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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헬기매니아 원문보기 글쓴이: 최연민(서울석촌동)
1. 충전기의 선택
450급 이상의 헬기에서는 리튬폴리머라는 밧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하의 헬기에서도 리튬폴리머 밧데리는
많이 사용되고 있죠. 심지어 하니비까지두.. 요즘은 A123이라고 해서 새로운 밧데리가 나왔습니다만 아직은 크기가 커서
450급 헬기에서는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있구요. 500급이상의 헬기에 간혹 사용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암튼 이런 리튬폴리머는
셀이라는 단위의 기본 팩을 2개 혹은 3개씩 직렬로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답니다. 하니비등의 4채널 헬기에는 이런 리튬폴리머
밧데리가 2S(2팩)짜리 7.4V 가 사용되구요. 450급 이상의 헬기에서는 3S 11.1V짜리가 사용됩니다. 500급이상의 헬기에는
4S, 5S, 6S 까지도 사용됩니다. ^^ 따라서 충전을 할 때 각 셀의 전압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각 셀의 전압차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셀발란서 라는 기능이 들어있는 것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거기에 니켈 수소 밧데리, 리튬이온, A123,
납축전지등 여러종류의 밧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면 더 좋죠. 하지만 저가형 충전기에는 이런 셀발란서 기능이 없는것들도
많이 있고 리튬 폴리머만 충전할 수 있는것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셀발란서만 해주는 제품이 따로 있으므로 따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셀발란서만 해주는 제품으로는 LCB5C같은 것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추천제품으로는 역시 셀발란서 내장형 6S까지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나중을 대비해서 좋습니다만 가격이 조금 고가입니다.
많이 쓰이는 제품으로는 BC6, Supernova Plus 등이 있습니다.
셀발란서 내장형의 BC6
가격대 성능비로 좋습니다. 웬만한 충전기능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지전자의 슈퍼노바 플러스 충전기
LCB-6C등의 셀발란서를 연결해야 셀발란서가 됩니다.
LCB-5C 셀발란서
5셀 리폴 밧데리까지 셀발란싱 할 수 있습니다.
HIPower - 550B 충전기와 외장형 파워 서플라이
어댑터 외장형으로 크기가 작아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리폴 밧데리만 충전할 수 있으며 셀발란서 내장형입니다.
참고로 어뎁터 내장형은 크기가 좀더 크고 무겁기 때문에 야외에 들고다닐때 좀 불편할 수도 있어서 어뎁터 외장형을
구입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야외에서는 주로 자동차의 납축밧데리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리튬폴리머를 충전하기 때문에
어뎁터가 필요 없거든요. 종종 비행일지 등의 사진에 보면 자동차 본네트 뚜껑이 열려있는것을 보셨을겁니다. ^^
그게 다 리튬폴리머 밧데리를 충전하기 위해 열어둔것이라지요 흐흐.. 첨엔 그런사진들보면서 왜 뚜껑을 열어놨을 까
했었습니다. 자동차 시가잭에 연결하면 될텐데 하면서 말이예요.. ^^ 암튼 헬기 오래하시려면 첨에 좋은거 하나 사두는게
전동600급까지 나중에 하더라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밧데리의 선택과 관리
프로라이트 30C 밧데리
성능은 좋지만 가격이 고가입니다.
HIPower 밧데리
가격대 성능비로 괜찮습니다. 요즘은 이것보다 더 저렴한 밧데리도 많습니다.
요즘 3S 11.1V 리튬밧데리의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네요. 3만원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것들도 많아졌으니 정말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제조회사도 너무 많고 밧데리 스펙에 따른 가격차이도 상당합니다. 어떤건 8만원씩이나 하니까요. 그럼 도데체
어떤 밧데리를 구입해야 할까요... ^^... 물론 비싼게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건 자기의 비행능력에 맞게 구입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밧데리는 수명이 있기 때문이죠. 보통 오래 써봐야 100회 정도 쓰는것 같습니다. 모 200회
까지 쓰셨다는 분도 있었는데요. 아마도 일반 비행이나 가벼운 3D정도 비행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만약 호버링 정도 수준에서
8만원씩이나 하는 고성능의 밧데리를 구입하고 몇개월 후에 배면 비행하는 실력이 되었을 때는 이미 밧데리의 힘이 많이
떨어져서 다시 고성능의 밧데리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초보 시절에는 저렴한 밧데리를
구입해서 연습하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요즘은 저렴한 밧데리도 사용해보니까 웬만한 3D비행은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을정도로 파워가 좋더라구요. 따라서 초보시절에는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고도 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리튬폴리머는 관리를 잘해주면 좀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것 처럼 가장 먼저 관리해줄 것이
셀당 전압차가 많이 생기지 않도록 셀발란서를 주기적으로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과방전, 과충전을 하게 되면
밧데리의 수명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보통 충전기에서 과충전은 보호하고 있습니다만 저가형 충전기인 경우
과충전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때 과충전이 과하게 된다든지 연결이 잘못되었을 경우 리튬폴리머 밧데리는
폭발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옆에 두고 지켜보면서 충전하는게 좋습니다. 간혹 충전중에 화재가 난 경우를
봤습니당. 항상 안전제일 흐흐 ^^ 이것이 두렵다면 Lipo Safe라는 보호팩을 구입하여 그속에 밧데리를 넣고 충전하시면
폭발의 위험에서 조금이나마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충전보다 과방전(셀당 2.7V이하로 떨어진경우)이 심하게 된경우에는 아예 밧데리를 버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도 있답니다. 그래서 셀매니져라는 장치를 기체에 장착하고 날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셀매니져는 셀당 3.2V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부져를 울려줘서 과방전이 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과방전이 되어 셀당 2.7V이하로 떨어지면 변속기에서 먼서 컷오프 시켜 헬기가 추락하게 되겠죠. 이것또한
셀매니져가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근데 이 때 셀매니져를 밧데리에 계속 꼽아두면 큰일납니다 ^^ 저도 초보 시절
셀매니져를 밧데리에 꼽아두었다가 과방전이 되서 밧데리2개를 못쓰게 된 경우가 있었지요. 이놈이 밧데리를 서서히
잡아 먹더라구요. 하지만 요즘엔 셀매니져 꼽는게 귀찮아서 그냥 대충 힘떨어질때쯤이나 5분정도 날리면 착륙시킵니다.
만약 조종기에서 타이머를 지원한다면 적절한 타임을 설정하여 날리는게 더 편하고 좋습니다. 보통 호버링시는 7~8분정도
3D비행시는 5~6분? 정도면 될것 같은데요. 밧데리 용량에 따라 적절히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보관시에는 만충 상태로 보관하면 안됩니다. 만충 상태로 오래두게 되면 내부 전해액이 온도 변화에 따라
활성화되어 과충전 상태로 변하여 배부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리폴 밧데리는 자연 방전율이 연간 1% 정도로
낮으므로 장시간 보관시는 셀당 3.7V정도로 충전하여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BC6 같은 충전기는 스토리지 모드라고
해서 장시간 보관용으로 충전해 주기도 합니다.
셀매니져 사진
그리고 충전시에는 보통 밧데리의 1C이하로 충전하는것을 권유합니다. 1C는 밧데리용량을 보면 되는데요.
2100mA 용량이면 2.1A까지... 2500mA면 2.5A까지 충전전류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근데 야외나가면 급히 충전하고
날리고 싶어서 2C까지도 충전해본적 있는데요. 모 크게 밧데리에 무리가 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흑흑..
3. 방전율이란
**** 10C, 20C란 무엇을 뜻하는가??
내가 사용하는 밧데리가 2000mAh(20C)라면 최고 한번에 방출할수 있는 전류양은
2000mA X 20= 40A
즉 어느정도는 일시적으로 최대 40A까지 흘릴수가 있다는 것인데 보통 전동헬기가
과격한 비행을 하는경우
급격한 동작시 30~35A를 사용하는것을 가만하면 충분한 양이라 할수있다.
하지만 이야기만 믿고 많은 전류를 계속쓰면 무지하게 열이 발생하여 밧데리가 부풀것이다.
(메이커에서 과장해서 발표하는 경우가 많다)
변수는 방열에 있다, 만약 밧데리의 방열이 잘된다면 조금이라도 오래동안 높은 출력을
오래사용할수가 있으니방열에 신경을 써야겠다..
밧데리가 1500mAh(10C)라면 15A를 사용할수가 있지만 모터가 전류의 사용량이 많다면
호버링에서도 10A이상을 사용하니 전류가 끈길수가 있다.
그래서 보통 부러쉬리스 모터는 15C 이상을 권장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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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전율
보통 방전율이라고 해서 C-rate라고 하는 것은 Current rate를 말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1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전류량'을 말하며 보통 mAh라고 합니다.
(h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RC용 SC 3600mAh(10C)라는 것은 'SC size의 3600mAh의 용량을 가지는 배터리를
필요한 경우 소모전류를 36000mA(36A)로 걸었을때 전압(V)가 떨어지지 않고
필요한 전류를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를 말합니다.
RC카에서는 급가속시 30A까지 소모전류가 필요하기 때문에 10C의 배터리를 사용하면 무리없이 사용하실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자신의 용량을 빨리 내보냈기 때문에 사용 시간은 그 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3600mAh을 1C로 뽑는다면 1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5C로 뽑는다면 2시간,
2C로 뽑는다면 30분, 10C로 뽑는다면 6분정도밖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물통에 물을 얼마나 큰 구멍으로 뽑아내느냐를 생각하시면 이해 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RC 매니아분들이 고속 충전을 하시는 것도 방전율이 높은 배터리를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높은 방전율을 가진 배터리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니깐요...
하지만 너무 고속 충전만을 고집하신다면
배터리의 수명 및 용량에 영향이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방전율이 높은 배터리일수록 자기방전율 또한 높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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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C방전이란?
- 1C의 방전율을 가진 밧데리는 1시간( 60분) 동안의 자기 용량 (mAh)만큼
방전할수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10C 방전율은 1시간동안 자기용량의 10배의 방전과 60분의 1/10 인 6분(360초)
동안에 방전을 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서 1500mAh폴리머 10C 밧데리는 용량의 10배를 방전할수가있어 15A의 전류를
흘릴수가있고 방전시간은 1시간의 1/10인 6분간 방전 가능하게됩니다.
1500mAh폴리머 20C 밧데리는 용량의 20배인 30A의 전류를 3분간 방전하능 하다는 뜻이다.
위 설명처럼 밧데리의 방전율이 높을 수록 순간 뿜어내는 전류량이 크므로 힘이 좋습니다. 이론상으로 30C 밧데리인 경우
오버스펙 아니냐는 말도 많은데요. 실제 날려보면 꾸준하게 뿜어주는 힘차이가 틀리니까 어쩔 수 없이 고방전율의
밧데리를 사용하게 되더군요. 또한 제가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모터와 변속기를 좋은것으로 바꾸는것 보다 밧데리
방전율이 높은 놈을 사용하니까 헬기의 힘이 훨씬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메인로터도 카본등으로 바꾸면 훨씬
상승력이 좋아지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혹 가다가 밧데리가 부풀었다? 라는 소리를 들어보셨을겁니다. 이는 보통 밧데리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
밧데리가 나 힘들어 죽습니다~~ 라는 표현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크크.. 만약 밧데리에 열이 많이나거나
부풀었다면 어딘가 부하를 많이 받던지... 밧데리의 방전율이 부족해서 그럴것입니다.
초보시절 가장 많이 실수하는게 아마도 저 RPM에서 고피치를 사용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RPM은 낮고 헬기는 상승해야 하니까 고피치각을 사용하게 되니 모터는 자기 힘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전류는 많이 잡아
먹어야 되는 상황? 이 되서 밧데리는 밧데리 대로 힘들어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펌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됬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느 정도 정리가 되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