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업을 시켜주셔서 공연보기 게시판에 접근이 가능하네요. 감사합니다.
서울 시립극단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21일 금요일 부터 10월 7일 까지 공연하는 작품
"달빛속으로 가다" 소개합니다.
장성희 작가, 김철리 연출의 작품입니다.
제일 중요한 티켓 가격... 제이름-이유정을 말씀하시고 예매던지 현장 구입이던지..10,000원에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참여한 거라 티켓값 할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대학생 할인가가 14,000원임을 고려하면 파격할인입니다.
창작극이라는 점, 죽음의 여러 형태를 바라보고 느끼고 고통을 넘어서는 모습들...
금요일의 프레스콜 덕분에 작품 제목 치시면 사진과 정보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로 알려주시면 예매도와드릴수 있구요..
서울시내에서 광화문 근처 지나가시다가 그냥 들려서 보셔도 되구요
월요일 쉬고 평일 8시 토,일은 3시인가????
추석 끼어 이틀 쉬니..확인하셔요
이상....시간 확인 않해드리는 불편한 공연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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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억울한 죽음, 의문의 죽음, 끔찍한 죽음....
'죽음‘에 얽힌 사연도 사람들의 다양한 인생사만큼이나 가지각색이다.
뉴 밀레니엄 시대를 고대하며,
20세기 말의 한국을 견뎌낸 상처받은 사람들이 달빛 아래 모였다.
21세기의 우리는 또 무엇을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서울시극단이 올 가을 9월 21일부터 10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창작극 <달빛속으로 가다>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극 <달빛속으로 가다>는 중견 극작가 장성희가 90년대 말에 쓴 작품으로 당시 작가가 기억하는 주변인의 ‘의문사’가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이 작품을 통해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삶과 죽음’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침묵’, ‘느림’ 때로는 ‘웃음’으로 8-90년대의 한국에 대한 기억들을 더듬으며 현대사회의 모습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장성희 작가, 김철리 연출 12년만의 재회, ‘2000년 새로운 예술의 해 희곡 선정作’
장성희 작가의 <달빛속으로 가다>는 1999년 정부가 내건 ‘2000년 새로운 예술의 해 희곡 공모’에 선정된 희곡이다. 당시의 지원금만으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2000년 8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짧게 공연된 후로 12년 만에 두 예술가의 재회로 세종M씨어터에서 재연되는 셈이다. ‘왜 <달빛속으로 가다>를 다시 올리는가?’에 대한 이유는 이 연극을 찾는 관객들의 몫으로 남겨두고자 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초연 이후에도 가슴에 진하게 남아있던 작품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이 12년의 세월을 지나온 만큼, 2012년 가을의 <달빛속으로 가다>는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386세대를 위한 향수, 21세기 젊은이들에게는 세대간의 소통
극중 배경인 1999년의 시대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는 이 작품은 노골적으로 당시의 정치, 사회적 사건들을 꼬집어내지는 않는다. 다만 그 시대를 살았던 현재의 장년층들이라면 충분히 연극을 보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옛 기억들을 떠올리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젊은 연령층의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죽음’의 사연을 통해 윗세대가 견뎌온 세월을 이해하며 현재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줄거리
깊은 산중에 있는 영불암에는 고시공부를 하다 실성한 청년 관식과 엄보살이 기거하고 있다. 어느 날, 백중제사준비에 바쁜 이곳에 자살한 사나이의 시체를 지게에 지고 한 중년 남자가 내려온다. 이어 늙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산에서 발을 접지른 중년의 의사, 그를 부축하고 온 의문의 중년남자, 사업이 망해서 공공근로를 하러 온 사람 등이 모여든다. 달이 중천에 떠오르며 죽음과 관련한 각자의 사연들이 교차하는데……
좋은 공연 .. 착한 가격의 공연 소개 감사합니다.~ 죽음이라... 죽음은 곧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다르지만 같은, 그것은 하나다.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또 될것도 같은 생각이 잠시듭니다. 저도 가족들과 함께 볼까합니다. '이유정'샘 파워를 맘껏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첫댓글 매번 좋은 공연 행복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쇠고 조카들 죄다 끌고 보러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고마운 맘으로 관람하겠습니다
좋은 공연 .. 착한 가격의 공연 소개 감사합니다.~
죽음이라... 죽음은 곧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다르지만 같은, 그것은 하나다.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또 될것도 같은 생각이 잠시듭니다.
저도 가족들과 함께 볼까합니다.
'이유정'샘 파워를 맘껏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연출도 보고싶고... 무대는 더 보고싶고~
감사합니다~
옛설 !!! 저도 아이들이랑 갈라요!!!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 !!!
덕분에 가족들과 좋은 공연 잘 봤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도 역쉬 극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이유정님의 무대는 정말 너무 멋지던걸요!! 감사합니다.()
다들 달빛속으로 잘 다셔오셨나요?
웃겨님과 저는 오늘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