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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지금도 진행중인 이인기 김현중 집사님 가정의 간증.
2008년 1월 7일 목사님께서 다급한 소식을 알리시고 기도를 부탁하시는 글로 부터 간증은 시작 되고 있습니다. 맨 아래에서 부터 이어지는 생생한 간증은 올림픽성도들이 힘써 기도한 흔적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 있음으로 인해 우리 성도들은 함께 날마다 모여 소리 높여 기도하였고, 눈물로 기도하였음을 기억합니다. 그 결과는 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일들 가운데서도 헌신하시는 이 인기 집사님의 글이 성도들께 진정한 간증으로 아름답게 맺어지어 밝히 웃으며 만나는 날을 기대해 보면서 한 군데 모았습니다. 기도로,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많은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그 기도와 위로와 도움의 글들은 일일이 덧붙히지 못함을 양해 바랍니다.
- 날자별로 글은 밑에서 거꾸로 올라오시면서 읽으세요.. -카페 관리자-
soso 09.02.19 13:17
주님의 은혜 가운데 어머님의 장례를 무사히 마치게 됨을,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장지에서 돌아온 후, 가정예배후 바로 글 올려드립니다. 김현중집사는 첫날이후, 체력저하와 수면 부족으로 인하여, 기력이 급격히 떨어져, 둘쨋날 이후부터는 친정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일년사이에 고난의 연속을 주시면서도, 때마다 은혜와 감사함으로 평안을 주시는, 우리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슴을, 다시한번 고백합니다.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3]
soso 09.01.29 14:27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이인기 집사입니다. 올 한해에도 목사님을 비롯한 교우여러분! 평안과 감사와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어제는 송헌집사님 내외분과 유경이가 김현중집사를 1년만에 만나, 많은 지난일들을 회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찬일이와 보라가 중국성에서 있으면서, 많은 집사님들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소식도 접하곤 합니다. 송구하기 그지 없습니다. 현재 직장관련 확실한 결과 도출이 안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중국에 들어가는 시점은 아직은 불확실합니다. 그럼 좋은 소식있으면 다시 연락 올리겠습니다. [2]
soso 09.01.08 15:29
새해인사가 늦었습니다. 이인기집사 입니다. 지난 일년동안에 참으로 많은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났지만,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직접 체험케하시고, 건강으로 일으켜 세워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오며, 특별히 목사님 내외분, 올림픽교우여러분들의 눈물어린기도와 격려로, 오늘까지 지켜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의 은혜가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내내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1]
soso 08.11.30 15:38
김현중집사! 금년의 특진및 예약의 모든일정을 서서히 마무리 하는 단계입니다. 내년 1월 초,중순경 입원하여 종합검진으로 최종판정만 남은 상태입니다. 속한시일내에 뵐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직까지도 언어적으로 사물의 명칭과 인과관계의 호칭등을 이해하는데 부족합니다. 신체적으로 좌측 편마비 역시, 시린곳과 은근한 통증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위하여 기도 해주세요. [3]
soso 08.11.07 15:28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인터넷도 안되는 고립된 생활과, 10개월째의 긴~~ 간병 생활이 가끔 지겹기도 합니다만, 집안살림의 재미와 취미도 이제는 서서히 손에 익어갑니다. 대전역에서 손님을 만나서 미팅후 코레일 멤버쉽라운지에서 몇자 올립니다. 올림픽교우 여러분 뵙고 싶습니다. 모두모두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2]
soso 08.08.01 19:04
벌써 티엔타이를 떠나 온지가 만 7개월이 지나갑니다. 잠시 다니러 온 한국의 일들이 발목을 잡고 있네요. 모처럼 네식구가 모여 깊은 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림픽교회목사님을 비롯한 전 교우님들의 기도와 격려, 관심으로 날로 좋아지고 있는 김현중 집사를 보며, 더 더욱 주님의 놀라우신 역사하심과 살아계심을 체험케 하신 주님을 변찮는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무더운 날씨입니다. 몸 건강히 계시고 만나는 날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soso 08.06.21 13:10
김현중집사 16일 만에 퇴원하여 다음순서인 특진예약과 통원치료 재활치료를 더 수행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하루하루가 이제 지치고 힘이 드는 상황입니다. 주님께서 약할때 강함 주심을 굳게 믿고 맡기며 따라가렵니다. [1]
soso 08.06.05 13:56
김현중집사 ! 신장및 기타 내과관련의 염증으로 부득이 다시 충대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송구스럽습니다. [1]
soso 08.05.22 17:10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여러날 서울대학교 병원의 특진예약을 통하여 종합적인 검사와 검진을 받고, 입원을 목적으로 진행을 하였지만은, 신경과 교수로 부터 해당관련 상태만 전달받은바, 뇌질환부분은 더이상의 치료를 요하지 않으며,긴박했던 순간들로보아 대단히 운이 좋은 환자라며 종합CD를 분석한후, 꾸준한 재활과 영양공급,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통보를 받고 오늘 대전으로 내려왔습니다. 발병 6개월시점인 6월초쯤 충남대학교에서 머리부분의 색전도코일 시술이 잘 자리 잡혔는지, 흉부관련 폐,재활 및 혈전용해제 투여 종료시기등을 준비 할 예정입니다 기도 해 주신 모든 분 들께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 주님께 드립니다 [2]
soso 08.04.17 00:50
가끔은 지치고 병원에서의 다람쥐 체바퀴 돌듯 하는것이, 다소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그럴때 일수록 주님께 더 더욱 다가가야 될 터인데, 요즘은 새벽예배를 게을리 하다보니 가끔 마귀의 세력들에 의하여, 복잡한 심경이 생길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둘이서 가끔씩 다투기도 한답니다. 그러지 말아야 되는데 후회 하면서..... 환자에게 100% 맞춘다고 다짐하고 다짐 하면서도 그놈의 성질이 가끔 발동하네요. 송구스럽습니다. [3]
soso 08.04.13 22:13
오늘은 귀한 주님의 날입니다. 어제 토요일, 특별히 대전유성에 위치한 국군 중앙휴양소인 계룡스파텔에 지인의 도움과 배려로, 외박겸 외출을 하였습니다. 넓디넓은 정원과 여러 부대시설중 한식 황성옛터에서 저녁과 아침을, 스카이라운지에서 생음악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잘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날마다 우리 부부는 주님의 날개아래 하루하루를 주님과 동행하며 늘 주님을 의지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떠나있는 보라와 찬일이가 무척이나 보고싶고, 우리 성도님들 무척이나 보고싶습니다. 티엔타이의 안마소와 반짝시장도 그립내요. 건강들 하시구요, 지내다보니 건강이 제일입니다. [3]
soso 08.04.11 15:43
안녕하시죠? 오늘로써 발병 100일 째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이곳 재활병동에는 최소 7개월에서부터 3년차, 5년차의 재활환자들이 140여명이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로는 상위 5명 급에 해당되는 모범 장학생급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신체적으로는 그야말로 멀~쩡합니다 . 이미 모든것을 다 치유하신 우리 주님을 믿고 있으며,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님만을 찬양합니다. 명함도 못내미는 3개월10일의 김현중집사를 주님께서 진실로 사랑하시기느 사랑하시는가 봅니다. 이토록 빠른 기적을 행하시니 말입니다. 그러나 언어상의 표현력이 아직은 다소 어눌하며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위하여 지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2]
soso 08.04.03 13:43
85일만에 첫 외출 겸, 외박을 다녀 왔습니다. 새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존귀를 올리옵나이다. 송헌 집사님께서 찾아 주셨습니다. 대전에서 잘 하는 냉면집에 가서 맛나는 점심식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곧 중국에 들어 가신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나 중국에서나 시시때때로 찾아 주셔서, 늘 힘이 되어 주시고 격려 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오늘의 김현중 집사가 기적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생명되시는 주님만을 찬양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믿고 또 확신속에서 하루 하루의 재활의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교우여러분 늘 뵙고 싶습니다, 사랑 합니다. [3]
soso 08.03.26 14:47
매일 7개에서 8개, 그리고 이제는 10개의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저도 간병인으로의 모습으로 점차 익숙해져 가고 있으며, 김현중 집사도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언어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언어표현 부분이 다소 어눌하고 의사전달 부분이 다소 약합니다. 찬송을 유난히 좋아했던 그 이기에 빠른 시간내에 회복 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티엔타이가 그립습니다. 목사님,장로님을 비롯한 성도님들 많이 보고 싶습니다 [2]
soso 08.03.22 22:21
목사님! 2008년도 맡은 바 소임을 다 하지 못 할것 같기에, 예배부장과 김현중집사의 구역장을 정식으로 후임자를 다시 지명하여 주셔서, 교회성장에 따른 주일예배와 구역예배에 차질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다소의 시간으로 더 이상의 공백을 드리는 것이 도리가 아닌듯 싶어서, 김현중집사와 상의 한후, 말씀 올립니다 [1]
soso 08.03.22 22:17
부활의 기쁨과 참 소망, 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림픽 교우 여러분! 늘~~ 주님 안 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soso 08.03.13 11:23
대전재활전문 병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늘 주님을 그리워 하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첫 걸음을 시작하려 하오니 위하여 기도 해 주세요.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주님! 날마다 감사와 찬양과 존귀를 드립니다. [1]
soso 08.03.04 17:03
약할때 강함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 친형님이 74일의 투병을 끝으로, 하나님 나라, 고통과 걱정없는 천국으로 갔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하여 우리부부를 한국으로 잠시 나오게 하시고, 김현중집사를 죽음에서 살려주신 주님! 남달리 시아주버니와 제수씨의 정과 서로의 배려가 특별히 좋았던 두분 이었습니다. 지금 제 마음은 기쁨과 감사와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동행하기에 모든것이 감사 감사 할 뿐입니다. [2]
soso 08.02.21 00:44
45일째 입니다. 내과담당교수와 담당의사의 관심으로 하루하루 내과 관련 질환들이 호전되어, 미음을 거쳐 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입맛도 찾기 시작하여 제법 식사량도 늘었습니다. 금요일 이후 부터는 제활프로그램이 다시 가동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찬일이는 21일 송 헌 집사님 자제인 송 경 과 함께 청도에 들어갑니다. 이곳 충대 의사및 교수진들도, 김현중집사의 치료결과와 과정에 대하여,관심이 많으며, 삼삼오오 모이면 화제가 될 정도이며, 의사들 간에도 기적이라고들 한답니다. 치유의 손길과 기적을 행하신 주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2]
soso 08.02.21 00:44
45일째 입니다. 내과담당교수와 담당의사의 관심으로 하루하루 내과 관련 질환들이 호전되어, 미음을 거쳐 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입맛도 찾기 시작하여 제법 식사량도 늘었습니다. 금요일 이후 부터는 제활프로그램이 다시 가동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찬일이는 21일 송 헌 집사님 자제인 송 경 과 함께 청도에 들어갑니다. 이곳 충대 의사및 교수진들도, 김현중집사의 치료결과와 과정에 대하여,관심이 많으며, 삼삼오오 모이면 화제가 될 정도이며, 의사들 간에도 기적이라고들 한답니다. 치유의 손길과 기적을 행하신 주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2]
soso 08.02.18 10:07
급하게 장기전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자 잠시 그리운 이곳 청도땅을 밟았습니다. 가족 3명을 한국의 병실에 두고온 것 말고는 청도 티엔타이땅이 왜 이리 좋은가요? 어제 예배내내 본당에서 어찌 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날마다 두사람이 함께 섬기던 교회를 한사람을 한국에 병실에 뉘여놓고 온 것이 마치 죄인이 된것 같은 서러움과 현실이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새벽 예배때에나, 글을 올리는 지금도 눈물이 앞을 가려, 자판이 잘 보이 질 않는군요. 가급적 빨리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5시 30분 비행기로 떠납니다. 찬일이는 목요일 날 들어 오게 됩니다. 가족 대표로 열심히 교회에 봉사 할 겁니다. 한국에서 글 올릴께요 [2]
soso 08.02.12 14:21
35일째 입니다. 하루종일 곁에서 갖은 응석을 받아주느라, 제때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일반병동에서 빠른 회복을 통하여, 재활 프로그램을 받기위하여 재활병동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어제는 휠체어로 이동하여, 화장실 출입을 하고는 하루종일 몸살에 시달렸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 하나이다. 앞으로의 모든 일정과 스케쥴도 주 께서 조밀하게 섭리하여 주셔서, 정말로 주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의 역사를 많은 사람들, 특별히 믿지않는 불신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하여, 간증케 하시는 귀한 은혜로 베풀어 주옵소서. [2]
soso 08.02.05 23:40
2월4일 드디어 일반 병동으로 올라 갔습니다. 하루 두번만 면회되는 중환자실을 벗어는 났지만, 일반 병실에서도, 중환자만 묶고, 거치는 코스로 중환자 대기 발령실입니다. 그래도 하루종일 붙어 있기에 그리움은 해소 되었는데... 너무도 바쁘게 하루가 지났기에 글도 못 올리고 만 하루 늦게 글 올립니다. 음식을 섭취한지 정확히 30일째 이기에 속에서 받지를 못하고 토하기 일쑤입니다. 왼손은 아직 힘이 없어, 움직이려 않고 있습니다. 언어는 신경질만 늘어 있는채 어눌한 부분이 아직은 많으나 눈빛이 워낙 초롱초롱해서 담당교수가 확신을 갖을 수 있다고 희망적인 여운을 남기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어서 속히 완치 시켜 주셔 속한 시일내에 올림픽교회에서, 예전처럼 예배 드리는 날이 어서 속히 오기를, 고대 해 봅니다. 교우 여러분! 올 구정명절, 주님 은혜 가운데 풍성하고도 은혜가 넘치는~` 명절이 되기를 멀리서 기도 드립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죽음에서 살리신 주님의 사랑으로, 김현중 집사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신 이번 명절이 저에게는 일생일대 가장 큰~ 명절 선물인 것 같습니다. 주님! 살아계심을 다시한번, 알게 하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soso 08.02.03 00:07
27일째, 어제 저녁 부터 혈전용해제가 투약이 되었습니다. 큰 변화나 징후없이 순조로운 하루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치유의 광선을 통하여, 기적을 행하시고, 새 생명을 주신 주님! ,오직 주님,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연초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깨어서 기도하라는, 메세지를 주시는 주님! 감사와 찬양과 영광 드리옵나이다. [3]
soso 08.02.01 23:51
이경진 목사님께서 일정도 바쁘신데 불구하고 찾아 주셨습니다. 늘 새벽기도때 우리 부부와 함께, 새벽기도 자리를 함께 하셨던 목사님을, 김현중 집사가 알아보고 덥썩 손을 잡아, 반가움을 전하였습니다. 내일 토요일 오전 10시 비행기로 청도에 들어 가신답니다. 멀리서 오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릴레이 기도와 중보기도를 통하여, 기도로 간구하는 모든 교우 여러분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1]
soso 08.02.01 16:33
26일째 입니다. 일반 병동으로 금방 올라 갈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폐 부분에 혈액이 응고되어, 폐 일부분을, 막고 있는 곳이 몇 군데에서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혈전 용해제를 투약 하여, 몇 일 정도 더 치료 해야 하는데, 부작용으로 다시 뇌출혈이 발생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득보다 실이 적기에 부득이 감행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잘 치유 될 수 있도록 ...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적을 행하신 주님!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어 응답 해 주신 주님 이시기에,온전히 완치 시켜 주시어, 속한 시일 내에 티엔타이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1]
soso 08.01.31 23:58
오늘도 김현중 집사는, 병상에서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며, 지루함으로 또 하루를 보냈습니다. 평소 먹성이 좋은 사람인데, 미음이 입에 맞질 않는지 많이 먹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저보고 배고파 죽겠다고 하면서, 나를 왜 여기에 갔다 놓았냐는 것으로 해석되는 말을 하더군요. 많이 지쳐있고 말보다는 고개를 젓거나 끄덕이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만사가 귀찮은것 같이..... 잘 먹어야 일반 병동으로 올라 갈 텐데 걱정입니다. 찬일이와 저만 보면 기도 해 달라고 하는 것이 인사입니다. 우리주님! 지금까지도 잘 참고 견뎌 준 것이 대견스럽습니다만.... 마지막 까지도 지켜 주시고, 힘과 용기 주시옵소서. [2]
soso 08.01.31 00:08
24일차 입니다. 오늘 가슴 및 폐의 C.T 촬영을 했습니다. 담당의사의 소견은 조만간 일반병실로 옮길 것 같다는 소견입니다. 아직도 언어에는 다소 어눌한 면이 있으며, 왼손은 그리 힘이 없으며 자주 움직이지 않아 안쓰럽습니다. 다소의 약한 장애가 염려 되지만, 우리 교우님들의 애정어린 기도와 눈물어린 기도의 간구를, 우리 주님께서는 외면치 않으시고, 반드시 들어 응답 해 주실 줄 믿습니다. 특별히 성경구절을 잘 따라 하는것이 그나마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얼굴의 모습에서 평안함과 눈빛이 정상적일때의 90% 에 가깝게 살아 있어서, 희망이 큰 것이 현재로서 최고의 기쁨입니다. [2]
soso 08.01.29 23:47
23일째, 목사님께서 찾아주셨습니다. 김현중집사, 목사님을 알아 보고는, 반갑게 웃는것을 보고 의식이 참 많이 돌아오고 있슴을 주님께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간단한 중국어도 잘 따라 한답니다. 목사님 가실때 중국인사로 말해보라 하니까 짜이찌엔을 할 정도니까요. 그동안 입에는 산소호흡기, 코에는 위로 연결된 얇은관 호스로 투약및 미음을 약간씩 넣어주다가...오늘 비로소 정상적인 입을 통하여 미음이 들어갔습니다. 음식을 평상시에도 잘 먹는 사람이니까.... 빠른 모습으로 회복 되리라 믿습니다. [5]
soso 08.01.28 22:13
일반병동으로 빠른시간내에 옮기려 했으나.... 아직은 폐가 온전치 못하며, 약간의 미음으로 연명하고 있으나, 그나마도 설사를 통한, 장내 세균성 감염증세로 인하여 다소 늦어지고 있으며, 김집사는 꽤나 지루한 상태로 반 체념식의 묵묵부답식의 모습만 보입니다. 지금까지도 잘 참아주고 버텨 준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오직, 우리 주님만 의지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날까지 끝까지 지켜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1]
soso 08.01.27 23:44
오늘도 주님께서는 김현중 집사를 사랑하시는지.... 빠르게 회복시키시며, 이제는 곧잘 심통아닌 심통을 부린답니다. 왜? 나를 이곳에 묶어놓고 하루에 두번만 살짝 얼굴만 내밀고 가버리고 가버리고 한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만큼 의식과 판단이 돌아 온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빠르면 2~3일 내에 일반 병동으로 옮기는 것 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섬기는 대전중앙교회 당회장 최병남 목사님께서 친히 병상을 찾아주시어 안수기도를 해 주셨으며, 주일밤 예배때에는 전교인이 합심하여 중보기도로 울부짖으며 기도했습니다. [2]
soso 08.01.26 21:38
20일째 소식입니다. 기관지 절개수술을 않고서, 다소의 무리를 통하여 자연적으로 폐의 기능과 가래의 배출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놀랍도록 회복으로 인도하여 주신 우리 주님의 치유의 능력과 기적의 응답을 가까이서 경험하고 있으며, 현재 성대가 많이 부어 말소리는 개미소리만 하며, 이제 언어소통을 위한 첫 발을 띄고 있는 중입니다. 무슨말을 하긴 하는데.... 도무지 무슨소린지 아직은 영 모르겠습니다. 차차 나아 질 것을 확신합니다. [3]
soso 08.01.24 22:51
뇌의 CT촬영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3차례 진행을 했습니다. 코일 색전도 시술로 꽈리부분을 묶어 놓은후, 근처의 뇌동맥 혈관의 자연 수축으로 인한 뇌경색이, 더 이상의 변화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이후, 큰 위험은 없는 것으로 담당 의사의 소견입니다. 점차로 진행회복 속도와 경과가 좋아지므로, 기관지 절개를 시행하기가 아깝다고, 다소의 고통이 따르더라도 무리해서라도.... 산소및 호흡기를 다 떼고서 기관지의 가래부분을 제거할 까 하고 고민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더 더욱 감사 하기는 의식이 점차로 좋아지는 것이 느껴 질 정도입니다. 한국에 나오신 이경진 목사님께서도 위로차 전화 왔었습니다. [2]
soso 08.01.24 00:19
17일째, 오늘 주치의 교수와의 면담 내용입니다. 이제 부터는 장기전이라고 하며, 의식 평가점수도 종전에 비하여 다소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소의 장애및 뇌경색으로 인한 언어및 행동의 수순들이 약간의 시간과 시차를 두며 좋아 질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마취후의 후유증과 폐의 기능이 완전치 못하므로, 기관지 절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 교우 여러분의 눈물어린 기도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가까이서 우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순간순간마다 느끼며, 주님의 음성과 모습을 김현중집사도 병상에서 깊이 느끼고, 우리 주님을 만났다고 눈을 껌뻑이며 답신을 주곤 합니다. 놀라우신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2]
soso 08.01.23 00:12
오늘도 한걸음씩 정상인의 모습을 향하여, 더디고 느리지만, 아주 점진적으로 앞으로 진행하려 애쓰는 모습입니다. 의식도 좋아지고 있으나, 폐의기능이 다소 애로를 느끼면서, 2~3일 중에 결정이 되겠지만, 기관지 절개수술로 폐의 기능과 기타 보조효과를 위한 준비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위해서 이후의 수술도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의 바램도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고침받고, 치유되어서, 어서속히,주님의 일에 더욱 더 열심을 다하며, 남은 여생 보내기를 기도 할 따름입니다. [6]
soso 08.01.21 23:31
오늘은 인공호흡기를 때고서 만 하루를 시험적으로 지내며, 약간의 산소만 인위적으로 주입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폐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해서, 애로를 겪고는 있지만, 어제보다는 다소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5일 동안 천국의 주님을 여러번 만났다고.... 그 사실을 말로는 표현치 못하고, 그런것이 맞느냐? 를 물으면 눈으로 그렇다고 껌벅이며 답신을 줄 정도 입니다. 기사회생률 10%를 보았던 처음 상황에 비하여, 감사 또 감사 할 따름입니다. 교우 여러분의 눈물어린 기도의 은혜이며, 치유의 광선을 통한, 주님의 살아계심과 기적을 가까이 에서 체험하고 있습니다. [2]
soso 08.01.21 01:33
김현중 집사의 소식입니다. 2일동안 혈색소의 수치 부족으로 수혈을 2번 받았습니다. 14일째 투병중이라 기력이 쇠진 되어 있어서, 몹씨도 보기가 측은합니다. 오직 생사를 책임지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실 분은, 오직 우리 주 예수님 밖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우 여러분들의 눈물어린 기도로 인하여 점차로 기력을 회복하고, 다시금 병상에서 일어나 두 발로 중국 청도 티엔타이에 다시금 들어가는것이 하루라도 빨리 다가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
soso 08.01.18 13:33
교우 여러분! 이인기 집사 입니다. 교우 여러분들의 눈물어린 중보 기도와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아 점차로 김현중집사는 호전되고 있습니다. 폐의 상태가 아직은 온전치 못하여 계속 기복이 심한 상태에서, 여러가지 합병증세와 더불어, 열이 몹씨도 높고 호흡도 거칠어 다시 인공 호흡기를 부착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뇌의 오른쪽 부위는 이미 뇌경색이 진행 되어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왼쪽 뇌가 아닌것이 다행 이랍니다. 끊임없는 기도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할 일이 많은데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됨을 송구하게 생각 드리며......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6]
soso 08.01.12 02:48
김현중 집사 어려움 속에서 주님의 음성과 치유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하여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밝은글 08.01.07 08:33
김현중 집사님께서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머리를 다치셨습니다. 꽈리가 터져서 지금 수술 중이라고 합니다(충남대 병원). 깨끗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첫댓글 두 분집사님을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지난 하루 하루의 기록을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리고 힘든 시간 가운데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치 않으시고 믿음으로 소망을 품고 걸어오신 집사님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기도하겠습니다..주님의 능력으로 승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