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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곳은 용호시장에서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시는곳이 있다고해서 살짜기 들려봤답니다.
용호시장 용호맨션앞 ' 칼국수집 '............전번은 없네요.......
위치는요, 용호사거리에서 조금 오시다 왼편에 용호시장이 있습니다. 거기 시장안 중간에 용호맨션이라고 있거든요. 정문 맞은편입니다. 용호시장 가셔서 용호맨션 찾으시면 되십니다.
일단 사진부터...........
간판입니다..... 그냥 칼국수라 해놓으셔서 편의상 칼국수집이라 부르겠습니다........
가게앞에 용호맨션 입구라고 보입니다........
메뉴입니다.... 가격이 다른건 다 무난한데, 해물칼국수는 조금.............
관계가 어찌되는지는 잘 모릅니다만, 아주머니 아저씨 두분이 하시는군요......
그릇들입니다. 용도는 하나는 김치 덜어먹는데 사용하시면 되구요, 하나는 해물칼국수에 들어있는 조개껍질 솎아내서 버리시면 됩니다.
김치입니다..... 냉장고에서 꺼내주시더군요.....드실만큼 들어내시면 됩니다......
해물칼국수(사천원)... 가격이 딱히 마음에 드는건 아닙니다만, 요즘 물가 생각하면 이해는 간답니다. 돈주고 먹을께 없어요.....식구들 많은분들은 다들 어찌들 사시는지요.....
국물입니다..... 멸치 많이 넣고 푹 끓인 국물이네요.......
해물입니다..... 시장쪽 분식집치고는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면은 참 좋습니다. 부드럽고 쫄깃하고........양이 좀 많았으면 좋으련만..........
남은 잔해들..... 양이 애법 되지요?.......
국물은 그냥 쭉~~들이켜 봅니다.........
이집은요...... 그냥 무난하더군요...... 가격이나 양에서 쪼매 아쉽습니다. 양이 좀 많던지 아니면 가격이 쪼매만 낮았으면......
맛은요.... 집에서 부모님이 끓여주신 칼국수 육수맛이네요. 왜 그런거있죠?.....멸치냄새도 많이 나고, 걸쭉하니, 빡빡하니...... 면은 아주 좋습니다. 납닥하니 쫄깃하고 부드럽고요.... 그냥 후루룩~~ 드시고, 국물한번 짝~~ 들이키시고, 땀 한번 쫙~~내고......
단지 시장통이라 조금 정신없는것도 그렇고.....ㅋㅋㅋ...... 시설이 그리 착한것도 아니고,뭐 그렇습니다...
일부러 찾아가기 보다는 그냥 시장에 볼일보러 가시면 그냥 출출할때 간식겸 한 그릇하시면 되실듯.....그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칼국수 드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강추는 아니구요, 그냥 so~~so~~정도로 이해해주시길.....
날이 갑자기 무지 흐리네요.... 비라도 한판 내리려는지.... 급....우울모드로....
또 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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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의 맛집 원문보기 글쓴이: 사이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