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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스크랩 글귀 소름돋는 도쿄 디즈니랜드 일화(브금유)
얼룩말 추천 0 조회 200 14.04.06 21: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각트




브금 : 신데렐라 OST



번역은 일웹에 있는거 직접 번역했어!

여시에서만 봐주길 바래yo

전부다 실제로 있었던 실화들이야!!!!!




* 캐스트 - 디즈니랜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혹은 알바생

* 게스트 - 방문한 손님을 부르는 단어.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캐스트들에게 이렇게 물어봅시다.


"무엇을 주웠어요?"


아마도 이와 같은 답변이 돌아올 것입니다.


"꿈의 조각을 줍고있어요."

 


재미있는 점은 도쿄디즈니내에 있는 인디아나존스 구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는 캐스트에게


"무엇을 주웠어요?"


라고 묻는다면


"지금은 존스가 떨어트린 서류를 줍는 중이에요"


라는 답변이 돌아올 것입니다.




도쿄 디즈니 랜드에 있는 헌티드 맨션은 놀이기구의 탑승시에도 정지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에버랜드의 아마존 익스프레스나 롯데월드의 정글탐험 보드처럼 천천히 돌아가나봐)

천천히 움직이면서 승하차 함으로써, 손님들의 회전율을 효율적으로 높여줍니다.


하지만, 가끔 놀이기구 탑승시에 놀이기구가 정지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는 고령자 손님이나 다리가 불편한 손님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기위해서인데, 이때 이런 멘트가 흐릅니다.


"놀이기구가 멈춰버려서 미안해요! 이건 망령들의 장난 때문이에요!"






먹고 있던 팝콘을 그만 떨어트려버렸습니다.

그것을 캐스트에게 말하고 사과하자


"괜찮아요, 곧 칩과데일이 먹으러 올거에요, 그녀석들 분명 기뻐할거에요"


(칩과데일은 위 사진에있는 다람쥐 캐릭터)






커다란 미키인형을 안고 레스토랑에 들어갔을 때,

두 사람이여서 당연히 2명이 앉는 창가자리로 안내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캐스트분이 4인용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시더니

의자를 끌어주시며


"미키씨는 이 쪽 자리에"


라고 해주셨답니다.







2006년도에 있었던 일입니다.

도쿄 디즈니랜드에 있는 푸의 허니헌트라는 어트렉션에 한 가족이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대기시간이 120분인데다가 패스트티켓 발권도 종료가 된 상태.

엄마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1999년에 디즈니를 방문했을 때, 기계의 결함으로 탑승하지 못해 

대신 받은 우선권을 들고 캐스트에게 다가가 기한이 지났는데도 이것으로 탑승이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


캐스트의 미묘한 표정에 못타는걸까- 하고 생각 한 그 순간,

캐스트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지금, 허니 헌트의 세계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우선권은 2명이서만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세명이였던 가족중에 한 사람은 못 타는 상황이였습니다.


"나는 괜찮으니까 타고와" 라고 엄마가 말하자


그것을들은 캐스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긴 세월동안 소중히 가지고 계셔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부디, 가족 모두가 허니헌트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허니헌트의 탑승장으로 안내받은 가족이 탑승하자,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를 도운 캐스트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꿈의 세계에 다녀오세요!"







이것은 일본 대지진때의 일화이다.


도쿄 디즈니랜드 씨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을 때

(씨에서는 퍼레이드를 물 위에서 함)

큰 지진이 일어났고, 사람들은 모두 당황해서 우왕좌왕 하고 있었습니다.


퍼레이드 차량은 모두 정지했고, 미니와 요정들, 외국인 캐스트들도 모두 움직일수도, 내릴수도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미니와 요정들, 외국인 캐스트들은 끝까지 미소를 잃지않으며 손님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었다.


특히 요정은 2층정도 높이의 좁은 발판위에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미소를 잃지않으며

손님들에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 때, 한 캐스트가 소리쳤다.


"지금부터 선물로 봉투를 드릴게요! 그 안에있는 미키를 찾아주세요!"


그것은 평범한 비닐봉투였는데 여진의 여파와 갑자기 내리는 비에 모두들 추위와 공포에 떨고 있었기 때문에

받은 봉투를 우비처럼 덮어쓰거나 담요처럼 몸에 둘렀다.


선물로 봉투를 드린다고 외친 캐스트는 작은 어린아이들에게 다가가 장난을 걸며 진정시켜주거나,

몸이 좋지 않은 손님들을 찾아다녔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안전하다고 확인된 시어터안으로 대피했는데,

그 안에 있는 익살스런 캐스트가 


"나는 샹들리에의 요정이야! 이것이 떨어져도 모두를 내가 지켜줄거야!"


라는 말을 해서 모두의 불안감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시간이 또 한참 흐르고, 한 캐스트가 


"지금부터 바깥세상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괜찮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문은 관계자 전용이라고 씌여있는 캐스트 전용 문이였다.

익살스런 캐스트가 말했다.


"지금부터 나를 따라오라구---히!!"


문이열리자, 시어터안에있던 사람들은 모두 넋을 놓았다.



수백명의 디즈니 캐스트들이 막대모양의 라이트를 가지고 통로 양쪽에 서서, 불을 비춰주고있었다.

그곳에는 캐스트들이 만든 빛의 길이 있었다.












(+) 덤. 디즈니 랜드를 방문한다면 쓰레기를 치우는 캐스트들을 잘 살펴보자,

그들은 분명 빗물이나 낙엽 혹은 눈으로 이런 장난을 치고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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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07 01:51

    첫댓글 디즈니 일화들은 많이 봤는데 이건 처음 보네요!!ㅎㅎ 정말 가보고 싶어지네요 ㅠㅠ

  • 14.04.08 05:25

    와ㅡ...감동적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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