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개요
(1) 산행코스
서원곡 주차장 ~ 데크로드 ~ 백운사 ~ 무학폭포 ~ 너덜길 ~ 중간전망대 ~ 365사랑계단 ~ 서마지기 ~ 무학산정상(761.4m) ~ 서마지기 ~ 쉬어가는숲 ~ 만남의광장 ~ 광명암 ~ 마산여중
(2) 거리 및 시간
- 거리 : 산행거리 7.49km
- 시간 : 4시간 20분 29초 (이동시간 : 3시간 12분 41초, 휴식시간 1시간 7분 48초)
(3) 일시 및 인원
- 일시 : 2014년 4월 2일(水)
- 인원 : 총 2명(채재옥 산악대장, 본인)
(4) 산행지도 및 트랭글GPS 정보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19E4F5343611F0C)
[산행지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AFC4A5343615D28)
[트랙정보]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9F74A5343619B19)
[고도정보]
2. 프롤로그
원래 3조가 답사를 가기로 되어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채재옥 산악대장님과 제가 답사를 가기로 결정하고 교통편을 검색해 보니 차량이동만 3시간입니다. ㅜ.ㅜ
그래도 산악회 버스 운행시간을 고려하여 아침 8시에 사무실앞에서 만나 출발하는데 이상기후로 산마다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네요.
코스는 거리를 고려하여 가장 짧게 정상을 공략하는 서원곡 출발 코스를 선택하고 서원곡 유원지 주차장에 차를 대는데 벚꽃이 한창 피어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서둘러 채비를 하고 길을 나서는 시간이 오전 11시 48분... 벌써 배가 고파집니다.
3. 산행정보
(1) 코스 : 서원곡 주차장 ~ 데크로드 ~ 백운사 ~ 무학폭포 ~ 너덜길 ~ 중간전망대 ~ 365사랑계단 ~ 서마지기 ~ 무학산정상(761.4m)
- 누적거리 및 시간 : 3.5km (2시간 10분 51초)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0D84C534361C913)
[오전 11시 32분, 서원곡 주차장 도착 : 주차장 구역은 아래쪽 버스, 윗쪽 승용차로 구간이 나누어져 있으며 화장실은 버스구간 제일 구석에 있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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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48분, 무학교 다리위 : 주차장에서 등산로로 이어져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A504F5343621039)
[다리위에서 바라본 서원곡 유원지 풍경, 데크길 위로 벚꽃이 만개해서 환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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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이정표, 이정표가 두개인데 앞의 이정표에는 우측길로 정상 3.2km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어 2.9km 최단코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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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50분, 데크로드 입구 : 여기서부터 약 1km 구간이 나무 데크로 이루어져 걷기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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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56분, 주차장과 화장실 : 데크를 따라 올라오다 보니 건너편에 또다른 주차장이 보입니다. 아마도 학봉을 올라가는 코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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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4분, 원각사 갈림길 : 여기서 다리를 건너면 학봉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정상을 향해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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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8분, 서원곡 유원지 다리 : 이다리 건너에 등산로 입구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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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위에서 바라본 유원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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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17분, 백운사 입구 주차장 : 주차장이 협소하여 버스가 여기까지 올라올 수는 없네요. 여기서부터 실질적인 등산로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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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 입구, 사찰규모가 제법 큽니다. 명산이라 그런지 사찰이 곳곳에 있으며 약수터도 부지기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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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정상까지 1.9km 남았는데 지금까지 평탄한 걸 봐서는 앞으로 험난한 길이 예상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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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초소, 앞의 출입일지에 대표자 연락처와 이름을 남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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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25분, 등나무산장 갈림길 : 근데 어디가 방향인지 도통 헷갈립니다. 근데 아무곳이나 가도 다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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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32분, 약수터 : 물이 엄청 많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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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34분, 무학산 기도원 갈림길 : 우측으로 가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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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38분, 완월농장 갈림길 : 역시 우측입니다. 여기까지 샛길이 많은데 어디로 가더라도 대부분 합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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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46분, 등나무산장 약수터 : 건너편에 산장이 있고 고기와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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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52분, 무학폭포 갈림길 : 무학산에 왔으니 무학폭포는 보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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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1분, 무학폭포 암벽 : 길을따라 10여분 올라가니 갑자기 사방이 낭떠러지 암벽으로 막혀 더이상 전진할 수 없는데 그 앞으로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금수산 폭포보다 훨씬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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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폭포와 돌탑 : 좌측에 희미한 등로가 있어 올라갔는데 거의 수직암벽이라 위험할 듯 하여 다시 내려와 아까 갈림길로 내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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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9분, 너덜지대 : 무학폭포를 지나니 약 50도의 급경사가 시작되고 5분여를 올라가니 이런 너덜지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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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15분, 너덜지대 끝 : 이제 끝나고 평탄해지나 했더니 등산로는 편해졌는데 경사는 더 급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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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19분, 급경사길의 채재옥 산악대장 : 급경사길이지만 등로가 넓고 로프가 있어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양쪽의 진달래가 지친 등산객들을 응원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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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27분, 중간전망대 : 무학폭포에서 20여분 급경사길을 치고 올라오니 갑자기 조망이 터지면서 멋진 정자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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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전망대 정자 : 부산에서 오신 노부부가 맛있는 점심을 드시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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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무학산 전경과 마산 앞바다. 전망대에 망원경도 있으며 사용료는 무료입니다. 보니 바다에 떠있는 배가 손에 잡힐 듯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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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43분, 365 사랑계단 : 이 계단만 올라가면 서마지기 평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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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51분, 서마지기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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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지기는 정상에 있는 약 600평 규모의 평원입니다. 산악회를 위한 수십개의 벤치와 나무 파골라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중식지로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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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지기에서 정상까지 가는 건강 365계단 : 다시 하루하루 밟고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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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7분, 무학산 정상 : 해발 761.4m로 되어 있네요. 인터넷에는 767m로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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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마산 앞바다와 산불감시초소 : 산불감시초소에 감시원이 있어서 취사행위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2) 코스 : 무학산정상(761.4m) ~ 서마지기 ~ 쉬어가는숲 ~ 만남의광장 ~ 광명암 ~ 무학여고
- 누적거리 및 시간 : 7.5km (4시간 17분 5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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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24분, 서마지기 하산길 이정표 : 마산여중은 좌측길로 가야 합니다. 능선을 따라 가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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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5분, 진달래 군락지 : 여수의 영취산과 더불어 유명한 진달래 군락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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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7분, 쉬어가는숲 : 이름처럼 완만한 등로에 양쪽으로 진달래가 환상적으로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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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19분, 진달래가 끝도없이 피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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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32분, 만남의광장 : 쉬어가는 숲에서 여기까지 약 30분간 진달래터널이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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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이정표 : 저희는 마산여중으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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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43분, 봉화산 약수터 : 무학산은 곳곳이 약수터로 음용수는 많이 안가지고 가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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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55분, 둘레길 갈림길 : 둘레길을 따라 가면 다시 서원곡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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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2분, 광명암 : 여기서 다시 봉화산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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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7분, 마산여중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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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20분, 마산여중앞 육교 : 마산여중 등산로 입구에서 길을 따라 내려와 좌회전을 하면 나옵니다. 등산로 입구까지 길이 좁고 회전공간이 없어 버스는 여기서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4. 에필로그
하산길에 회장님의 뒷풀이 장소를 섭외하라는 요청에 원점으로 돌아와 현지의 마산청년회의소 회장에게 문의한 결과 합포구의 장어골목의 해안선 횟집으로 결정하고 회먹으러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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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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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을 추천하여 모듬회 소짜리를 시켰는데 회가 양이 많아 두명이서 다 못먹고 나왔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해물인데 웃긴건 마트에서 파는 게맛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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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모듬회, 광어, 농어, 잡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회는 싱싱하고 양도 푸짐합니다. 역시 주인공...]
맛있게 저녁식사를 끝내고 나와서 이천으로 다시 출발한 시간이 저녁 7시, 4시간을 달려 11시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왕복 8시간이 넘는 차량이동거리에 산행코스가 짧아 아쉬웠지만 만개한 봄의 꽃들과 맛있는 회가 있어 즐거운 답사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