러 떠난다.
사흘
아사쿠사의 센소오지를 둘러본 다음, 유명한 토속 식당 한 곳에 들러 점심을 해결한다. 그런 다음, 시타마치(下町) 거리거리를 훑어본다. 야마노테선을 돌아서 하라주쿠에 잠시 들러, 오모테 산도오의 카페와 부티크를 구경한다. 도쿄에서 가장 훌륭한 식당 한 곳에서 최고급 식사를 하는 것으로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동경의 음식문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쇼쿠도오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당으로, 플라스틱 음식이 전시된 쇼윈도로 알아볼 수 있다. 점심이 가장 좋지만 저녁에도 특별히 ‘데이쇼꾸(세트코스)’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자카야는 바나 테이블, 혹은 다다미 마루 아무 곳에나 앉을 수 있는 일본식 술집이다. 이곳에는 ‘야끼소바’(고기, 야채와 함께 볶은 국수) 같은 든든한 안주거리가 있다. 로바다야끼도 마찬가지 술집이지만 ‘화로가 요리’라는 뜻 그대로 요리사가 다양한 것들을 구워서 대접한다. 오코노미야키에서는 고기, 해산물, 야채를 달걀 푼 것과 섞어서 ‘텟판’(철판) 주위에 둘러앉아 직접 요리를 한다.
퇴근 후에 스시를 곁들여 한 잔을 하려면 가이덴즈시로 간다. 주방 앞의 컨베이어 벨트에 요리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나온다. 스끼야끼처럼 샤브샤브도 얇게 썬 소고기를 맑은 국물에 익힌 다음 톡쏘는 참깨와 유자 소스에 찍어 먹는다. 뎀뿌라를 완벽하게 맛보고 싶다면 미소 수프와 밥이 같이 나오는 테이쇼쿠를 주문하자. 중국이 기원인 라아멘은 고기나 생선 국물에 끓인 푸짐한 국수로,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스트푸드 중 하나다. 저렴한 식당에서 ‘우나기 벤또오’(장어 도시락)를 먹으면 정식 요리의 만만찮은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다.
미식가들이 도쿄에서 최고로 꼽는 것은 가이세끼이다. 일본의 다도에 바탕을 두어 재료, 준비, 차림, 먹는 방법까지가 하나의 예술이다. 요리는 아주 조금씩 나와서 각 요리의 솜씨를 감탄할 시간을 주고, 고요한 일본 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료오테이(전통식당)의 별실을 이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동경의 레스토랑
스시세이
최고의 스시와 뛰어난 스시 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조니기리’가 싸고 맛있다. 피크 타임에는 줄 설 각오를 하고 가도록.
- 주소 미나토구 아카사카 3-11-4 ㅣ교통 지하철 긴자&마루노우치선으로 아카사카 미츠케 역 서쪽 출구ㅣ영업시간 월-토 11.30a.m-2p.m, 5-10.30p.m
토오후야 赤坂豆腐や 전통 두부집으로, 구운 생선과 밥도 있다. 점심이 싸고 맛있다. 보통 네 가지 세트 중 하나를 고르게 되어 있다.
주소 미나토구 아카사카 3-5-2 산요 아카사카 빌딩 1Fㅣ교통 지하철 긴자 & 난보쿠선 다메이케산노 역 10번 출구 영업시간 월-금 11.30a.m-1.30p.m, 5-11p.m
이뿌우도오 一風堂 전국적으로 유명한 라면집 중 하나. 돈까스 돼지고기 육수 라면 전문. ‘아카마루 신미 라아멘’은 도쿄 사람 입맛에 맞춘 것이고, ‘시로마루’는 순수한 큐슈풍이다.
주소 시부야구 히로오 1-3-13 하이네스 빌딩 1Fㅣ교통 지하철 히비야선 에비스 역 1 & 2번 출구ㅣ영업시간 11a.m-4p.m
보탄 ぼたん 에도 시대의 도리스끼를 내놓는 전통 식당으로 도쿄 미식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예약을 하는 편이 좋다.
주소 치요다구 칸다 수다초 1-15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스다 역 6번 출구ㅣ영업시간 월-토 11.30a.m-9p.m
칸다 야부 소바 메밀국수 광들을 위한 소바 천국. 칸다에서 매우 유명한 곳으로 전통 정원에 자리잡은 일본 전통 가옥 앞에 신난 손님들이 늘어서 있는 줄을 찾으면 된다.
주소 치요다구 칸다 아와지초 2-10ㅣ교통 지하철 도에이 신주쿠선 오가와마치 역 A3번 출구ㅣ영업시간 11.30a.m-8p.m
에도꼬
아사쿠사의 명물인 뎀뿌라를 정통적인 분위기에서 대접하는 유명한 식당. 점심으로 밥 위에 새우 뎀뿌라를 얹은 ‘텐동’을 꼭 먹어볼 것.
주소 타이토오구 아사쿠사 1-40-7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 도에이 아사쿠사선 아사쿠사 역 6번 출구ㅣ영업시간 수-월 11.30a.m-9p.m
Fonda de la Madrugada 폰다에 있는 도쿄 최고의 멕시칸 레스토랑. 도쿄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사업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 식당은 진구우마에의 터키대사관을 지나면 있다. 앞이 트인 정원과 악사들이 있어 정통 멕시코 분위기가 더 난다.
주소 시부야구 진구우마에 2-33-12 빌라비앙카 B1Fㅣ교통 지하철 야마노테선 하라주쿠 역 다케시타 출구ㅣ영업시간 월-목 5.30p.m-2a.m, 금-토 5.30p.m-5a.m
Fujimama's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퓨전 식당. 질 좋은 캘리포니아 와인도 즐길 수 있고, 2층에는 근사한 다다미 방이 있다. 페니 블랙 상점 바로 뒤에 있다. 예약할 것.
주소 시부야구 진구우마에 6-3-2ㅣ교통 지하철 치요다선 메이지-진구우마에 역 4번 출구ㅣ영업시간 11a.m-10p.m
츠키지 스시코오 築地すし好 환상적인 스시에 엄청나게 깨끗하고 널찍한 식당. 교바시 우체국 다음 모퉁이에 있다. 록본기에도 지점이 있다.
주소 츄오우구 츠키지 4-7-1ㅣ교통 지하철 히비야선 츠키지 역 1 & 2번 출구ㅣ영업시간 월-금 11a.m, 5-11p.m, 토-일 11a.m-11p.m
사사슈 笹周 사사슈는 품질 좋은 사케를 전문으로 하고 ‘가모나베(오리 스튜)’를 내놓는다.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안다면 편리할 것이다.
주소 토시야마구 이케부쿠로 2-2-2ㅣ교통 지하철 마루노우치선 & 유우라쿠조선 이케부쿠로 역 3번 출구ㅣ영업시간 월-토 5-10p.m
이나카야 카포오割烹는 가벼운 일본 정식이다. 이나카야는 최고의 카포오 식당으로 인기를 얻는 곳이다.
취향대로 양껏 먹을 수 있는 곳이며, 시끄럽고 붐빈다. 아카사카에 같은 이름의 자매점이 있다.
주소 미나토구 록본기7-8-4 야치요 빌딩ㅣ교통 지하철 히비야선 록본기 역 4a 출구ㅣ영업시간 5p.m-5a.m
다이코쿠야 大黑屋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야키니쿠(갈비구이), 샤브샤브, 스끼야끼(전골) 코스 때문에 학생들이 많아서 젊은 일본인들과 어울리기 좋은 곳.
주소 신주쿠구 가부키초 1-27-5ㅣ교통 지하철 야미노테선 신주쿠 역 가부키쵸 출구ㅣ영업시간 월-금 5-11p.m, 토-일 3p.m-자정
New York Grill 파크 하얏트 타워 52층에 있는 이 식당은 끝내주는 전망은 말할 것도 없고 든든한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로 단연 돋보이는 곳이다. 옆에 붙어 있는 뉴욕 바에서 칵테일로 기분을 돋울 수 있다.
주소 신주쿠구 니시신주쿠 3-7-1-2 파크 하이야트 도쿄 52Fㅣ교통 지하철 도에이 신주쿠선 신주쿠 역 7번 출구ㅣ영업시간 11.30a.m-자정
정보제공 Lonely Planet Publication Pty Ltd & (주)안그라픽스
유메카이도
신선하고 맛있는 생선회에 저렴한 가격, 회전형 테이블로 편안하게 생선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위치 도쿄 신주쿠-쿠, 신주쿠 3-17-8 지하 2층, 신주쿠 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ㅣ☎ 03-3355-6035ㅣ메뉴 오-토로(살찐 참치) 500엔 / 아나고 이폰 니기리 300엔 / 보탄-에비(새우) 400엔 / 생선회 산칸 모리(3쪽)... 180엔
쿄카레스토랑
생선회나 텟판야키 등 다양한 음식.
위치 도쿄 미나토-쿠 7-14-22 벨파레 빌딩 2층ㅣ☎ 03-3402-8100ㅣ메뉴 생선회&스테이크 10,000엔 / 일본요리 '카메데' 코스 800엔 / 스테이크 코스 800엔 / 오늘의 생선회 특별 코스 800엔
와후레스토랑 타카마투 빌딩 안에 연못이 있는 아름다운 장소. 전통적인 일본 레스토랑. 샤부샤부, 스키야키 등.
위치 도쿄 도시마-쿠 미나미-이케부쿠로 1-19-5 테아토루 4층 이케부쿠로역 히가시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ㅣ☎ 03-3983-9548
신주쿠 하나마사테이
가재요리와 샤부샤부 뷔페(샤부샤부, 밥, 국, 과일케이크 등)
위치 도쿄 신주쿠-쿠 히야쿠닌-CY 1-1-4 야수베 빌딩 지하 1층, 세이부에서 도보 2분ㅣ☎ 03-5272-8031ㅣ메뉴 샤브샤브 1,300엔 / 고기+스누우크랩스 2,300엔 / 고기+킹 크랩스 2,980엔
기꼬우치데이 이케부쿠로
위치 선샤인시티 빌딩 에서 도보로 5분ㅣ☎ 03-3982-5919ㅣ메뉴 밀국수와 직접 만든 두부 요리가 유명하다. 550∼600엔 정도. 지코쿠소바가 권할 만하다.
도휴야
위치 아카사카역 산요빌딩 1층 위치ㅣ☎ 03-3582-1068ㅣ메뉴 직접 만든 13종류의 두부 요리가 가정적인 맛을 제공. 고기두부를 비롯한 각종 두부가 800엔, 겨울엔 일본식 두부 햄버거가 유명하다.
구레무쓰 센소지 경내의 벤텐산 앞에 있는 유명한 활어 전문점. 외관이 옛날 농가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내부에는 농기구를 장식해 놓았으며, 일본의 향토요리를 즐길 수 있다.
동경식 식사와 음료
도쿄인들은 아침부터 시내의 수천 개도 넘는 킷타텐喫茶店 혹은 어느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에 두꺼운 토스트 한 조각으로 이루어진 ‘모닝구 세토’ 즉 ‘모닝 세트’를 서둘러 삼킨다. 점심도 마찬가지로 속도전이다. 대부분은 업무지구 여기저기에 있는 작은 쇼쿠도오에서 ‘히가와리 데이쇼쿠’라는 특별 메뉴로 해결한다. 아니면, 잘 가는 식당에서 라아멘 한 그릇, 그것도 아니면 다치구이立食 국수가게에 서서 메밀국수 한 그릇 해치울 수 있다. 도시의 거주자들이 진정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저녁 뿐이다. 보통 맥주와 야끼도리(치킨 케밥과 비슷하다.)나 돈까스, 뎀뿌라를 근처이 이자카야에서 즐긴다. 특별한 경우가 생기면 요오쇼쿠洋食를 선택하기도 하고 갓포割烹(고급 이자카야)나 스시로 사치를 즐기기도 한다.
동경의 음료 19세기 말에 소개된 ‘비이루(비어)’, 특히 라거는 일본인들의 목을 축여주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되었다. 생맥주, ‘나마 비이루’는 수입맥주로 파는 곳이 많다. 사케(양조주)는 경사나 축일에 쓰이며, 겨울에는 ‘아츠칸(따뜻하게)’하여 대접하고, 여름에는 ‘레이슈(차게)’하게 낸다. 일본 술은 남미나 동유럽의 수입 술과 곁들여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프랑스나 이태리 산의 와인은 현대적인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인기이다.
에스프레소 ‘코오히이(커피)’는 도토루나 프론토 같은 유럽식 체인점 어디서나 마실 수 있다. 보통 ‘홋토’(뜨거운) 커피를 마실지 ‘아이수’(아이스) 커피를 마실지 물어본다. 블랙 티도 ‘미루쿠’(우유)나 ‘레몬’을 곁들여 뜨겁거나 차게 마실 수 있다. 일본의 다도茶道는 초심자에게는 단순하게만 보이지만 완전히 익히는 데는 수년이 걸린다. 茶の湯’는 요리,도자기, 하이쿠, 서예, 꽃꽂이의 예술과 미학을 결합한 것이다. 미친 듯 돌아가는 도쿄에서 확실한 여유를 맛볼 수 있는 의식이다. 일본 전통 차는 녹차이고‘맛차(抹茶)’에 쓰이는 가루 녹차는 빽빽하게 거품이 나도록 저어서 마신다. 더 흔한 형태는 잎 녹차, ‘오차’로 주전자에 넣어 우려 마신다.
동경의 숙박 문화
도쿄에서 머리 누일 곳을 찾는 일이야 쉽다. 하지만 가격도 적당하고 당신의 모든 필요를 만족시킬만한 곳을 찾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도쿄 최고급 호화 호텔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저렴한 곳도 비교적 안전하고, 깨끗하고, 편리하다. 좋은 곳을 건지기가 힘든 곳은 중급 호텔들이다. 대다수의 중급 호텔은 늘 오가며 별로 까다롭지 않은 일본 사업가들을 겨냥하고 있어, 단지 잠만 자기에 적당한 수준이다. 호텔 방에서 국제전화를 하는 단순한 일이 유독 힘들어질 수도 있다. 카드로 지불할 수도 있지만, 일본은 여전히 현금이 주로 통용되는 사회다. 도쿄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체크인 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어떤 수준의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라도, 일본식 방을 이용하면 좀 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서양식 객실보다 공간이 넓고 그만큼 더 편하다. 무엇보다 그곳에서는 런던이나 뉴욕이나 서울이 아닌 일본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일본에 사업상 출장으로 들른 사람들이라면 평범한 침대, 책상, 방에서 하는 인터넷 접속 등이 주는 편리함과 친숙함을 더 선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소한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은 ‘와시츠(和室)’ 즉 일본식 방에서 묵기를 바란다.
좀 색다른 것을 찾는다면, 도쿄의 러브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다. 이곳은 시간 단위로 방을 주지만, 밤 10시가 넘어서 받는 하룻밤 숙박료는 상당히 합리적이다. 시부야 역 동쪽과 언덕 위쪽의 시부야 뒷골목을 뒤져보자. 텅 빈 로비에서 사진을 보고 방을 고른 다음 돈을 내고 들어간다. ‘도마리’(하룻밤 요금)에 대해서 일단 물어보라. ¥7500에서 시작되지만, 돈을 더 내면 실내장식이 더 화려한 방에서 묵을 수 있다. (평범한 방에서부터 사방이 온통 마우스 천국인 곳까지 다양하다.)
동경의 호텔
Century Southern Tower Hotel 신주쿠 한 가운데 정면으로 자리잡은 호텔. 최근에 지어진 곳으로 근사한 전망이 자랑이다. 방마다 닌텐도 게임기가 있다. 꽤 멋진 곳이며 두 명이 방을 함께 쓸 경우 특히 저렴하다.
주소 신주쿠구 요요기 2-2-1ㅣ전화 5354-0111ㅣ팩스 5321-8025ㅣ홈페이지 www.southerntower.co.jpㅣ교통 지하철 야마노테선 신주쿠역 신 미나미 출구
Children's Castle Hotel こどもの城ホテル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아주 좋은 곳. 방은 널찍하며 제휴사 ‘고도모 노 시로(Children's Castle)'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소 시부야구 진구우마에 5-53-1ㅣ전화 3797-5666ㅣ팩스 3797-5676ㅣ이메일 kodomono-shiro@post.sannet.ne.jpㅣ홈페이지 www.kodomono-shiro.or.jp/hotelㅣ교통 지하철 치요다선, 긴자선, 한조오몬선 오코테 산도오 역 B2 출구
Ginza Nikko Hotel 최고의 위치에 자리잡은 훌륭한 중급호텔. 이자카야 돌아다니기, 쇼핑, 새벽 츠키지 시장 구경에 매우 좋은 위치이다. 방은 크지 않지만, 편안하다.
주소 츄오우구 긴자 8-4-21ㅣ전화 3571-4911ㅣ팩스 3571-8379ㅣ이메일 yoyaku@nikkohtl.co.jpㅣ홈페이지 www.nikkohotels.com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신바시 역 5번 출구
Ropping Prince Hotel 패셔너블하고,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 물이 따뜻한 수영장이 있는 것이 자랑이다. 록본기는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중급 호텔 중에서는 고급에 속한다.
주소 미나토구 록본기 3-2-7ㅣ전화 3587-1111ㅣ팩스 3587-0770ㅣ이메일 rop-rsv@princehotels.co.jpㅣ홈페이지 www.princehotels.co.jpㅣ교통 지하철 히비야선 록본기 역 3번 출구
Yamano Ue Hiltop Hotel 山の上ホテル 칸다의 언덕 위에 올라 앉아 있는 호텔. 명문 메이지 대학 옆이다. 근사하고 품격이 있으며, 매력적인 호텔이다.
주소 치요다구 칸다 스루가다이 1-1ㅣ전화 3293-2311ㅣ팩스 3233-4567ㅣ교통 지하철 츄우오선 오차노미즈 역 B1 출구
정보제공 Lonely Planet Publication Pty Ltd & (주)안그라픽스
아시아나항공 에어텔
각 호텔의 요금(왕복항공권과 호텔 1박)은 아시아나 에어텔의 홈페이지에서 그날 그날의 가격을 알아 볼 수 있다.(http://www.asianaairtel.co.kr). 요금은 인천공항 공항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1인당 가격. 현지 공항세가 왕복항공권 발권시에 추가되며, 동경 21,900원 / 나고야 8,100원 / 후꾸오까 10,200원, 오사까 공항세(28,400원)는 현지 지불.
아래의 호텔 외에도 다양한 가격대의 에어텔이 있다. 아시아나에어텔 홈페이지 참조.
케이오 프라자 Keio Plaza
주소 Nishi Shinjuku 2 chome, Shinjuku-ku, Tokyoㅣ전화번호 81-3-3344-0111ㅣ교통편 신주쿠 역에서 도보로 5분 소요* 나리타 국제 공항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120분 소요* 나리타, 하네다 두 공항과 호텔간 직행 버스 서비스 제공ㅣ부대시설 다양한 레스토랑(Ambrosia - 프랑스 레스토랑 / Lo Spazio - 이탈리안 레스토랑 / Jurin - 커피숍 / Chef's Hat - 뷔페식당 ), 비즈니스 센터ㅣ홈페이지 http://www.keioplaza.co.jp
신주쿠 워싱턴 Shinjuku - Washington
신주쿠 거리에 위치한 호텔로 신주쿠 중앙 공원의 전경이 한 눈에 바라다 보이는 총 1300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다.
주소 NISHI SHINJUKU 3-2-9 SHINJUKU-KUㅣ전화 (03) 3343-3111ㅣ부대시설 레스토랑(양식당/중식당/일식당), 비즈니스 센터, 관광 안내 센터, 연회장, 컨퍼런스 룸ㅣ교통 신주쿠 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소요;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차로 60분 소요; 도쿄 도심 공항 터미널 도쿄 중앙 역에서 차로 30분 소요ㅣ홈페이지 http://www.wgh.co.jp
신주쿠 프린스 호텔 Shinjuku Prince Hotel
신주쿠新宿의 중심지인 가부키초歌武技町에 위치한 벽돌색의 신주쿠 프린스 호텔은 10층에서 24층까지는 571실의 객실 그리고 지하 2층에서 8층까지는 패션 전문점이 모여 있다. 또한 2층은 세이부 신주쿠 역으로 연결된다.
주소 東京都 新宿區 歌舞技町 1-30-1ㅣ전화 (03) 3205-1111ㅣ교통 도쿄 시티 에어 터미널에서 자동차로 20분; 하네다 공항에서 자동차로 45분; 나리타 공항에서 자동차로 90분ㅣ부대시설 쇼핑아케이드센타, 레스토랑/바, 커피숍, 마사지 서비스, 인터넷 객실 제공, 회의장 시설, 신문 무료 제공ㅣ홈페이지 http://www.princehotels.co.jp
선샤인 시티 프린스 호텔 Sunshine City Prince Hotel
비즈니스, 쇼핑과 오락 그리고 숙박의 복합체인 동 호텔은 초고층의 59층 빌딩과 선샤인 프린스호텔 빌딩, 알파 쇼핑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수족관, 문화 센터, 고대 동양 박물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소 1-5 HIGASKI-IKEBUKURO 3-CHOME,TOSHIMA-KU, TOKYOㅣ전화 (03) 3988-1111ㅣ교통 나리타 국제 공항에서 차로 85분 소요; 하네다 국제 공항에서 차로 60분 소요; 긴자에서 차로 20분 소요; 지하철 동이케부쿠로 역에서 내려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위치ㅣ홈페이지 http://www.princehotels.co.jpㅣ부대시설 레스토랑(선샤인 60 토리아논 / 텐란노마 - 뷔페식당), 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 시설, 연회장
아시아나항공 제휴호텔
케이오 플라자 인터콘티넨탈 Keio Plaza Intercontinental Tokyo
신주쿠의 비지니스 지역 신주쿠 역에서 걸어서 5 분. 도쿄 센추럴 역에서 기차로 20 분.나리타공항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
위치 2-1, Nishi-Shinjuku 2-Chome ㅣ☎ 03-3344-0111ㅣ객실 1,500개ㅣ객실 요금 싱글 JPY 16,000∼36,000 / 트윈 JPY 24,000∼39,000ㅣ부대시설 레스토랑 29개, 회의실, 베이비 룸, 쇼핑 아케이드, 미용실, 사우나, 여행센터, 당구장. 금연룸, 공항과 직접 연결.
요코하마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 45-223-2222ㅣ위치 1-1-1, Minato-Mirai, Nishi-ku,Yokohama 220-8522
홀리데이 인 도쿄 커머셜 센터
☎ 03-3553-6161ㅣ위치 1-13-7, Hatchobori,Chuo-ku, Tokyo
크라운 플라자 도쿄 메트로폴리탄
☎ 03-3980-1111ㅣ위치 1-6-1, Nishi-Ikebukuro Toshima-Ku, Tokyo 171ㅣ객실료 싱글 ¥11,550 / 트윈 ¥15,400 (조식, 8% 세금, 10% 봉사료 별도)
아나 호텔 도쿄 Ana Hotel Tokyo
☎ 03-3505-1111ㅣ위치 12-33, Akasaka 1-chome, 아카사카의 사업과 연회의 중심지 나리타 공항에서 차로 80분ㅣ객실수 903 개ㅣ객실요금 싱글 JPY 23,000∼26,000 / 트윈 JPY 29,000∼38,000( Svc, Tax 18% 별도)ㅣ부대시설 가든 수영장, 무도회장, 4개의 레스토랑
Asia Center of Japan 화려한 아오야마에 있는 저렴하고 괜찮은 숙소. 방이 빨리 찬다. 더 비싼 방은 그 만한 값을 하며, 모뎀이 설치되어 있다. 주소 미나토구 아카사카 8-10-32ㅣ전화 3402-6111 팩스 3002-0738ㅣ이메일 siacntl@blue.ocn.ne.jpㅣ교통 지하철 도에이 오오에도선, 긴자선, 한조오몬선 아오야마 잇초오메 역 4번 남쪽 출구
Hotel New Koyo
도쿄에서 가장 싼 방이 있는 곳. 허름한 여인숙을 일본 기준으로 보았을 때 서툴지만, 편리한 호텔로 개조했다. 소박하지만 깨끗한 서양식 혹은 일본식 싱글과 더블도 두 개 있다. 일찌감치 예약하자. 주소 타이토오구 니혼즈츠미 2-26-13ㅣ전화 3873-0343 팩스 3873-1358ㅣ이메일 newkoyo@tctv.ne.jpㅣ홈페이지 www.newkoyo.comㅣ교통 지하철 히비야선 미노와역 3번 출구
Hotel Star Plaza Ikebukuro
편안하고 무난하며 꾸밈없는 호텔로 아마노테선과 가까워서 도심의 어느 곳이라도 대략 30분 안에 갈 수 있다. 객실은 매우 안락하며 근처의 자매 호텔도 거의 비슷하다. 주소 토시마구 이케부쿠로 2-10-2ㅣ전화 3590-0005 팩스 5992-0005ㅣ홈페이지 www.starhotel.co.jpㅣ교통 지하철 야마노테선 이케부쿠로 역 C5 출구
키미 료칸 貴美旅館 인기 있고, 깨끗하며, 쾌적한 호텔. 미리미리 예약해야 한다. 직원들은 놀라울 정도로 많은 도움을 준다.(영어를 잘 한다.) 주소 토시마구 이케부쿠로 2-36-8ㅣ전화 3971-3766ㅣ팩스 3987-1326ㅣ교통 지하철 야마노테선 이케부쿠로 역 서쪽 출구
미카와야 료칸 三河屋旅館 센소오지 사원에서 코너를 돌면 바로 노동자들 지역에 위치. 주인들은 외국인 여행객을 상대하는데 익숙하며 더블 싱글 모두 있다. 남녀 대중탕 있음. 주소 타이토오구 아사쿠사 1-31-11ㅣ전화 3843-2345ㅣ팩스 3843-2348ㅣ이메일 shigetsu@roy.hiho.ne.jp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아사쿠사 역 1번 출구
타이토오 료칸 台東旅館 가격도 좋고, 영어를 할 줄 아는 지배인이 있어 도움도 받을 수 있으며, 화려한 도심에 있어 훌륭하다. 주소 타이토오구 니시아사쿠사 2-1-4ㅣ전화 3843-2822ㅣ팩스 3843-2822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다와라마치 역 3번 출구
이세탄 伊勢丹 오랫동안 도쿄 백화점의 대명사처럼 알려져 있던 이 이세탄 백화점의 진열장은 언제나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7층에는 영어를 할 줄 아는 가이드가 있는 고객 서비스부가 있다. 주소 신주쿠구 신주쿠 3-14-1ㅣ교통 지하철 마루노우치선 신주쿠 산초메 역 B3, B4, B5 / 기차 야마노테선 신주쿠역 루미네2 출구ㅣ영업시간 목-화 10a.m-7.30p.m
마츠야 松屋 외국인 손님에게 그만인 이곳에는 포장, 국제 운송 서비스 및 면세 지원 제도가 있으며, 운이 좋으면 영어가 되는 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주소 츄오우구 긴자 3-6-1ㅣ교통 지하철 마루노우치선 & 히비야선 긴자선 A12, A13 출구 ㅣ영업시간 10.30a.m-8p.m
시부야 로프트
18세에서 35세 사이를 주 고객으로 삼고 있는 이곳에는 쇼핑거리로 생각지도 못할 다양한 제품을 매우 많이 확보하고 있다. 특히 5층에는 기묘한 상품을 많이 갖추고 있다. 주소 시부야구 우다가와초 21-1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 한조오몬선 시부야 역 6번과 7번 출구 / 기차 야마노테선 시부야역 동쪽 출구ㅣ영업시간 일-수 10a.m-8p.m, 목-토 10a.m-9p.m
다카시마야 高島屋 신주쿠의 타임즈 스퀘어 쇼핑단지에 있는 지점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백화점이라고 한다. 두 백화점 모두 부티크와 레스토랑, 쇼핑몰, 게임장 등이 입주해 있다. 주소 츄오우구 니혼바시 2-4-1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 도오자이선 니혼바시 역 B1, B2 출구ㅣ영업시간 10a.m-7p.m
아메야 요코초 암거래가 판치던 전후의 어두운 소굴에서부터 도쿄에서 아시아의 재래시장에 가장 근접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한 번창하는 상설 시장. 아프리카, 아시아, 인도 상점들도 찾아볼 수 있으며, 가짜 시계와 핸드백의 불법 거래도 이루어진다. 주소 타이토오구 우에노 4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 히비야선 우에노 역 5b 출구 / 기차 야마노테선 우에노역 히로코지 쪽 출구ㅣ영업시간 10a.m-8p.m
요도바시 카메라 ヨドバシカメラ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카메라 판매점의 하나인 이 대형 상점에서는 디지털 카메라에서부터 중고 사진 확대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있다.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주소 신주쿠구 니시 신주쿠 1-11-1ㅣ전화 3346-1010 교통 지하철 도메이 신주쿠선 신주쿠역 5번 출구 / 기차 추오우선 신주쿠역 미나미구치(남쪽 출구)ㅣ영업시간 9.30a.m-9p.m
일본 전통 공예품 센터 아오야마 도오리와 킬러(killer)도오리의 모퉁이에 자리잡은 공예품 센터는 일본 공예품과 기타 양질의 판매품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인근에는 곳토도오리의 최신 유행 부티크 숲 사이에 숨어 있는 30여 군데의 골동품 상점이 있다. 주소 미나토구 미나미 아오야마 3-1-1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가이엔마에 역, 1번 출구 영업시간 금-수 10a.m-6p.m
Oriental Bazaar 골동품과 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으며, 대단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부채, 병풍, 질그릇, 도자기, 기모노 등이 훌륭한 기념품이 될만하다. 나리타 공항 분점은 떠나기 직전에 선물을 사는 승객을 위하여 7.30.am에 문을 연다. 주소 시부야구 진구우마에 5-9-13 ㅣ교통 지하철 치요다선 메이지 진구우마에 역 4번 출구ㅣ영업시간 금-수 9.30a.m-6.30p.m
HMV His Master's Voice는 타워 레코드의 지배 구도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매장이 보다 작아 광적인 타워 레코드에서보다 훨씬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좋다. 비디오를 볼 수 있는 예쁜 기계도 있다. 주소 시부야구 우다가와초 24-1ㅣ교통 지하철 한조오몬선 시부야 역 3번, 6번 출구ㅣ영업시간 10a.m-10p.m
Abbey Road 일본 밴드의 비틀즈 공연은 꼭 한 번은 들어봐야 한다. 이곳에 가서 ‘Gotta get you into my life’ 대신 ‘가타 겟 투 인투 마이 라이푸’나 ‘Love me do' 대신 '라부 미 두'를 듣는 색다른 재미를 놓치지 말 것. 주소 미나토구 록본기 4-11-5 록본기 어넥스 빌딩 B1Fㅣ교통 지하철 도에이 오오에도선 & 히비야선 록본기 역 4번 출구ㅣ영업시간 월-토 6p.m-1a.m
Geronimo 모든 업종의 도쿄 주재 외국인과 몇몇 일본 동료들로 꽉 차는 곳. 아늑하고 인기 있는 바이다. 해피아워(6-8pm)에는 모든 음료가 절반 값이다. 주소 미나토구 록본기 7-14-10, 2Fㅣ교통 지하철 도에이 오오에도선 & 히비야선 록본기 역 4a 출구ㅣ영업시간 7p.m-5a.m
Yellow 니시아자부 교차로 근처에 있다. 가장 진보적이고 히피스러운 댄스클럽 중 하나. 하우스, 애시드 재즈, 브라질 재즈와 테크노, 외국 디제이가 음악을 트는 나이트까지 모든 게 옐로우에 있다.
주소 미나토구 니시아자부 1-10-11 세사우루스 빌딩 B1F & B2Fㅣ교통 지하철 도에이 오오에도선 & 히비야선 록본기 역, 2번 출구ㅣ영업시간 8.30p.m-늦게까지ㅣ입장료 ¥2,500-3,500
Blue Note 진지한 재즈 감상자들이 모여드는 최고의 재즈 연주 클럽으로, 아오야마에 위치하고 있다. 마세오 파커, 세르지오 멘데스나 칙 코리아 같은 그룹들을 부르기 위해 엄청난 돈을 기꺼이 쓰는 곳이다. 주소 미나토구 미나미아오야마 6-3-16ㅣ교통 지하철 치요다선, 긴자선, 한조오몬선 오모테 산도오 역 B1 출구ㅣ영업시간 무대1은 7p.m, 무대2는 9.30p.m부터ㅣ입장료 ¥6,000부터
Milk 최고 수준의 자그마한 라이브 클럽. 인터내셔널 펑크, 락, 얼터너티브 음악이 연주되며, 도쿄의 실력있는 언더그라운드 밴드도 공연한다. 왓 더 디킨즈 펍 지하에 자리잡고 있다. 주소 시부야구 에비스니시 1-13-3 루브 6 빌딩 B1Fㅣ교통 지하철 히비야선 에비스 역 2번 출구 ㅣ영업시간 8p.m-4a.mㅣ입장료 ¥1,000 정도
동경의 레저 및 스포츠
스포츠 관람
야구 일본 사람들은 야구에 열광한다. 야구장을 구경하는 것은 진정한 문화적 경험이 될 것이다. 종종 홈 팀 관중들은 똑같은 ‘하피’ 반코트를 입고 특별한 치어리더들의 지도하에 완전히 통일된 복잡한 응원 의식을 펼쳐 보인다. Tokyo Dome(분교구 고오라쿠 1-3-61; 마루노우치선 & 남보쿠선 고오라쿠엔 역 중앙 출구; ¥1,800-3,500)이 야구 관람하기에 제일 좋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 구장이다.
축구 야구경기에 대한 열기만큼 축구에 대한 열기도 대단하며, 게임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도쿄는 최근에야 홈 팀, 도쿄 베르디 1969를 창단했다. 국립 경기장(신주쿠구 카수미가오카마치; 유오우선 센다가야 역 동쪽 출구; ¥3,500/1,000)에서 경기를 갖는다.
스모 相撲 1월이나 5월, 9월에 도쿄에 머무르게 된다면, 스모를 관람하지 않고 못 배길 것이다. 대회의 바쇼場所(시합)는 고쿠기칸 스모 홀에서 벌어진다. 대회가 열리지 않을 때는 인근에 있는 스모 박물관 관람을 할 수 있다. 더욱 재미있는 볼거리는 스모베야相撲部屋(도장)인데, 여기서는 리키시力士, 문자 그대로 하면 ‘역사力士’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고코노에 베야九重部屋가 가장 유명하다.
주소 스미다구 요코아미 1-3-28ㅣ교통 지하철 도에이 오에도선 료고쿠 역 4a 출구ㅣ개장시간 8.30a.m-6p.m; 박물관 월-금 10a.m-4.30.mㅣ관람료 ¥500-1,300 (박물관은 무료)
온천
아자부 주우반 온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고급 온천 목욕탕. 녹슨 빛깔이 나는 물에 겁먹지 말 것. 약효가 있다고 한다. 주소 미나토구 아자부주우반 1-5-22ㅣ교통 지하철 도에이 오오에도선 아자부 주우반 역 7번 출구ㅣ영업시간 수-월 11a.m-9p.mㅣ비용 ¥1,260/630
로쿠류 여행의 피로를 이 곳의 뜨거운 물에 끓여 날려버리자. 거품이 나는 호박색 물은 건강에 좋다. 수이게츠 호텔 근처. 주소 타이토오구 이케노하타 3-4-20ㅣ교통 지하철 야마노테선 우에노 역 이케노하타 출구ㅣ영업시간 화-일 3.30-11p.mㅣ비용 ¥400/180
마사지
Mammy's Touch マミズタッチ 쇼핑을 하다보면 쉽게 지칠 수 있다. 이곳은 여성을 위한 반사학(reflexology)과 종아리 마사지 강좌를 하는 클리닉이다. 아오야마 도오리 바로 앞에 있어 찾아가기 쉽다. 주소 미나토구 아오야마 3-13-1 고바야시 빌딩 6층ㅣ전화 3470-9855ㅣ교통 지하철 치요타선 오모테 산도오 역 2번 출구ㅣ영업시간 수-월 11a.m-9p.m, 일 10a.m-8p.mㅣ비용 ¥5,000-10,000
록본기 오리엔탈 스튜디오 六本木オリエンタルスタジオ 퓨전 마사지를 하는 곳. 서구식 기법과 시아츠를 적절하게 섞어 서비스하는 이곳 마사지는 여성에게 인기가 높지만 남성도 받을 수 있다. 주소 미나토구 록본기5-18-20 록본기 파이브 빌딩 301호ㅣ교통 지하철 히비야선 록본기 역 3번 출구ㅣ영업시간 10a.m-9p.mㅣ비용¥5,000
정보제공 Lonely Planet Publication Pty Ltd & (주)안그라픽스
동경의 박물관 전시 및 공연
국립과학박물관 國立科學博物館 십대 관람객 유치를 위한 Science Discovery Plaza를 마련하는 등 스스로 현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주소 타이토오구 우에노고오엔 7-20ㅣ교통 기차 야마노테선 & 게이힌 도후쿠선 우에노 역 고오엔 구치 출구ㅣ개장시간 화-일 9a.m-4.30p.mㅣ입장료 ¥420
국립서양미술관 國立西洋美術館 여기 와서 로댕의 조각 작품이나 르 코르뷔제의 건축물 정도만 확인하고 간다면 좀 이상한 관람객이다. 국립서양미술관은 찬란한 소장품이 자랑이며, 특히 빈번하게 열리는 순회 전시회는 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주소 타이토오구 우에노고오엔 7-7ㅣ교통 기차 야마노테선 & 게이힌 도후쿠선 우에노 역 고오엔 구치 출구ㅣ개장시간 화-일 9.30a.m-7p.mㅣ입장료 ¥420
네즈 미술관 根津美術館 중국과 베트남, 일본 등지에서 진귀한 도자기와 그림을 갖추고 있어 아시아의 모든 미술 애호가들에게 열반과 같은 곳. 군데군데 조각상이 세워져 있는 정원도 번잡한 도쿄 거리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오후의 상쾌한 휴식처. 주소 미나토구 미나미아오야마 6-5-1ㅣ교통 지하철 치요다선 오모테 산도오 역 A5 출구ㅣ개장시간 9.30a.m-4p.mㅣ입장료 ¥1,000
국립 근대 미술관 國立近代美術館 보수 공사를 마치고 2001년 후반에 다시 문을 연 국립 현대 미술관에는 메이지 시대 이후의 일본 미술을 수집한 거대한 컬렉션이 소장되어 있다. 인근 공예 전시장에는 도자기와 칠기, 인형이 있다. 주소 치요다구 기카노마루고오엔 3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교바시역 1번 출구ㅣ개장시간 화-일 10a.m-5p.mㅣ입장료 ¥420
동경도 미술관 東京都美術館 숨을 죽이게 하는 서예 작품과 일본과 서양의 현대 회화가 소장되어 있는 곳. 서너 시간 동안 20세기와 21세기 미술에 푹 빠져볼 수 있는 훌륭한 곳이다. 주소 타이토오구 우에노고오엔 8-36ㅣ교통 기차 야마노테선 & 게이힌 도후쿠선 우에노 역 고오엔 구치 출구ㅣ개장시간 9a.m-5p.m (매월 셋째 월요일 휴관)ㅣ입장료 ¥1,100
긴자 미술관 銀座美術館 2개 층에 마련된 세련된 소규모 현대 미술관. 대단히 멋지고, 최첨단이며, 따라서 지극히 도쿄답다. 특히 비디오와 조각 설치가 장점. 주소 츄오우구 긴자 7-4-12 교세이 빌딩 지하 1층 & 지상 1층ㅣ교통 지하철 긴자선 신바시 역 5번 출구ㅣ개장시간 11a.m-7p.m (때에 따라 다름)ㅣ입장료 무료
국립노오가쿠도 國立能樂堂 국립 노오 극장으로도 알려진 곳으로 츄오우센의 센다가야에 있다. 주말에만 공연을 한다. 주소 시부야구 센다가야4-18-1ㅣ교통 지하철 츄오우선 센다가야 역 서쪽 출구 ㅣ관람료 ¥2,800-5,600
동경의 축제정보
1월
- 신정 新正 : 그 해 처음으로 신사를 방문하고 오조오니(떡국)를 먹는다.
- 데조메 시키 出初め式 : 1월 6일. 도쿄의 대형 관광지인 오다이바 앞에서 소방관들이 옛 소방기술을 선보인다. 사진 찍기에 좋은 기회.
- 하츠바소 初場所 : 고쿠기칸에서 벌어지는 스모 대회
- 성인의 날 成人の日 : 1얼 15일, 메이지-구지에서 전통 궁술을 선보인다.
2월
- 셰츠분 節分 : 2월 13일. 악마를 몰아내는 콩 던지기 의식. 아사쿠사의 센소지(淺草寺)에서 구경하기 좋다.
3월
- 히나마츠리 雛祭り : 3월 3일. 아사쿠사바시에서 열리는 인형 축제
- 하나미 花見 : 3/4월. 야외 피크닉과 파티를 열어 도쿄 전역에서 벚꽃놀이를 즐긴다.
4월
- 가나마라 마츠리 かなまら祭り : 4월 첫째 일요일. 젊은 처녀의 몸에 사는 이빨이 날카로운 악마를 철 남근상으로 물리치는 것을 축하하는 가와사키 축제
- 가마쿠라 마츠리 鎌倉祭り : 두 번째 일요일. 한 주 간의 축제가 가마쿠라의 츠루가오카 하지만을 중심으로 열린다.
5월
- 나츠 바쇼 夏場所 스모 대회 : 1월부터 스모 선수들이 쌓아둔 한을 고쿠기칸에서 푼다.
- 아사쿠사 신사 마츠리 : 아사쿠사 신사 안팎에서 벌어지는 소란스러운 축제
6월
- 일본경마 日本競馬 : 도쿄 경마장에 수만 명이 경마를 구경하러 모여든다.
- 붓꽃 감상 花菖蒲 : 전 도시, 특히 메이지 진구우가 좋다.
7월
- 수미다 가와 불꽃 축제 : 7월 마지막 주말. 1년 중 가장 인기 있는 ‘하나비’
8월
- 후지 락 페스티벌 : 세계적인 뮤지션과 일본 밴드들이 모이는 3일 간의 축제
- 오 본 お盆 : 8월 13-15일. 죽은 자를 위한 불교의 축일로 도쿄 사람들이 죽은 조상들을 맞이하기 위해 부모의 집으로 돌아가는 때이다. - 아사쿠사 삼바 페스티벌 - 브라질 이민자들이 거리에서 춤을 춘다.
9월
- 스모 경기 아키 바쇼 : 고쿠기칸에서 열리는 그 해의 마지막 대회
- 메이지 레이다이사이 明治例大祭 : 10월 30일-11월 3일. 메이지 진구우에서 벌어지는 전통적인 승마 시범
- 도쿄 국제 영화제 東京國際映畵祭
11월
- 시치 고 산 七五三 페스티벌 : 11월 15일. 3, 5, 7살짜리들을 위한 축제
12월
- 전일본 켄도 챔피언십
- 황제 탄신일 天皇誕生日 : 12월 23일. 황궁이 일반에게 공개된다.
- 새해 전날 : 12월 31일. 지난 해의 죄를 용서 받기 위해 꽁꽁 언 신도들이 신사에 모여 108번 타종하는 소리를 듣는다. 메이지 진구우 신사에 특히 사람이 많다.
동경의 공원
하마리큐 온시 테이엔 (浜離宮庭園 ) 도쿄에서 가장 훌륭한 정원의 하나인 이곳은 이제 보통 사람들도 그 풍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매우 우아한 곳이기 때문에 정원 애호가들로서는 필수 코스이다. 스미다가와 강 유람선을 타고 아사쿠사에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주소 츄오우구 하마리큐 테이엔(中央区浜離宮庭園) 1-1 ㅣ교통 지하철 오오에도선 츠키지 시조역 A2 출구 ㅣ개장시간 9a.m-4.30p.m ㅣ입장료 ¥300
신주쿠교엔( 新宿御苑 ) 이국적인 열대 식물로 가득한 온실을 자랑거리로 내놓을 만큼 겨울의 추위에서 완벽하게 벗어날 수 있는 상쾌한 도심 공원이다. 주소 신주쿠 나이토마치 (新宿内藤町) 11 ㅣ교통 지하철 마루노우치선 신주쿠고엔역 1번 출구 ㅣ개장시간 화-일 9a.m-4.30p.m ㅣ입장료 ¥200
요요기 공원 (代々木公園) 스케이트 보더들의 천국인 동시에, 도시 심장부에 자리잡은 완벽한 소풍 장소이다. 주말만 되면 인근 진구우바시에 모여든 검은 화장과 화려한 옷을 입은 코스족들이 펼치는 놀이도 구경할 수 있다. 록과 팝, 펑크 뮤지션들도 가끔 여기서 거리공연을 하기도 한다. 주소 시부야구 요요기 가미노조초(渋谷区代々木神園町) 진난 2 ㅣ교통 지하철 치요다선 메이지진구우미에역 3번 출구
국립 어린이 성 (國立こどもの城) 아이들과 함께라면 ‘고도모노시로’야말로 도쿄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종합 시설이다. 진짜 성곽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수영장도 있고 실내와 옥상에 마련된 놀이터를 비롯해 기분 전환할 곳도 마련되어 있어서 어른들도 불만이 없다. 주소 시부야구 진구마에(渋谷区神宮前) 5-53-1 ㅣ교통 지하철 한조오몬 시부야역 5번 출구 ㅣ개장시간 화-금 12.30a.m-5.30p.m, 토-일 10a.m-5.30p.m ㅣ입장료 ¥500/400
선샤인 국제 수족관( サンシャイン國際水族館 ) Sunshine City의 10층과 11층에서 잘 빠진 상어, 피라냐, 전기뱀장어가 떼지어 헤엄치고 있다. 오사카 아쿠아리움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대단히 멋진 곳이다. 주소 토시마구 히가시 이케부쿠로 (豊島区東池袋) 3-1 Sunshine Import Mart 빌딩 10, 11층 ㅣ교통 기차 유라쿠초선 히가시-이케부쿠로역 2번 출구 ㅣ개장시간 10a.m-6p.m ㅣ입장료 ¥1600/800
우에노 동물원 (上野動物園 ) 배치 자체는 좀 답답하게 되어 있지만, 판다와 눈 표범, 고릴라, 벵갈 호랑이 등은 정말로 굉장하다. 주소 타이토오구 우에노고오엔 (台東区上野公園) 9-83 ㅣ교통 지하철 치요다선 네즈역 남쪽 출구 / 기차 야마노테선 & 케이힌 토오호쿠선 우에노역 고오엔 구치 출구 ㅣ개장시간 화-일 9.30a.m-4.30p.mㅣ 입장료 ¥600/200: 유아는 무료
동경의 연락처
한국대사관
☎ (03) 3452-7611∼9
한국영사관
☎ (03) 3455-2601∼4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 (03) 3580-3941∼2
나리타 국제공항
☎ (0476) 32-2800
아시아나항공 도쿄지점
☎ (03) 3582-6600 / (03) 5572-7652
병원
- 도쿄에서의 병원안내 : ☎ 5285-8181
- 영어를 구사하는 의사 및 병원
聖母病院: 161 東京都新宿區中落合 2-5-1 ☎ (03) 3951-1111 日本赤十字社醫療 Center : 150 東京都澁谷區廣尾 4-1-22 ☎ (03) 3400-1311
동경의 주의사항
건강 도쿄의 위생 수준은 흠 하나 없고 심각한 질병에 대해 주의할 필요는 없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섹스에 대해서는 상식적 수준의 주의를 기울일 것. 일본에서는 가장 통상적인 피임법이 콘돔 사용이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판다. 도쿄에 머무는 동안 받게 될 의료비 보상을 위해 여행자 보험에 드는 것이 좋다. 치료 수준은 세계 최고지만 비싸기도 하다. 모든 병원에 영어를 하는 직원이 있다.
여행자 보험 도난, 분실, 의료비, 예약 취소나 연기로 인한 보상을 책임지는 보험을 들 것을 적극 권장한다.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한 물건은 경찰에 바로 신고하지 않으면 보험사에서 배상을 거부할 수도 있다.
화장실
공공화장실이 많지만 가장 안락한 곳은 대형 백화점에 있는 화장실들이다.
안전
범죄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은 아주 적다. 하지만 축제나 큰 백화점에서 소매치기는 빈번하다. 모든 기차역 근처에 ‘고반交番’(경찰서)이 알맞게 위치해 있다. 경찰서는 길을 잃었을 때 물어보기도 가장 좋지만 지갑 같은 분실물을 찾을 때 무엇보다 유용하다. 도쿄는 여성 여행자에게 아주 안전한 도시지만 러시 아워 지하철에서 몸을 더듬고 다니는 ‘치칸痴漢’(치한)은 조심해야 한다. 치한을 만나면 더듬는 손을 잡아 들고 ‘치칸!’이라고 소리치자. 폭력적인 성범죄는 드물다.
- 분실물 신고 : 기차에 뭔가 두고 내렸다면 JR 기차는 3423-0111, TRTA 지하철은 3834-5577, 도에이 지하철은 5600-2020을 이용한다. 택시 분실물은 3648-0300으로 전화한다.
- 서류 복사해 두기 : 모든 중요 서류는 복사해서 원본과 별도로 지니고 다니되, 항상 한 부는 숙소에 놓아두도록 한다.
도쿄로 가는 길 - 항공
나리타 국제공항 서울에서 항공편으로 2시간 남짓 가면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나리타 국제공항에는 제1·제2 여객터미널이 있으며, 각 터미널은 본관과 새틀라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아시아나 항공이 사용하고 있는 제2 여객터미널은 최근에 신축된 초대형 터미널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1·제2 터미널 사이에는 셔틀버스가 5-10분 간격으로 무료로 운행되고 있다.
공항이용권 ¥2,100이며, 항공권 구입시 지불하면 된다.
하네다 공항
도쿄 중심지에서 남서쪽으로 16㎞ 지점에 있는 공항이다. 약어는 HND이다.
공항 면적은 110만㎡. 여객 터미널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면적은 29만 1500㎡이며, 탑승구가 24개 있다. 화물 터미널에는 화물 청사 7동 및 화물 처리 관련 건물 2동이 있다. 편의시설에 탑승구까지 연결되는 자동보도 28기가 있다.
공항으로의 접근 방법은 자동차로는 연안고속도로 및 도쿄도도로가 있으며 도쿄 모노레일과 철도편(케이힌 급행공항선)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모노레일과 철도의 여객 수송 분담률이 거의 70%에 이른다.
동경의 육로
공항으로의 교통수단
리무진 버스 도심의 각 터미널과 연결되어 있으며, 짐도 실을 수 있어 편리하다. 그러나 가끔 교통이 막히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도 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成田 Express 쾌속 전철로서 공항과 도심을 잇고 있으며, 현재 가장 빠른 교통편이다. 운행은 1시간에 1대 꼴로 출발하며 좌석은 예매해야 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단점이다.
특급열차 Liimited Express 나리타成田 공항에서 우에노上野까지 연결되며, 시내로 갈 때 가장 저렴한 교통편으로 공항 로비에 지하로 통하는 계단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같은 구조이며, 20분마다 떠난다.
특급 전철 스카이라이너 Sky Liner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비교적 이용하기 쉽다. 단, 좌석은 지정석이며, 게이세이 우에노京成上野 역까지는 연결하며, 우에노 역에서는 긴자센銀座線이나 히비야센日比谷線을 이용하여 도쿄의 주요 지역으로 갈 수 있다.
모노레일 모노레일을 타면 야마노테센山ノ手線의 하마마쓰초浜松町 역까지 24분 정도 걸리며 요금은 470¥정도.
버스 일본 국내 시외버스는 대부분 도쿄역의 야에스八重洲 고속버스 터미널(12, D4; 3215-0498)로 온다. 오사카大阪와 교토京都기로 가는 버스는 JR이 운영한다. 큰 JR 역에 있는 녹색 창구에서 표를 살 수 있다.
기차 일본 철도(JR: Japan Railway)의 유명한 ‘신칸센新幹線’(초고속 열차)은 북부 혼슈本州, 중부 및 서부 일본, 큐슈九州를 오간다. 더 느리고 덜 비싼 ‘독큐特急’(한정 직통 고속), ‘규유코오急行’(직통 고속), ‘후츠우普通’(일반)가 도시 간의 여행에서 애용된다. 하지만 장거리 여행에는 인기가 없다. 보통 신칸센 편도 요금은 교토-도쿄 ¥13,220, 후쿠오카-도쿄 ¥21,210, 오사카-도쿄 ¥13,750, 주요 터미널은 도쿄(3, H8)과 우에노(上野)(3, E8)역이다.
동경의 해상
가마쿠라(鎌倉), 후지산(富士山), 하코네(箱根), 요코하마(横浜)로 가는 제일 빠르고 싼 방법은 민영 철도가 운영하는 야마노테선을 이용하는 것이다. 신주쿠(新宿)(3, G2)와 시부야(渋谷)(3, K2)역에서 출발한다. 닛코오(日光)로 가는 도오부선(東部線)은 아사쿠사(浅草)(3, E10)역에서 떠난다.
도쿄 현지 교통수단
뛰어난 지하철과 JR 기차, 특히 야마노테선이 인기 방문자와 장기 거주자 모두의 주요 교통 수단이다. 야마노테선은 시내를 순환해 어느 곳이나 1시간 안에 갈 수 있다. 모든 역에 영어로 된 표지판과 지도가 있다. 지하철의 노선별의 구분과 영어 표지판 덕분에 지하철 사용은 쉽다. 또 도쿄의 지하철과 철도는 시간 잘 지키기로 유명하다. 자주 다니고 시간도 정확하다.
정액권 단기 방문자는 Tokyo Combination Ticket 일일권을 꼭 사는 것이 좋다. 이 정액권으로 도쿄 시내의 모든 JR과 지하철, 버스를 다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1,580이며, 큰 역의 정액권 창구에서 살 수 있다. 정액권 창구가 있는 역은 지하철 노선도에서 삼각형 표시가 되어 있다.
지하철 13개 노선이 있는데 이중 8개는 TRTA선이고 4개는 도에이선이다. 야마노테선이 순환하는 지역 안으로 들어가는데 지하철은 필수적이다. 양 노선의 서비스는 본질적으로 같지만 표가 구분된다. 영어로 된 승차권 자동판매기가 역마다 있다. 보통 5.30a.m-1a.m까지 운행된다.
버스 버스가 시내 구석구석을 다니지만, 상당수의 목적지와 노선이 일본어로만 표기가 되어 있어 이용이 쉽지 않다. ¥200 고정 요금, 어떤 노선은 버스 뒤로 타고, 내릴 때 운전자에게 돈을 내기도 한다. 보통은 들어갈 때 돈을 낸다.
기차 JR과 민영 도시순환선과 민영 교외선이 함께 운영된다. 모두 ‘가이진’(외국인)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가장 유용한 것은 야마노테선이다. 요금은 ¥130부터.
택시 최근 기본요금이 ¥500, 600, 660/2km 등으로 자유화되었다. 11p.m 이후는 1.5km에서 시작되고, 다음부터는 274m에 ¥80씩 올라간다. (11p.m 이후는 220m 정도). 또 전형적인 도쿄의 교통 혼잡으로 움직이지 않더라고, 2분마다 ¥80 정도가 올라간다. 빈 택시는 붉은 불을 켠다. 녹색 불은 야간 할증제가 적용된다는 뜻이고, 노란 불은 손님을 태우러 간다는 뜻이다. 자동문에 주의할 것. 타거나 내릴 때 문을 쾅 하고 닫지 말자. 마술처럼 저절로 닫히니까.
자동차 & 오토바이 정말 하고 싶다면 운전을 할 수도 있지만, 주차공간은 좁고 비싸며, 교통은 거북이 행진이다. 그리고 길을 잃어버리기도 쉽다. 차는 좌측 통행, 안전벨트는 의무이다. 국제면허증이 필수.
- 렌터카 : 소형차의 첫 날 렌트 비용이 보통 ¥8,000이나 ¥9,000이고, 다음날부터 낮아진다. 렌트 업체는 다음과 같다.
Nippon Rent-a-Car ☎ 3485-7196 Dollar Rent-a-Car ☎ 3567-2818 Hertz Rent-a-Car ☎ 0121-489-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