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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로 예정된 강원대학교와 삼척대학교의 통합에 맞춰 양 대학의 IT통합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프로젝트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산업대학인 삼척대는 강원대와 통합되면서 일반대학으로 전환되고, 강원대 삼척캠퍼스로 바뀌게 된다.
강원대 중앙교육연구전산원은 6일 `강원대와 삼척대간 정보시스템 통합과 운영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 및 행정정보시스템 개발' 제안요청서(RFP)를 공고하고, 오는 3월1일부터 10월말까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 대학의 학사?건旋ㅑㅊ맒첵뵀?, 각종 서버시스템 및 전산망, DB와 미들웨어, 졸업생자료, 전자결재시스템 등의 통합계획을 비롯해 통합연계 업무개발 범위 및 방법, 기존시스템 및 개발시스템 운영방법, 소요예산 등 종합적인 정보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IT통합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 대학의 IT통합을 위한 종합적인 ISP 수립과 함께 올 2학기부터 통합 행정정보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자는 오는 10월까지 ISP 작업과 함께 양 대학의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수정 및 개발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에 필요한 하드웨어, DB, 미들웨어 등도 보강하게 된다. 강원대는 이번 ISP 산출물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 2월까지 학사정보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예정이며, 내년초에는 경영정보시스템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의 국립대학교 통폐합 정책에 따라 지난해말까지 통폐합을 결정한 곳은 공주대-천안공대, 부산대-밀양대, 강원대-삼척대 ,전남대-여수대, 충추대-청주과학대 등 총 10개 대학이다. 이밖에 국립대 중 창원대-경상대, 원주대-강릉대, 전북대-군산대-익산대, 경북대-상주대 등이 통합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대학 통폐합에 따른 IT통합 프로젝트는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박서기기자@디지털타임스
출처: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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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대에서 한번더 불끈 하겠는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