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중 후반부터 급속히 도입되는 첨단 항공기 정비및 운용에 일반 부사관 들로서는 수준의 한계를 절감하고
당시 참모 차장 이였던 김두만 장군의 제안으로 우수한 항공 인재를 자체적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국방부 일반 명령
2호에 의거 1969년 3월1일 공군 간부학교가 창설되었고 동년 4월28일 부터 가입교 기간을 거친후 5월5일 공군 간부
학교 을종 간부 후보생으로 250명이 입교 선서를 하였습니다.
1971년 법률제2262호에 의거 공군 기술 고등학교로 개교 독립하였으며 최근에 공군 항공과학 고등학교로 개칭 되었고 2012년 부터는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지정,개교 하였습니다.기교단 인명 을제40호에 의거 1972년 3월1일 부로 183명이 졸업하게되었고 이중 3명이 공군사관학교에 사관생도로 입교하였으며 180명이 임관하여 예하부대에 배속 되었습니다.권태환,경인수 예비역 대령을 비롯한 72명이 끝까지 군문을 지켰으며 2008년 12월31일 이강우 동기생을 마지막으로 명예로운 정년 퇴직을 하였습니다.
개교당시 직 간접적으로 관여 하신분들은 공군 참모총장 김성룡 장군, 참모차장 김두만 장군,공군본부 교육국장 백만길 장군,공군 기술교육단장 김병탁 장군,간부학교장 김근전장군,실무 총책으로는 정우진 대령께서 학교 설립인가 에서 부터 관여하시어 교수부장 부교장까지 역임 하시면서 우수 교수진 확보및 교재발굴,학사 일정까지 총괄 하시었습니다.
1기생들은 대부분 한국 동란중에 태어나,60성상을 살아오면서 환갑,진갑을 지났거나 맞이하고 있습니다.지나온 세월들을 회상하니 자식 같이 아껴주시고 인격도야를 손수실천하시면서 가르침을 주시던 고 김근전 교장님이 졸업 40주년을 맞아 더욱 그리워 지는 날이기도 합니다.유명을 달리하신 스승님들께 이경사스런 행사를 고하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조국의 하늘을 지키다 산화한 고 김병윤 동기생을 비롯한 황중환,함주덕,최상용,김봉채,김길남,김성홍,송성곤,강정웅
첫댓글김근전 초대 교장님 , 정우진 당시 교수부장님 소생에게도 군 생활을 추억랄 때마다 잊을 수 없는 분들입니다. 살아오면서 존경심은 더욱 깊어지고 내 삶의 방식에서 많이 닮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삶의 과정에서 좋은 선후배를 맨토삼아 훌륭한 결실이 있는 성공한 삶이 되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첫댓글 김근전 초대 교장님 , 정우진 당시 교수부장님 소생에게도 군 생활을 추억랄 때마다
잊을 수 없는 분들입니다. 살아오면서 존경심은 더욱 깊어지고 내 삶의 방식에서
많이 닮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삶의 과정에서 좋은 선후배를 맨토삼아
훌륭한 결실이 있는 성공한 삶이 되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서울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가 있을때 김근전 교장님의 사모님을 모실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희들을 끔찍이도 사랑해 주셨는데,뵙고 싶습니다.
언제가 3학년 때인가? 김근전 교장님 심부름으로 갈현동 댁에 심부름 갔던 기억이 납니다..
더운 여름으로 기억하는데 사모님이 찬 음료를 주셔서 마시고,
군생활에 고생 많다며 어려운 일은 참아내야 사내대장부라 하시던
말씀이 기억나는군요. 내외분 모두 안녕하시죠? 언젠가 뵙고 싶군요..
김근전 교장님은 상당히 오래전에 유명을 달리 하셨습니다.대전 현충원 장군묘역에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