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년 7월 2일 주일오후설교(Pastor James Kang)_재정적 자유(Financial Freedom)
잘못된 재정관념의 위험성을 배우기 (고후 10:5)
오늘 오후에는 말씀특강으로 재정적 자유(Finacial Freedom) 시리즈 중에 “잘못된 재정관념의 위험성을 배우기”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자, 마음속에 잘못된 생각을 그대로 놔두면 몸속에 독을 방치하는 격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강하게 지시하십니다.
“우리는 상상하는 것들과 또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스스로를 높이는 모든 높은 것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하며”(고후 10:5)
방금 읽은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스스로를 높이는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 신자로서 잘못 알고 있는 재정관념이 있다면 그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우기를 바랍니다.
‘재정적 자유’는 IBLP(Institute in Basic Life Principles; 기본생활원리연구소)에서 발간한 책으로써, IBLP(아이비엘피)는 1961년 미국 기독교 목사 Bill Gothard가 설립한 초교파 기독교 단체로 설립 목적은 성경적 원칙을 따름으로써 인생에서 성공을 찾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과 단체는 우리 교회를 최초로 개척했던 이선복 자매님(전 크라운 칼리지, 미술 교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이 자매님이 미국에서 사는 동안 여러 재정적 문제를 겪었을 때, 이 단체와 책을 통해 치유를 받은 바 있다고 간증하였습니다. 이후 이 자매님은 IBLP에서 발간한 책들에 자신의 은사를 활용하여 직접 그린 그림을 제공하는 등의 섬김을 하였습니다.
이 ‘재정적 자유’라는 제목의 책은 총 16가지의 잘못된 재정관념에 대해 소개하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거기에 대해 여러분이 빠르게 한 번 답을 풀어 보신 다음 맞은 개수를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번 | (질문내용) 잘못된 재정관념을 아는가? | 참 | 거짓 |
1 | 성공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보이면 성공한다. | ||
2 | 가난은 정당화될 수 없다. | ||
3 | 누구나 자신의 재정적 목적을 스스로 정해도 된다. | ||
4 | 무엇이든 마음먹고 믿으면 이루어진다. | ||
5 | 남의 도움에 기댈 필요가 없도록 재정적 독립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 ||
6 | 일 때문에 강요되는 가족의 희생은 가정에 가져다주는 봉급으로 충분히 보상된다. | ||
7 | 돈을 빌려서 재정적 성공을 거둘 수 있다. | ||
8 | 재정의 최종 목표는 회사의 사장이 되거나 자기 사업을 갖는 것이다. | ||
9 | 내가 번 돈을 어떻게 쓸지 결정할 권리는 나에게 있다. | ||
10 | 성공하려면 나의 재정 목표에 방해되는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줄 알아야 한다. | ||
11 | 광고를 잘하면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 | ||
12 | 번 돈의 액수로 성공을 가늠할 수 있다. | ||
13 | 성공의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은 대개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 ||
14 |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타협할 줄 알아야 한다. | ||
15 | 대기업에서 승진하려면 지식보다 인맥이 중요하다. | ||
16 | 가난은 아무런 덕이 되지 않는다. |
☞ 정답은 모두 거짓입니다.
자, 몇 개나 맞으셨는지요?
⚫ 16개 모두 맞으셨다면, 현명한 분이십니다.
⚫ 13~15개를 맞으셨다면, 안목이 있는 분이십니다.
⚫ 9~12개를 맞으셨다면, 안목이 필요한 분이십니다.
⚫ 0~9개를 맞으셨다면, 지금부터 나누는 내용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 성공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보이면 성공하는가요?
아닙니다. 이런 생각이 있는 사람은 부를 얻는 능력이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경고하십니다.
“17 또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내 권능과 내 손의 강력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염려하노라.
18 오직 너는 주 네 하나님을 기억하라. 그분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니...”(신 8:17,18)
2. 가난은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 사실인가요?
아닙니다. 이 말은 사실 같지만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가 함께 만나지만 주께서는 그들 모두를 만드신 분이시니라.”(잠 22:2)
하나님은 여러 가지 목적과 방법으로 다양한 기간 동안 다양한 형태의 가난을 주십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을 놀리거나 이용해 먹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렇게 하면 가난한 자를 지으신 하나님에게 손가락질하는 격이라 하나님의 형벌을 피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누구나 자신의 재정적 목적을 스스로 정해도 되는가요?
아닙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 중심이 아닌 자기 중심적인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가 어떤 목적을 선택해도 괜찮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원리를 어기고 번 돈은 슬픔이 따릅니다.
“주의 복, 그것은 사람을 부하게 하나니 그분께서는 그것에 슬픔을 더하지 아니하시느니라.”(잠 10:22)
“서둘러 다른 신을 따르는 자들은 고통이 더욱 많으리로다.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음료 헌물을 드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이름도 내 입술에 올리지 아니하리로다.”(시 16:4)
4. 무엇이든 마음에 품고 믿으면 이루어지는가요?
아닙니다. 이런 생각은 재정적으로 독립하면 하나님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잘못된 관념에서 비롯됩니다. 인간의 능력만 믿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특별한 능력을 주셨으니 우리는 이를 성경적 원리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육신적인 생각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아니하며 참으로 복종할 수도 없으므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롬 8:7)
5. 남의 도움에 기댈 필요가 없도록 재정적 독립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가요?
아닙니다. 이 목표는 불확실한 부를 믿지 말라는 하나님의 경고에 정반대로 맞서는 일입니다(딤전 6:7,17).
“7 이는 우리가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음이 확실하기 때문이라.
17 이 세상에서 부유한 자들에게 명하여 그들이 마음을 높이지 말고 확실하지 않은 재물을 신뢰하지도 말며 오히려 살아 계신 하나님 곧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분을 신뢰하게 하고”(딤전 6:7,17)
미래를 준비하는 일은 잘못이 아니지만,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분리되는 독립을 추구하는 행동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바가 아닙니다. 신자의 참된 교제는 궁핍할 때 서로 나누는 삶입니다.
“다만 균등의 원리를 따르려는 것이니 곧 이제 이번에는 너희의 넘치는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공급하고 또한 그들의 넘치는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공급하여 서로가 균등하게 하려는 것이라.”(고후 8:14)
6. 일 때문에 강요되는 가족의 희생은 가정에 가져다주는 봉급으로 충분히 보상되는가요?
아닙니다. 남자가 가족보다 일을 중요시하면 아내와 자녀는 이를 느끼며, 물질로 가족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고 보고 그를 무시하게 됩니다.
가족은 사실 물질이 아니라 영적 지도력이 필요합니다. 잘못된 우선순위 때문에 잃어버린 시간과 관계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탐욕을 주의하고 조심하라. 사람의 생명이 그가 소유한 것들의 풍성함에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눅 12:15)
“그가 아버지들의 마음을 자녀들에게로 돌아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들에게 돌아오게 하여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치지 아니하게 하리라.”(말 4:6)
7. 돈을 빌려서 재정적 성공을 거둘 수 있는가요?
아닙니다. 인플레로 화폐 가치가 떨어질 때 돈을 빌려서 자산을 늘리기도 하나 재정적 성공은 자산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탐욕과 걱정과 속박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에 달렸습니다.
돈을 빌리는 행동은 내일은 나아질 거라는 잘못된 추측에서 비롯됩니다. 이런 추측은 야고보서 4:13,14의 경고를 무시하고 채무자가 채권자의 종이 되는 사실을 지나치는 행위입니다.
“13 자, 이제 너희가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한 해 동안 거기 머물며 사고팔고 하여 이득을 얻으리라, 하는데
14 내일 있을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그것은 곧 잠시 나타났다가 그 뒤에 사라져 버리는 수증기니라.”(약 4:13,14)
“부한 자는 가난한 자를 다스리고 빌리는 자는 빌려 주는 자의 종이 되느니라.”(잠 22:7)
성경은 이 점을 분명히 합니다. “...빌리는 자는 빌려 주는 자의 종이 되느니라.”(잠 22:7) 그러므로 친구 사이를 지키고 싶다면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어서는 안 됩니다. 돈을 빌려주면 친구는 종이 되고, 우리는 하나님 자리에 앉는 셈입니다. 사람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울 때 돈을 빌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히려 이런 힘든 상황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찾게 하십니다. 그리고 약속하셨습니다.
“고난의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구출하리니 네가 내게 영광을 돌리리로다.”(시 50:15)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면 하나님께 집중해야 할 친구의 시선을 가로채게 됩니다.
굳이 빌려줘야 하면 그냥 주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지침에 따르면 돈을 빌려 주는 목적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 있고 이득을 보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빌려 준 돈은 실제로 이자도 없이 그냥 준 돈과 같았습니다.
“너는 네 형제에게 꾸어 주고 이자를 받지 말지니 곧 돈의 이자나 식량의 이자나 이자를 받으려고 꾸어 준 어떤 것의 이자도 받지 말지니라.”(신 23:19)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서로 이자를 받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또 형제를 재정으로 속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7년마다 면제해 주고 희년을 따로 주셨습니다.
“1 매 칠 년 끝에 너는 면제할지니라.
2 면제 방식은 이러하니라. 자기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꾸어 주는 모든 채권자는 그것을 면제하고 자기 이웃이나 자기 형제에게 그것을 독촉하지 말지니 이는 그것이 주의 면제라 불리기 때문이니라.”(신 15:1,2)
이방인은 이런 면제에서 제외되었지만, 하나님은 빌려주기보다 그냥 주라고 끊임없이 말씀하십니다. 시편 37:21과 잠언 19:17에서 하나님이 이 점을 얼마나 강조하시는지 보십시오.
“사악한 자는 빌리고 갚지 아니하나 의로운 자는 긍휼을 베풀고 주는도다.”(시 37:21)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께 빌려드리나니 그가 베푼 것을 그분께서 그에게 다시 갚아 주시리라.”(잠 19:17)
우리가 가난한 자에게 주의 이름으로 거저 주면 실제로 주님께 빌려준 셈입니다. 이렇게 하여 가난한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보상을 바랍니다.
8. 사장이 되는 것이 재정의 최종 목표인가요?
아닙니다. 이는 섬김과 사업 성공에 대해 그리스도께서 주신 가르침의 참뜻에 역행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사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종이 되는 삶입니다(마 23:11,12).
“11 오히려 너희 가운데서 가장 큰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할지니라.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 23:11,12)
섬기는데 주력하다 보면 중역이나 사장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지도자의 자리는 남을 성공하도록 도와준 부수적 결과이기는 해도 우리가 추구할 목표는 아닙니다.
9. 내가 번 돈을 어떻게 쓸지 결정할 권리가 내게 있는가요?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가르침과 정반대입니다. 우리가 가진 돈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우리는 매주 헌물을 드림으로 우리가 청지기임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10 군대들의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모든 십일조를 창고로 가져와 내 집에 먹을 것이 있게 하고 이제 그것으로 나를 검증하여 내가 너희를 위해 하늘의 창들을 열고 받아 놓을 곳이 없도록 너희에게 복을 쏟아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내가 너희를 위해 먹어 삼키는 자를 꾸짖으리니 그가 너희 땅의 열매를 멸하지 못하리라. 또 너희 포도나무가 때가 오기 전에 자기 열매를 밭에 떨어뜨리지 아니하리라. 군대들의 주가 말하노라.”(말 3:10,11)
10. 성공하려면 나의 재정 목표에 방해되는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줄 알아야 하는가요?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책망하실 목적으로 주시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방향을 따르라는 뜻입니다.
“너희는 내 책망을 듣고 돌아서라. 보라, 내가 내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잠 1:23)
“사람의 재물은 그의 생명의 대속물이지만 가난한 자는 책망을 들을 일이 없느니라.”(잠 13:8)
11. 광고를 잘하면 사업에 성공할 수 있는가요?
아닙니다. 사업의 성공은 만족한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제품이 훌륭하고 꼭 필요한 물건일수록 광고가 덜 필요합니다. 성경은 자화자찬하지 말고 남이 우리를 칭찬하게 하라고 조언합니다.
“다른 사람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낯선 자가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잠 27:2)
12. 돈을 버는 액수로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가요?
아닙니다. 이는 성공과 삶에 대한 잘못된 관점으로 평안, 안정, 행복, 인정, 성취감과 같은 사람의 감정적 필요가 돈으로 채워질 거라는 추측 때문입니다. 이런 필요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때만 충족되므로 이러한 추측은 잘못입니다.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것들을 돈으로 얻으려고 하면 돈은 우상이 되고 맙니다.
“이는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의 뿌리이기 때문이라. 어떤 자들이 돈을 탐내다가 믿음에서 떠나 잘못을 범하고 많은 고통으로 자기를 찔러 꿰뚫었도다.”(딤전 6:10)
13. 성공의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은 대개 자수성가한 사람인가요?
아닙니다. 이는 교만한 생각이며 하나님이 “...한 사람은 낮추시고 다른 사람은 높이시느니라”(시 75:7)는 분임을 보지 못하는 행동입니다.
부모와 다른 사람들이 우리 삶에 베푼 은혜를 헤아리지 않는 행동입니다. 자신의 성공이 자신의 능력 때문이라고 믿는 사람은 얼마 못 가서 그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버림받게 됩니다.
교만은 실제로는 하나님과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그리고 나를 통해 한 일을 내가 이루었다고 믿는 행위입니다.
14.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타협할 줄 알아야 하는가요?
아닙니다. 실은 그 반대입니다. 이익을 보려고 성경의 기본 원칙을 굽히면 성공은 지속되지 못하고 아무리 돈을 벌어도 그만큼 괴로움이 따르게 됩니다.
다니엘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타협하지 않고 직장에서 성공하는 법에 대한 하나님의 빼어난 본보기입니다. 다니엘은 타협의 압력과 음모에 굴하지 않고 맡은 일과 하나님의 도덕 기준에 충실했기에 오히려 크게 인정을 받아 고위직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왕의 배정 음식이나 왕이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겠다고 마음속에 작정하였으므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으려고 내시들의 통치자에게 요청하였는데”(단 1:8)
15. 대기업에서 승진하려면 지식보다 인맥이 중요한가요?
아닙니다. 일을 잘 하는 사람은 제대로 된 사람들의 눈에 들기 마련입니다.
“자기 업무에 부지런한 사람을 네가 보느냐? 그는 왕들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들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잠 22:29)
부자에게 환심을 사거나 영향력을 얻으려는 사람을 하나님은 정죄하십니다.
“1 네가 치리자와 함께 앉아 먹게 되거든 네 앞에 무엇이 있는지 부지런히 살펴보고
2 만일 네가 식욕에 빠진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두라.
3 그의 맛있는 음식들을 바라지 말라. 그것들은 속이는 음식이니라.
4 부자가 되려고 수고하지 말고 네 자신의 지혜 사용하기를 그치라.
5 네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네 눈을 두려 하느냐? 재물은 반드시 스스로 날개를 만들어 독수리같이 하늘을 향해 날아가느니라.
6 너는 악한 눈을 가진 자의 빵을 먹지 말고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내지 말라.
7 그가 자기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그는 실제로도 그러하니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하고 말하지만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하지 아니하느니라.
8 네가 먹은 한 조각 빵도 네가 토하겠고 네 달콤한 말들도 잃으리라.”(잠 23:1~8)
16. 가난은 아무런 덕이 되지 않는가요?
아닙니다. 먼저 덕을 바르게 정의하고 가난을 바르게 이해해야 비로소 이 답이 나옵니다. 덕은 다른 사람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이며 도덕적인 영향력입니다. 가난은 최소한 네 가지 형태로 옵니다. 두 가지는 덕이 되고 나머지 두 가지는 우리의 반응에 따라 덕이 안 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는 부요하셨지만 우리를 위해 스스로 가난해지셨기에 우리가 오히려 부요하게 되었습니다(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고 있는데 그분께서 부요하셨으나 너희를 위해 가난하게 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자신의 가난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8:9)
가난의 형태 | 원인 | 덕 |
1. 징계형 가난 | 하나님의 원리를 어김 (하만) 에스더기 7장 | 사람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게 함 |
2. 시험형 가난 | 하나님의 성품을 배움 (욥) 욥기 1:20~22 | 사람들이 부를 의지하지 않게 함 |
3. 속량형 가난 | 타인을 부요하게 함 (그리스도) 고린도후서 8:9 |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함 |
4. 태도형 가난 | 하나님의 필요성을 깨달음 (모세) 히브리서 11:24~26 | 사람들이 겸손해지도록 권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