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어서 金東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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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舜臣 1545-98 |
늙은이들이야 그렇게 살다 그렇게 가면 되는 것이지만 조국을 물려받아 이 땅에서 살아야 할 젊은이들에게 아무런 꿈도 없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
역사 교육이 처음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의 젊은이들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지 못했다.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발전에 앞서 젊은이의 가슴에 겨레의 올바른 정신을 심어줘야 하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단지 GNP니 GDP니 하는 것들의 숫자적인 성장에만 관심을 가졌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 잘 먹고 잘 살 수만 있다면 모든 가치는 생각해 볼 필요도 없다는 식으로 살아 왔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 민족을 살려준 것은 물질보다는 정신이었다. 고려조는 무너졌지만 정몽주의 "임 향한 일편단심"은 이 겨레가 살아남는데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의 가슴 속의 민족정기가 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의 가슴에 칼을 꽂아 겨레의 양심의 소재를 밝힌 것이다.
이순신이 아니었다면, 그의 애국충정이 아니었다면 임진왜란으로 코리아는 지도에서 사라져 버렸을 것이다. 도요또미 히데요시도 고니시 유끼나가도 이순신의 가슴 속에서 용솟음치던 민족정신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 땅의 젊은이들의 가슴 속에 이상재의, 이승훈의, 안창호의, 안중근의 그리고 윤봉길의 가슴 속의 뜨거웠던 한국 혼을 반드시 심어주어야만 한다. 그래야 이 민족이 다시 살게 된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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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검증은 절대로 필요하고 적절한 일입니다 南信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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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그 사람들이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과 돼지우리당 떨거지들이나 민노당 한총련 전교조와 싸우지 않고 햇볕정책을 승계하겠다든지 김정일과 공조하겠다고 나오면 한나라당이라도 다 소용없는 당이고 후보들입니다. 김정일 김대중과 공조하면 사람들이 더 죽고 나라가 망하는데 누가 대선후보가 되든 그게 무슨 대수입니까.
바다 건너 멀리 미국에 앉아서 남한정치에 상관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도 않고 정확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금년말 대선은 정치가 아니고 북한인권뿐만이 아니라 조국과 7천만 우리 민족의 사활이 걸린 진짜 큰 일이니까, 조금이라도 조국을 사랑하고 생각있는 사람들은 몽땅 들고 일어나 떠들어야 합니다. 필자는 노무현이 대통령 되기 전에도 근 일년간을 떠들어 댔습니다. 사깃꾼 놈현이 청와대에 들어가면 너무 큰 일이 날 것 같아서 미친 것처럼 떠들어 댔습니다. 김대중이 간택하고 노사모 개들이 떠받드는 놈현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 망한다고! 놈현이 대통령이 되어 지난 4년 반 동안 온국민이 매일 혈압이 오르고 온국민이 만성우울증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나라는 90프로가 빨갱이들 손에 넘어 갔습니다. 금년말 대선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고 나라 앞날이 캄캄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떠들어 대야 합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하자! 철저히 검증하자! 라고 필자는 여러 계시판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명박 후보만 철저히 검증하자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 이명박과 모든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철저히 검증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한나라당의 손학규같은 후안무치 빨갱이 배신자가 대선후보로 나섰었습니다. 그리곤 여론조사에서 세불리하자 한나라당과 나라를 배신하고 김정일과 김대중과 노무현에게 가 붙었습니다. 그런데 손학규와 함께 운동권이었다는 이명박 후보를 검증하지 말자는 우익들이 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들 그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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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그놈이 또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손충무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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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
그토록 헌법소원 하고 싶으면 대통령 사임 후 할수 있다고 한다 : "노무현 (盧武鉉) 대통령 - 그 놈이 또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고 야당과 비판 세력들이 칼날을 갈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 본회의 답변을 통해 "노무현 그 놈이라고 해도--노무현 그 새끼- 라고 해도 개개인의 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에 말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칼럼자는 노무현을 향해 "노무현 그 놈- 노무현 그 새끼-" 라고 말하는 것은 '칼럼자의 표현의 자유' 임을 밝힌다.
그런데 노무현 - 그 놈이 일으키는 말썽에 대해 강재섭(姜在涉) 한나라당 대표는 "꼭 집안에도 보면 관심 끌려고 엉뚱한 행동하는 어린애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노무현이 꼭 그런 것 같다" 고 말했다.
또 김형오(金炯旿. 부산 영도구) 한나라당 원내 대표는 "盧 대통령이 집권 초기부터 소송으로 야당 국회의원, 언론 등 비판적인 것에 대해 괴롭혀 오더니 집권 말기 까지 이어지고 있다" 고 비판하면서 "민사소송, 형사소송에 이어 이번에는 노무현 개인의 헌법소원으로 드디어 소송 3관왕이 됐다. 소송 전문가 대통령이 된다" 고 비판했다.
그래서 노무현 그 놈에게는 또 다른 2개의 닉네임이 추가로 붙었다. "관심 끌려고 엉뚱한 행동하는 어린애"(강재섭 대표 표현) "소송 3관왕-소송 전문가 대통령"(김형오 원내대표 표현) 이다.
지금까지 그토록 많은 노무현의 비판 네임속에 또다시 2개가 더 붙어 듣기 싫은 더티한 닉네임이 가장 많은 기록을 하나 더 추가한 인물이 됐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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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보당국 對北 정보수집 능력 도마에 ★ 선거법 위반 단속강화 네티즌 각별한 주의요망 |
"北, 2단계서 깜짝 놀랄 새 요구 제기할 것"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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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ry Niksch |
북한이 2.13합의 2단계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6자회담에서 대규모 에너지 지원 등 놀랄만한 새 요구를 들고 나올 것이라고 미국 의회조사국 한반도 전문가인 닉시 선임연구원이 20일 말했다.
닉시 연구원은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 인터뷰에서 6자회담 전망에 대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부시 행정부의 정책입안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원대한 새 요구 사항들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핵시설 불능화에 대한 대가로 1회성에 한한 100만t이 아닌 ,무기한으로 연간 100만t의 중유지원을 요구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경수로를 건설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 국무부의 북한 담당관을 지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의 조엘 위트 객원 연구원도 북한 입장에서 볼 때 "100만t의 중유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규모"인 만큼 "북한이 경수로 건설과 같은 대규모 에너지 지원을 요구할 것"이라며 2.13합의 이행의 1단계보다 2단계가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의 10%에 불과하다"며 "2.13 합의문의 내용 자체가 애매모호한 만큼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 [전체보기] |
★ 개성공단 1차분양기업 1~4월 무더기 해약 (연합)
★ 거리로 나앉게 된 조총련 (조선일보) |
"김정일의 運勢 : 2008년은 死, 2009년은 墓"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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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출간, 7600원 |
衰 病 死 墓. 일본 운명학자 미토 히로미치 예언 : 인상학적으로도 末年運이 나쁘고 태양흑점 盛衰파동도 急轉直下! : 작년에 일본의 운명학자 미토 히로미치(水戶弘天)가 쓴 '金正日, 파멸의 날-운명학으로 읽는 독재자의 내일'(日新報道)을 읽다가 흥미로운 예언을 접하게 되었다. 올해 66세의 이 운명학자는 동양철학, 점성술, 그리고 과학적인 YMD 파동측정법을 종합하여 金正日은 2008년에 죽거나 권좌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1. 관상학으로 본 김정일의 불길한 末運 : 김정일은 눈썹 위의 이마, 머리가 잘 생긴 편이다. 눈썹은 거의 털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이는 어릴 때 부모와 인연이 멀어졌다는 것을 암시한다. 즉 生母 김정숙이 일찍 죽을 運을 보여준다. 눈썹 위의 相은 유년기의 運을 암시한다(上停이라 부른다). 김정일은 유년기가 대체로 유복한 환경임을 나타낸다.
눈 아래 입까지는 중년기의 운세를 보여주는 中停이라 불린다. 김정일의 눈은 두 눈동자가 서로 다르다. 雌雄眼이라 불린다. 머리 좋은 야심가들이 가진 눈이다. 잔인한 相이기도 하다. 김정일의 코는 높지 않지만 흔히 복코라고 불리는 金甲相이다. 많은 돈을 만질 運이다. 김정일은 해외에 약50억 달러의 비자금을 숨겨놓고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밥상을 대한다.
문제는 입과 턱, 즉 下停의 末年運이다. 김정일의 인상중에서 가장 빈약한 곳이 입과 턱이다. 입 주변의 테두리인 法令도 보이지 않는다. 法令은 부하 運인데 이것이 있어야 후계자를 잘 두고 末年을 편하게 보낼 수 있다. 김정일은 이 法令이 흔적도 없다. 만년에 후계자 문제로 고생할 것임을 예고한다. 턱도 박력 없게 생겼다. 쓸쓸한 느낌마저 든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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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하자는 대로 했으면 전쟁이 났다고? ★ 고진화의 횡설수설 (金成昱) |
대선에 출마하는 목적 池萬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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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 |
"당신은 왜 대통령이 되려 하느냐"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대선출마자들은 무엇이라 대답할까요? 대통령이 될 사람은 이런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대통령을 끝내고 민간인으로 복귀했을 때 가장 살기 좋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고 싶다"
그러나 똑같은 질문을 지금의 제게 물으신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 처지가 못 됩니다. 저는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10년 가까이 방송과 적화세력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적화되어 가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대한민국 적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선 출마자들 가운데 누가 적화의 위장을 썼는지를 국민에게 알리고,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경고하기 위해 대선에 출마하기 때문입니다.
손학규가 경기지사를 하면서 200억을 만들어 평양 근교에 십여 개 사업을 벌여놓고 전세기로 다니면서 평안도지사를 겸했습니다. 그래도 이를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없습니다. 김대중이 정권을 잡기 이전인 10년 전에 이렇게 했다면 아마도 온 나라가 소란스러웠을 것입니다.
이명박이 2005년3월에 평양을 리모델링 해주기 위해 서울시 조례까지 고쳐가면서 200억원을 마련하고 대북 사절단을 2회에 결쳐 북에 보내 김정일 만나기 협상을 벌인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은 이번 6월14일,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북한을 10년 안에 1인당 주민소득 3,000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소위 '비핵ㆍ개방ㆍ3000, 5대 프로젝트'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명박의 대북 마셜플랜인 것입니다. 북한의 현 1인당 국민소득은 800달러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경제를 이렇게 4배씩이나 끌어올리려면 우리국민은 아마도 세금과 벌금을 지금의 2배 이상을 내야 할 것입니다. 그의 마셜플랜을 보면 우리는 매년 북에 10조 이상을 퍼줘야 합니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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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을 파괴하려는 집단행위에 대해 ★ 공산화되면 우리도 이렇게 됩니다 |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왜 대통령이 되려는가 김익겸 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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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에서 열린 한나라당 3차 정책 비전대회에서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를 지나 자리로 향하고 있다 |
싸우더라도 망가진 나라 재건할 소신은 밝혀야 하지 않나 :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이 2007년 대선에 출마할 당내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지도 일주일이 지났다. 그런데 아직까지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당원과 국민들에게 자신이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지, 대통령이 되면 나라를 어떻게 경영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은 이보다는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들 사이의 사생결단식 충돌과 대통령이 앞장서는 여권과 한나라당 사이의 필살의 공방전으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이들이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들인지 또 야당의 후보로서 정권을 탈환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인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려 한다면 옛날 민주화 세력들이 '군정 종식'이라는 강력한 구호를 내걸고 집권 세력을 몰아 부쳤듯이 당연히 '좌파정권 종식'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나라를 파탄지경으로 몰고 간 집권 세력을 몰아내겠다는 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변명이나 하고 운하와 페리 같은 실리도 없고 명분도 없는 공약 싸움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들은 이것으로 자신들이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를 밝혔다고 생각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국민들은 좌파정권 10년 동안 철저하게 망가진 나라가 처해있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이들의 처방과 비전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싸울 때 싸우더라도 망가진 나라를 어떻게 재건하겠다는 소신이라도 밝히고 싸워야 하지 않겠는가?...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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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법재판소 가지 왜 헌재에" ★ "공작정치분쇄 우파 연대기구 만들자" |
무샤라프와 노무현 김재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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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vez Musharraf와 노무현 |
한쪽은 챙길 것 다 챙기는데 우린 외교실패로 왕따만 : 파키스탄의 무샤라프 대통령은 1999년 민선정부를 전복하고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 독재자다. 언론을 통제하고 야당을 탄압했다. 인권유린은 다반사가 되고 헌법은 있으나마나다. 중동에서 민주주의를 확산하고 인권을 신장한다는 명분으로 이라크를 침공한 부시 대통령이 바로 자신의 대의(大義)를 짓밟는 파키스탄과는 밀월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외교에서 적과의 동침은 필요악이라고 한다. 하지만 부시와 무샤라프의 밀착은 미스터리를 연상할 만큼 전례가 없다.
미국은 파키스탄 내 알 카에다 테러조직을 소탕하는 무샤라프 군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억 달러를 지원한다. 2001년 9.11 이후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 따라 파키스탄에 제공된 돈은 56억 달러에 달한다. 이렇게 많은 돈을 받고도 테러조직 소탕은 별 진전이 없다. 무샤라프는 오히려 소탕작전을 축소하기까지 했다.
보다 못한 미 관리들은 원조와 작전 성과를 연계시키자고 건의했다. 백악관은 듣지 않았다. 돈은 계속 송금되었다.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파키스탄 내 알 카에다 조직과 활동이 지난 5개월간 오히려 증가했다. 돈은 돈대로 받고 작전은 대충대충 한다는 의문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파키스탄 내 테러조직이 강화되면 될 수록 아프간에서 탈레반 저항군의 공격도 거세진다. 무샤라프도 할 말은 있다. 테러분자들을 추적하면 아프간 국경으로 넘어간다. 그 이상은 추적할 수 없다. 낸들 어떻게 하겠느냐는 식이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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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 비밀자료 흘리는 '빅 브라더' (조선일보) ★ 정부를 선거판에 내모는 대통령 명령 (조선일보) |
6.25 때 국군처럼 우리도 목숨을 걸고 싸웁시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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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10월 서울광장의 '구국기도회'와 '국가보안법 수호 국민대회' |
오는 6월25일(月) 오후 3시 서울시청광장으로 집결합시다. 이번에 정권을 찾아오지 못하면 나라는 거덜 나고 국민은 거지가 됩니다. 大同단결하여 國政파탄 세력의 위장폐업-야반도주-신장개업식 재집권 음모를 분쇄합시다!
1. 나라를 거덜 낸 國政파탄 세력이 책임을 모면하려고 '위장폐업-야반도주-신장개업식' 재집권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5년간 나라 빚을 두 배로 늘리고도 잘한 일밖에 없다는 노무현 세력은 대통령 후보를 낼 자격이 없습니다.
2. '잃어버린 10년' 동안 대한민국은 사기꾼들의 선동에 속아 안보도, 國益도, 경제도, 교육도, 질서도, 교양도 잃어버렸습니다. 좌파재집권은 우리의 자유, 재산, 직장, 미래를 영구적으로 앗아갈 것입니다. 6.25 사변은 국군과 미군이 진압했지만 6.15사변은 투표로 진압해야 합니다. 또 속으면 죽습니다!
3. 여론이 돌아서자 허위폭로 전문집단인 집권세력이 또 다시 야당을 죽이려는 정치工作을 시작했습니다. 선동 전문집단인 KBS 등 어용방송의 선거 보도는 무조건 믿지 않아야 합니다. 허위폭로 전문의원과 선동보도 전문기자들을 추방합시다. 안 속으면 이깁니다!
4. 李明博, 朴槿惠씨는 서로 경쟁하더라도 대한민국의 主敵인 남북한 좌파세력과 싸울 때는 함께 손 잡고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뭉치면 살고 속으면 죽는다".대한민국 만세, 국군 만세, 자유통일 만세!...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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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별 희한한 고발, 서정갑에게? (양영태) ★ "기습 받은 國軍의 버티기가 조국을 살렸다" 무초 미국 대사 증언 (趙甲濟) |
한나라당 "3委" 일체 침묵결의 백승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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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
무당왕출신 목사 김해호의 장외검증 쇼에 경선위 검증위 윤리위가 '입 다물기' 약속이나 한 듯 침묵 : 지난 2월 15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법률특보인 정인봉 변호사가 이명박 전시장에 대한 《국회의원선거법 위반관련 검증자료》를 제출했을 때 한나라당의 반응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였으며 "황당하다.", "어이가 없다."는 분위기였다. 그중에서도 경선준비위원장 김수한 씨는 "모욕감을 느꼈다."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당 윤리위원장 인명진 목사는 '해당행위'라는 전제하에 《중징계》를 언급하고 나선 바 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당 경선위와 검증위는 물론이요 서슬 퍼렇던【윤리위】의 태도가 너무나 달라졌다. 지난 12일에는 부일장학회 설립자 고 김지태 씨의 차남 김영우 씨가 박근혜 전대표의 '횡령 및 탈세' 의혹을 제기하고 14일에는 전 청구대학 이사장 전기수 씨의 4남 전재용 씨가 "최태민 목사 거론, 사학비리를 고발" 한 데 이어서 17일에는 한나라당원을 자처하는 김해호(김해경목사) 씨가 "최태민 관련 비리의혹" 폭로 극을 벌였다.
박근혜를 표적으로 한 일련의 '의혹과 폭로'가 시기 면에서 볼 때 줄곧 여론조사 1위를 달려온 이명박 전 시장이 경부운하와 '위장전입' 문제로 여론지지도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시리즈로 폭로가 잇따르고 있으며, 폭로 방식도 당 검증위에 자료 제출에 앞서 서'기자회견'을 요란하게 하면 이를 조선. 동아 등 주요언론이 '사설'로 다룰 정도로 중점보도 하여 경쟁후보에 대한 최대의《逆攻效果》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런데 문제는 당 지도부와 경선위원회는 물론이요 검증위원회나 인명진의 윤리위원회조차 정인봉 변호사 때와는 180도 다르게 꿀 먹은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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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선관위 결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거두어야 (이석연) ★ 鄭東泳은 열우당으로 돌아가야 (이동복) |
韓美동맹군 北進은 모든 북한인의 解放과 自由 김성욱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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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成昱 |
김정일 사후 평화유지군은 북한인 상호간 피의 보복을 막고 질서를 회복하는 이들이다 : 북한체제 급변으로 한국이나 미국이 지배적 위치에 섰을 때 자신들이 처벌받지 않을까하는 조선로동당 간부들의 공포감은 잘못된 것입니다. 김정일이 자신의 一人독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퍼뜨리는 거짓말에 속은 것입니다. 지옥(地獄)으로 당(黨) 간부들까지 끌고 들어가겠다는 것이죠.
1. (자유북한방송 對北방송 원고문) : 북한주민 여러분 한 주간 안녕하셨습니까. 서울의 김성욱 기자입니다. 오늘은 김정일 사후 북한 급변사태의 구체적 모습을 살펴볼까 합니다.
북한정권은 모든 당 기능이 무너진 상태에서 김정일 一人에 의한 공포(恐怖)와 폭력(暴力)으로 유지돼 왔습니다.
따라서 김정일이 사망하면, △조선로동당만으로는 권력구조가 정리되지 않을 것이며, △군(軍)의 비대해진 권력을 제지할 다른 세력이 없고, △군(軍) 내부에 김정일을 제외한 구심(球心)이 없기에 극심한 혼란으로 치달을 것입니다.
1) 북한의 급변사태는 우선 내전(內戰)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북한권력의 핵심인 군부가【권력다툼】와중에 분열(分裂)될 수 있고, 향후 북한의 진로를 놓고도 내전이 가능합니다. 2) 내전(內戰)이 발생치 않는다 해도 舊체제 하에서 온갖 원한이 얽혀 있죠. 오랜 기간 잔혹한 인권탄압이 계속돼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역마다 보복(報復)과 再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3) 교화소(敎化所), 관리소(管理所), 구류장(拘留場) 등 각종 정치범수용소에서 폐쇄 및 학살 또는 이에 대한 저항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4) 난민(難民)들은 물론 패퇴한 군벌(軍閥)들이 중국의 국경과 휴전선으로 밀어닥칠 수도 있습니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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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정책ㆍ6.15선언 파기를 촉구하는 국민운동 펼쳐야" ★ 북한內 사회분화 심화돼 |
'IAEA, 북핵 사찰 제네바합의와 유사한 수준 요구할 듯' 손지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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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Albright 소장 |
북 핵 2.13 합의 초기조치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실무대표단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해 영변 핵시설 폐쇄를 감시.검증하기 위한 세부사항을 북한측과 협의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사찰관을 지낸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nstitute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Security) 소장은 20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전화회견에서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번 협상에서 지난 1994년 미북 제네바 합의 수준의 검증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이같은 요구를 거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실무대표단이 평양을 향해 출발한 뒤 2주 후면 핵 사찰단이 영변 핵시설 사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 국제원자력기구 실무대표단과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쇄작업을 감시.검증하는 계획과 관련해 어떤 사안들을 논의해야 합니까? 답) 국제원자력기구는 자체 사찰단이 영변 핵시설에서 감시작업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규정을 북한측과 협의해야 합니다. 가령 사찰대상과 사찰단이 각 사찰현장에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를 정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일종의 교통규칙과 같은 것입니다. 그 어떤 나라도 사찰단을 들여보내 즉흥적으로 활동하도록 허용하지 않습니다. 사찰대상국도 그렇지만 국제원자력기구도 북한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없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기 때문에 규칙을 원합니다. 물론 국제원자력기구는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북측에 요구할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사찰단의 활동의 길잡이가 되어줄 청사진이 필요합니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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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별개의 대북 지원계획 없다' ★ 미 전문가 '북한 식량난 해결, 체제개혁이 필수' |
한국전쟁의 교훈을 잊지 말자 김성만 전 해군작전사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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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28일 서울 중앙청 앞에 나타난 북한군 T-34전차 |
57년 전인 1950년부터 3년간 한반도는 6.25전쟁의 참화를 겪었다. 북한 김일성은 구소련과 중국의 사주 하에 6월 25일(일) 새벽 4시에 38도선 전 전선에 걸쳐서 선전포고 없이 대한민국을 기습 공격하여 전쟁을 도발했다. 동족상잔의 엄청난 피해, 1천 만 이산가족의 아픔, 전범(김일성 등) 미처리 등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그 상처가 치유되지 않고 있다.
그동안 6.25전쟁에 대한 교훈은 여러 각도에서 많이 도출되었다.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선 안 된다'는 게 결론적인 교훈이지만, 이러한 감상적인 교훈은 군인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군인은 적의 침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고, 항시 위기에 대비하면서 전쟁이 일어나면 국민의 희생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적을 격멸해야 한다.
그러나 6.25전쟁에서 우리 군은 전쟁을 사전에 막아내지 못했고,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국민에게 주었다는 점에서 남다른 시각으로 6.25를 회고하고 교훈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6.25 제 57주년을 의미있게 맞는 일이라 생각된다.
6.25전쟁은 한마디로 무능한 국군 지휘부의 안이한 상황판단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다. T-34 전차와 야크 전투기를 비롯해 현대식 장비로 무장한 잘 훈련된 북한군 앞에서 전혀 준비가 안 된 최악의 상황임에도 허풍만 떨다가 기습적으로 당한 전쟁이다.
해방에서 건국으로 이어지는 극도의 혼란한 정국 속에서 남과 북에 각각 진주한 미'소군이 1948년 12월 말까지 한반도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우리 국민들은 곧 전쟁이 터질 것이라는 불안에 떨며 전쟁을 예감하고 있었다. 실제로 1948년 12월 소련군이 철수하고 난 직후인 1949년 1월부터 38선 여기저기에서 북한군의 도발로 남북 간에 크고 작은 무력충돌이 잦았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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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란 무엇인가? ② 북한군의 남침과 국군의 후퇴 ★ 6.25란 무엇인가? ③ 낙동강전선 방어작전 |
노 대통령 "나는 공작의 '공'자도 모른다" 윤태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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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공작 정치 안한다" |
"정치가 시끄러워야 국가 발전이 왕성" :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그 내용에 찬성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이 사회적 조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권리 정도는 인정 해달라"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는 사회라야 그 사회가 발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전북 김제에서 열린 농업인 단체장 및 농업 CEO들과의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자꾸 시끄럽게 하지요?"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년 들어서 제가 좀 시끄럽게 한 것이 맨 첫 번째는 개헌이고 요즘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법을 지킨다, 안 지킨다는 것"이라며 선거법ㆍ정치중립 논란을 언급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정치가 시끄러웠던 시기에 그 사회의 산업생산이 가장 왕성하게 일어나는 것이 세계역사에 증명이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랑스 대혁명 시기 자코뱅당이 공포정치를 하며 수만명을 학살하는 상황에서도 프랑스의 군대는 연전연승을 했다"면서 "정치가 시끄럽다고 그것이 마치 국가발전에 발목을 잡는 것처럼 쓰고 있는 사람들은 역사를 연구 안 해본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선거든, 정치든 중립의무 부여한 나라 없다" : "단임제 대통령제도, 어떤 제도로 바꾸든지 바꿔줘야 한다"면서 "내각제로 바꿔주든지, 중임제로 바꿔주든지 바꿔줘야 된다"고 개헌 무산의 아쉬움을 토로한 노 대통령은 "전세계 민주주의 어느 나라도 대통령에게 선거든 정치든 중립 의무를 부여한 나라는 아무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치중립은 몰라도 선거중립은 반드시 지킨다'는 기존의 입장보다 한 발 나아간 것이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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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盧-DJ-김정일이 짜지는 않았겠지만…" ★ "바보야, 문제는 1500원 올리는게 아냐" 주 편집 : NHK가 수신료 받는다고 KBS도 받으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
정치권, 일제히 '헌소'제기한 노대통령 '때려' 박정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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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
한 "헌치일"-열 "자제하라"-신당 "매우 부적절"-민주 "오기정치"-민노 "아집" : 노무현 대통령이 21일 오후 자신의 잇따른 정치적 발언들이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했다고 선관위가 '위반 결정'을 내린데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과 관련, 정치권은 일제히 "심술부리기" "소모적 논쟁 우려" "오기정치" "헌정질서파괴"등의 단어를 동원해 노 대통령을 질타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끝까지 가보자는 식"이라며 "오늘은 대통령이 헌법을 조롱한 '헌치일(憲恥日)'"이라고 맹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대통령이 특정 당파의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 전체에게 봉사하는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역사에서 가장 불행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헌법재판소에 대해 "대통령의 헌법소원이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 것이 분명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각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그는 브리핑에서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식의 심술부리기 훼방놓기"라며 "노 대통령의 속셈은 시간을 벌어서 대선에 개입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취임 때 '나는 헌법을 준수하며' 라고 국민앞에 선서했던 노 대통령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헌법을 무시하고 헌법기관을 조롱할 수 있는지 기가 찰 일"이라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탄핵도 못할 것이고 오히려 울고 싶으니 뺨때려주면 더 좋겠다는 술수를 부리고 있다"고 맹공했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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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락치기 시험공부한 청와대, '하나만 걸려라' ★ 청와대 "공무원들, 선관위ㆍ정치권 눈치보지마" |
힐 전격 訪北, 2.13이행 본격 속도내나? 양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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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힐 차관보가 평양에 도착해 이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과 악수하고 있다 |
전문가 "北, 힐 방북 간절히 원해"… 부시 친서 전달 여부 주목 :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21일 평양을 방문했다. 이번 방북은 방코델타아시아(BDA) 동결 자금이 북한 계좌에 이체된 직후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힐 차관보는 1박 2일간의 방북 기간 동안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과 김계관 외무성 부상 등을 만나 2.13합의의 조속한 이행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6일 방북 예정인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대표단의 역할과 활동 범위와 관련한 미국 측의 입장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방북은 IAEA실무대표단을 초청한 지난 16일을 전후해 뉴욕의 북ㆍ미 채널을 통해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힐 차관보가 북한을 전격 방문함에 따라 BDA 자금 이체 문제로 4개월여 간 공전해 온 2.13 합의 이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북간 협의에 따라 미 행정부가 힐 차관보의 방북을 최종 결정하고 이를 우리 정부에 통보한 날짜는 지난 19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힐 차관보는 당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조찬을 하는 자리에서 방북 계획을 설명했다는 것.
힐 차관보의 이번 방북은 현직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로는 처음이다. 미 국무부 차관보 자격으로도 2002년 10월 제임스 켈리 차관보 이후 4년8개월 만이다. 특히 힐 차관보는 18일부터 중국, 한국, 일본 등을 방문한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관련국들의 목소리까지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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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풍선확장술'… 몸에 칼 안대" ★ 獨의료진 김정일 '풍선확장술' 어디서 했나? |
18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정국 '안갯속' 최용식 기자 |
李.朴 '사활건 경선', 범여권 '춘추전국시대' : 22일로 꼭 180일이 남은 연말 대선 정국이 안갯속이다.
희한한 것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지리멸렬한 상태에 놓인 범여권내에서 "올 대선도 이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하는 인사들이 많고, 압도적인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내에서 "질 것 같다"는 위기감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꽤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이번 대선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한나라당, 李-朴 '사즉생' 각오로 경선전 준비 : 한나라당의 두 유력 대선후보인 이명박 박근혜 양자 구도는 올초 이후 6개월째 그대로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 11일 당 경선후보 등록을 전후해 검증공방이 치열해 지면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이 후보의 '마의 40%'대 지지율이 몇몇 여론조사에서 이미 깨졌고, 캠프측이 '경선전 마지노선'으로 부르는 35% 지지율 마저 위협받고 있다. 여론 조사에서 이 후보가 10% 이상의 차이로 리드해야 '당심'에서 강한 박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이 당 안팎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는 10% 이하면 위험하다는 것이고, 여론조사가 박빙이면 박 후보가유리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금 두 주자의 지지율 격차는 10% 포인트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양측이 '사즉생'의 각오로 경선전에 임하고 있는 이유다.
경선이 가까워 올수록 양측의 서로를 향한 칼날은 더욱 예리해 지고 있다. 양측 캠프는 서로의 아킬레스건인 '에리카 김'(이 전 시장), '최태민 목사'(박 전 대표) 건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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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盧, 대통령 아닌 개인명의 헌법소원 ★ 秋다르크, 민주당 대선후보 출마선언 |
'北서 정치범 100만명 사망했을 수도' 런던 교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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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지TV가 2004년 2월 27일 공개한 북한 함남 요덕정치범수용소 모습 |
"국제조사위 구성, 범죄유형.규모 입증해야" :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반체제 인사 가운데 최고 100만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기독교 인권단체가 19일 밝혔다.
기독교 인권단체인 세계기독연대(CSW)는 지난 7년동안 탈북자와 고문과 인권유린, 정치범 살해 등을 증언한 전(前)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 등을 상대로 인터뷰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전의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와 경비원이 수감자중 사망률이 5~10%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극심한 굶주림까지 감안하면 (현재까지의) 사망자 규모가 38만명에서 최고 100만명 사이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현장 목격자들의 다양한 증언으로 미뤄볼 때 일단 북한 정권이 국제법상 반인륜적 범죄를 자행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살인과 몰살, 강제노역, 강제이주, 임의투옥, 고문, 학대, 1970년대 일본인 납치사건을 포함한 강제실종, 강간, 성폭력 등을 구체적인 범죄 사례로 지목했다.
이 단체의 고문변호사는 (북한 정권에 의해 저질러진) 범죄 유형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다며 반인륜적 범죄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특히 1950년대와 60년대 기독교 단체를 대상으로 집단학살이 자행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종교단체에 대한 학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국제사회가 (반인륜적 범죄를 자행하는) 북한 정권을 충분히 압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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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론] 'BDA 해결' 이후 세 가지 북핵 도전 ★ 남북경협기금 작년 4710억원 썼다 |
중국, 미국 국채 58억 달러 매각 온바오 한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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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 미국 국채 수익률 추이 |
중국의 갑작스런 미국 국채 매각 움직임에 미국 정부가 깜짝 놀랐다. 로버트 키밋 미국 재무차관은 이번 주 중국과 러시아를 돌면서 미국 국채 보유와 매입을 요청하는 중이며 연내에 한국과 일본도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부가 최근 발표한 국채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은 58억 달러 어치에 달하는 미국 국채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7년 동안 최대 규모의 미국 국채 매각이며, 중국이 미국 국채를 순수하게 매각한 것은 20025년 10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로써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4140억 달러로 줄었다.
사실 중국의 미국 국채 매각이 미국 경제에 당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중국이 소지한 미국 국채의 규모는 크지만, 미국 국채 시장의 하루 거래량에 불과할 정도로 유동성이 크기 때문. 그러나 세계 1위의 외환보유고를 갖고 있는 나라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국채를 갖고 있는 국가인 중국의 미국 국채 매각 행위는 국제시장과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주간 뉴스위크는 중국의 미국 국채 매각 움직임을 전하면서 "중국의 외화비축 방식이 다양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중국은 남아도는 외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국영 투자회사인 '테마섹'을 본 딴 국가외화투자공사의 설립을 추진하는 중이다. 중국은 우선 30억 달러를 출자해 미국 블랙스톤 그룹 지분 10%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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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내달 이라크 유전개발사업 참여할듯 (동아일보) ★ 악취 풍기던 중국 대운하 '생명의 물길'로 재탄생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