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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2.6.2. 일 1000-2200 맑고 더운날
2. 오름대신 오르는 북한산 오늘의 코스
우이동-하루재-인수봉대피소-백운산장-위문-백운대-위문-대동문
-소귀천계곡 (약 4시간이면 됨)
3. 산행
우이동에서 천세발/구라랑 만나 족발 하나 사서 배낭에 넣고
출발(한라산이 없어 두꺼비 한병도)
바람개비 닮은 산딸나무 꽃이 하이얗다
고향산천앞 샘물은 그 가게에서 출입금지 조치 - 얄미운 사람
하루재 매표소 지나 바로 샘물있고
백운산장, 용암사지에도 있음
소귀천 내려오다가도 있고
하루재에서 인수봉에 매어달린 암벽꾼들 조망
백운산장에서 막걸리 2-2-1 랑 양념두부로 갈증을 달래고..
막걸리 - 잔으로만 판매(1000원), 옆에서 먹는 잔치국수도
엄청 맛있어 보이나 꾹 참았다
제주 민오름에서 길 잃어버렸다는 SOS가 서울로 날아와
도와주려 했으나 수신상태 불량으로 안타깝게도...
백운대정상에서 주위조망 및 교육
인수봉 만경대 염초봉 숨은벽 의상능선 도봉산 수락산 등등
숨은벽에서 올라오는 한쪽편 명당자리에 앉아 셋이 엄청 먹고
한숨 자는데 웬 파리가 이리 많은지 원
김밥 5섯줄, 족발, 방울 토마토 1인당 20개씩
맥주 소주 쵸콜렛 천하장사 플러스 조금전에 먹은 막걸리
2-2-1(남2잔씩 여1잔)
만경대 우회하는데 위쪽만경대 릿지에서도 같은방향으로 가는
일단의 암릉꾼이 보여 약이 오름
지난 2월의 눈보라산행과 비교하니 소풍온 기분이다
용암사지에서 물 한바가지씩 마시고
대동문 거쳐 하산
소귀천에서 물찾아 가다 누드목욕장면 목격
우린 계곡 탐사하다 계곡물에 발 담금
아이차거워라 - 천세발은 발 뒤꿈치만 당금
4. 짱가네 포장마차
올라가다 찜해논 석굴과 맥주 3병씩으로 1차 뒤풀이
여기 저기서 전화오고 가고
파라에서 생중계도...
안주 모자라 뼈없는 닭발 해삼 골뱅이시키니 이번엔
안주 남아 맥주 또 추가
5. 백두산 불가마 사우나
얼큰한 상태로 1시간 동안 또 땀빼다
여탕 1층
불가마 2층
남탕 3층
천세발과 2층에서 접선 실패 - 첨이라나/난 2번짼데
자수정 불가마에서는 오동나무사이로 백운대 태극기가 보임
비취 불가마는 텅 비어 있고 자수정만 만원
입구에서 나무가 기다리고 있었음
6. 2차 뒤풀이/시골집 - 울릉도 착하고 인심 존 아줌마가 주인
나무는 1차
우리는 2차로 시-작
카스(쿨생각 나서 전화)
하이트
오비라거(내가 젤 좋아함)를 짬뽕해서 엄청 마심
재밌는 애기 마니마니 하고 (술사는 오름께만 애기해줄껴)
담에 설에 오는사람 계속 환영회 해주기로 함
간사는 천세발
지하철 끈기는 시각때문에 밤열시에 아쉽게도 일어섬
피에쑤
쿨님 - 5일 저녁에 파라에 갈예정임돠
한스님 - 방향은 잡았는데 실체가 안보입니다
피에쑤2
4호선 수유 전철역 3,4번 출구 나와 6번 또는 6-1번 버스타고
종점 하차, 약 2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