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결혼을 앞둔 친구와 전세를 구하러 다니다
적잖이 놀랐습니다.
전세는 물론 매매도 구하기 힘들뿐아니라 그 가격대도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부동산에 자문을 구하니
근래 아파트 분양이(지난5년)없어서 수요에 공급이 상당히 못미치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부동산측에서는 내년 아이파크입주, 신원아침의도시입주 또한 계속되는
분양등에 따라 내년 입주시기를 기점으로 많이 다운될것으로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기업도시나 첨단과학단지 등의 호재는 지금당장에 이루어 지는 사업이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국책이므로 아파트 가격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좀 멀리 내다봐야할 요인 이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친구와 저는 내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격이 안정되야 저 같은 서민도 집을 살수 있지 안을까 생각해 봅니다.
첫댓글 제가 우려스러운 부분은 서서히 가격이 움직여야함에도 불구하고 짧은시간안에 가파른 상승이란점입니다..주택투기지역으로 묶일 수 있습니다. 전매를 생각하지 않으시면 다행이지만 전매를 고려하시고 계신 회원들께서는 이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땅값상승은 누군가 표현했듯이 충주에 안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기업도시 업체들에 지연,포기 등) 적당한 상승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매물이 없는 상황에서는 이놈의 정권...하는소리가 절로나옵니다...전국이 투기지역 멀지 않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