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레일 고장 중 가장 많은 고장
바로 인젝터라고 해도 가언이 아닐 정도로 무수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상 발생 시 클리닝, 오버홀, 재 제조 및 교환의 구분을 하여 상항별 대처로 이어져야만 합니다.
정비사의 기술이란 자동차의 고장을 최대한 정확히 진단 정비하여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자제어차량을 가장 효율적으로 점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러가지 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정확도가 큰 도구는
바로 “스캐너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동차 배기가스 정밀제어를 위하여 ECU의 성능향상은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스캐너의 활용범위도 가면 갈수록 커지는데 오늘은 그 덕을 한번 볼까 합니다.
엔진 출력부족과 소음이 증가하여 방문한 싼타페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부분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스캐너 이용 파워바란스를 실시하여 고장이 가장 빈번한 인젝터의
이상 유무를 먼저 파악한 후 추가 점검에 들어갑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인젝터 밸런스가 상당히 많이 틀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수리방법 중 하나인 연료라인 클리닝을 한다면 상태는 호전 될 수 있으나
밸런스 수치는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인 고장으로 인한 교환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보통 이 정도면 엔진 진동 및 소음 증가로 인하여 연비 및 출력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기통간 편차를 보아도 4.7( 2 → 1 )로 교환 수치에 이를 정도로 매우 크며
1, 3번 인젝터의 + 보정량도 눈에 뛰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그래프를 보면
3번 인젝터 보정량(0.3)은 크지 않으나
4번 인젝터 보정량(-2.5)을 보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의미는 이전(3번) 기통의 문제로 인하여 4번 실린더에서 실시간 보정이 이루어졌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보정이 인젝터의 오염으로 인한 것인지 백리크의 과다(최소1.5배 이상)로 인한 증상인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인젝터 리턴 양 확인은 필수적으로 실시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ECU에서 연료량 보정 실행을 하지 않고 기통간 RPM을 측정한 것 입니다.
자세히 보면 1번보다 3번 기통에서 RPM이 더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생각을 조금 엿보자면
1번 속도(716) 하강으로 보정을 하여 rpm 상승시켜 안정을 찾은 뒤
3번 속도(712) 하강 하였으나 1번 보정으로 어는 정도 안정화 된 뒤 조금 증량 보정 후
4번 속도(722) 상승하여 연료 감량 보정하여 타 실린더와 밸런스 조정을 하고
2번 속도(726) 상승으로 인한 추가 연료 감량 보정하여 전체 밸런스를 조정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더 복잡 다변하지만 이렇게 해석하는데 큰 무리가 없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버홀 후
기통간 편차를 보고 상호 교환하여 최상의 조율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번(TDC) 기준으로 1→3→4→2 순서대로 RPM 보정을 위하여
가솔린에서는 점화시기로 커먼레일은 연료량 보정을 하여 최적의 목표rpm에 맞추려고 합니다.
일반 운전자분들은 여기에 속아 내차가 정상이라고 판단을 할 수 있으나
정비기술자는 각종 보정된 자료를 바탕으로 고장유무를 파악하여 교환에 이르기 전
리페어 및 예방 정비를 함으로서 고객신뢰를 구축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젝터 탈거 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출력과 소음 증대의 원인은 인젝터 오버홀 수치로 판단하였기에
인젝터 탈거 후 동와샤를 확인해보니 이물질이 듬뿍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동와샤 부분이 실린더 헤드와의 접촉부위인데 그 부위에 이물질이 쌓여 있다는 것은
면 접촉이 나빠져 누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지 않고 결합 시 일명 재탕의 유혹에 빠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인젝터 탈거 후
노즐 홀 가공 후 모습
인젝터의 핵심은 바로 노즐이라 할 수 있으며 노즐의 이물질제거가 최대의 관건이며
노즐과 샤프트의 유동성 확보하여 최상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인젝터의 부품은 혼용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하며 이물질 혼입에도 주의하여야 하며
초음파 후 노즐과 샤프트의 유동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먼저 캬브레다 클리너로 세척 후
노즐에 샤프트를 결합 시 방청윤활제 이용 부드럽게 이동하면서 윤활막을 생성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젝터 오버홀 - 파워밸런스 기통간 편차 1.5 이상 초과 시 시공
인젝터 리페어 - 리턴양 과다 및 시동성 불량을 유발할때 재생하기 위하여 전체 분리
노즐과 샤프트 윤활막 시공
노즐 분무량 및 홀 상태 측정
장비를 이용하여 분사량, 가 감속시 리턴 및 총량 검사
클리닝 시공 후 데이타 측정
신품 동와샤 장착
인젝터 클리닝 후 파워 밸랜스 결과
만일 오버홀 후 밸런스가 1 이상 틀어져 있으면 기통간 밸런스 결과물을 가지고 회전 순서에 따라
교정을 하여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야말로 정비사의 아름다운 기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젝터의 불량이 초음파 및 노즐 오버홀만으로 모든 고장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젝터 리턴량 과다, 노즐 및 샤프트 손상, 코일 손상 등 부분적인 고장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은 인젝터 노즐의 오염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데이타 정비를 학습화하여 지속적으로 연구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즐 불량 사진
샤프트 불량 사진
리턴 오링 불량 사진
커번레일 주 고장 부위
첫댓글 디젤엔진에만 해당하는지요?
가솔린의 인젝트도 클리닝을 하시는지..?
네..시행하고 잇습니다...아주 꼼꼼하게요...*^)^*...
해줘야 할텐데....
뉴오피 2.7 lpi 차량 처음시동무지 힘듬니다 .. 뉴오피 엘피아이도 가능한가요 ?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부탁드립니다
클리닝 주기가 어떻게 되는지용?
우와 복잡하네요.ㅠㅠ
인젝터 복잡하네요. 가솔린은 작던데
이번에 합니다...^^ 이것만 할려고 했는데... 할께 너무 많네요... 아내 설득시키느라... 평생 로딩이 탄다곸ㅋ
LPI인젝터랑 흡기 클리닝후 출력이 많이 좋아졌네요^^
평생탈 로디 팔생각으로 라비 해줄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