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
130ml의 용량에 각 21000씩 42000원, 세트로 구매하셨을때 에센스와 크림 썬제품 2종 샘플이 들어있어 유용하실 듯 해요.
전 항상 각 2만원대 내외의 제품을 써와서 무난한 가격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2. 효과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나무에서 채취된 아르간 오일, 생소하긴 해도 보습효과는 뛰어난 편입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지성인데 요즘 눈가랑 팔자 주름 부분이 당기는 느낌이 있어 전체적으로 아주 소량만 바르고 당기는 부분에 보통량을 발라주었더니 당기는 느낌도 사라지고 촉촉함만 남았어요.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제 피부가 민감해서 화장품을 바꾸면 바로 트러블이 확 심하게 올라오는 편인데 이 제품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제가 기초제품으로 싸이닉을 많이 쓰고 있는 편인데 전체적으로 순한 제품들이라고 생각됩니다.
3. 느낌
사진에 1번이 소프너(투명해서 잘 안보이네요), 2번이 에멀젼 입니다.
소프너는 건성을 위한 제품이 그렇듯 에센스의 느낌이 강하고, 에멀젼은 그와 다르게 매우 묽어서 손등에 놓으면 쭉 흐르는 느낌입니다.
소프너는 정말 소량으로만 나오네요, 화장솜에 대고 한 열번쯤 세게 두드려 주는 것이 필요해요, 소프너 뒤에 에멀젼을 바르면 겉도는 느낌없이 빠르게 흡수됩니다.
끈적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어요!
결론,
건성이신 분들은 기초제품으로 한 번 써보셔도 좋을 듯해요, 지성인 저에게도 트러블이 없었고, 추운날에 발라주면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보습력도 좋으면서 흡수가 빨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프너의 용량이 좀 더 많으면 더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