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중국 체류기간과 유효기간, 재사용여부가 각기 다른데 여행이 목적이라면 관광비자만 살펴보면 된다.
발급방법
직접 중국 대사관 찾아가기
어떤 비자를 받을 것인가 판단. 필요한 서류를 챙겨서 정해진 시간에 중국 대사관을 찾아가 구비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한 후, 알려주는 날짜에 찾아가 여권을 받아오면 된다. 다만 본인이 소속된 회사나 기관에서는 대리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하단에 회사 고무인을 반드시 찍어야 한다.
시간 :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월~금)
장소 : 중국대사관 영사부(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9층 02-738-1173) ☞ 2002년 5월 6일부로 이전
대리신청 : 개인일 경우 가족만 가능 (호적등복 제출)
중국대사관 구경도 하고 서류도 직접 작성해보고 비자발급 대행 수수료도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직장인이라면 그냥 여행사에 맡기는게 맘 편하고 시간 절약하는 길일거 같다. 직접 발급 받고자 한다면 미리 필요한 서류와 자료를 꼼꼼히 준비하고 아침 일찍 대사관에 도착해서 발급 신청을 하도록 하자.
여행사에 맞기기
필요한 서류를 챙겨서 가장 가까운 여행사에 찾아가 준비된 서류와 여권을 맡긴다. 2~4일후에 여행사를 방문, 여권을 찾아오면 된다.
장점 : 직접 대사관 찾아가는거 보다 편하다.
단점 : 여행사에 따라 5천원에서 2만원까지 비자 발급 수수료와는 별도로 발급 대행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왠만한건 여행사에서 대행 해준다 하더라도 미리 필요한 서류와 준비물을 확인하고 찾아 간다면 두 번 발걸음 하는 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중국 비자 사진
관광비자는 (L) 사용비자는 (F) 유학비자는 (X)입니다.
이 비자는 천진가는 배에서 받은 선상비자로 관광비자(L)이면서 발급지가 천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배에서 내리는 때부터 한달간이 되는거죠.
관광비자
관광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고자 할때 1회에 한하여 사용 할 수 있는(단수비자) 비자이다.
"여행"을 중국어로 하면 LU XIING(뤼싱)이라 하는데, 이 한어병음의 앞 글자 "L"을 따서 관광비자를 보통 L 비자라고 부른다. 중국 관광비자는 발급 받기가 쉬워서 주민등록증 사본만 있어도 되기에 무직이라도 상관없다. 따라서 관광목적이 아닌 친지방문이나 간단한 업무차 방문은 관광비자를 활용하는게 편하다.
관광비자 'L'
* 유효기간 3개월 * 현지에서 30일 체류 가능 (현지에서 연장하여 90일까지 체류가능)
관광비자 준비물
여권 : 유효기간이 4개월 이상 남아 있을 것
사진1매 : 여권사진크기
주민등록증 복사본1부
발급 수수료 : 발급 대기기간에 따라 2만원(3박4일) 4만4천원(1박2일) 5만5천원(당일)
필기구 : 펜 하나정도는 언제나 들고 다니는게 좋죠..
비자신청서 : 대사관에 비치되어 있음
집주소와 전화번호, 직장주소와 전화번호
90일짜리 관광 비자란?
관광 90일 비자는 현지에서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한 점이 30일 체류하는 일반 관광 비자와 다른 점입니다. 준비해야 하는 서류(자격)와 수수료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현지에서 90일까지 체류가능
여권 유효기간이 8개월 이상 남아 있을 것
직업이 없는 사람과 만7세이상 만30세 이하는 신청불가 (학생안됨)
명함이나 재직증명서 or 사업자등록증 사본 필요
발급 수수료 : 2만5천원(3박4일) 5만원(1박2일) 6만원(당일)
선상비자
배에서 발급해주는 관광 비자로 배를 타고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위한 비자다. 발급 절차는 간단한 반면에 관광 단수비자만 가능하고 수수료도 약간 비싼편이다. 급하게 중국을 방문하게 되거나 미처 비자를 못받았을 경우 이용하면 좋다. 발급 절차는 배에 승선한 후 승객들을 위한 프론터?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해서 여권과 같이 제출하면, 중국 도착해서 출입국 사무소 통과하기 전에 받을 수 있다. 단 선상비자는 유효기간이 1개월이다.
선상비자 준비물
기존 비자발급 준비물과 비슷하나 초청장이 필요한 노선도 있다. 다만 초청장이란게 현지에서 초청하는게 아닌 국내 여행사에서 발급해주는 걸로. 청도와 위해행은 출발 3시간 전에 여객터미널에 도착해서 해당 운항회사 카운터에 신청하면 초청장을 발급해준다. 또 발급 수수료도 미화로 규정되어 있지만 배에서 현재 환율에 맞춰 한화를 받기도 한다. 혹시 달라지는 사항이 있을지 모르니 준비물에 관련된 사항은 해당 선박회사에 문의 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