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쓰고 있는 좌표체계는 1841년 독일의 벳셀(Bessel)이 만든 것으로 지구를 타원 모양으로 보고 2차원의 좌표체계를 정한 것이다.
2. 높이의 기준은 각 나라나 지역마다 그곳의 평균 해수면으로 하기 때문에 정밀하지가 않고 전세계가 같은 기준으로 쓸 수 없는 단점이 있다.
3. 1984년 세계 측지 측량 연맹에서 인공위성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와 높이를 계산하기 위한 새로운 3차원의 좌표체계가 만들어 졌다.
4. 'WGS(World Geodetic System)84'라고 하는 이 좌표체계는 지구질량의 중심에서 중력이 0이 되는 등중력면을 지구 표면의 위치와 높이의 기준으로 정한 것이다.
5. 'WGS84' 좌표체계는 인공위성과 교신을 하면서 자기 위치와 방향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GPS(지구위치 측정시스템 : Global Position System)를 이용한다.
6. 휴대용 GPS는 등산이나 탐험을 할 때 전세계 어디에서나 시간과 거리 장소 기상 등에 제한 없이 실시간으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7. 산에서 자기 위치와 가야할 길 방향 목적지 같은 것들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8. 'WGS' 좌표체계는 우리 나라에서도 99년 5월 GPS 상시 관측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난외주기*
1. 지형도를 잘 보기 위해서는 지도의 기준과 지형도에서 쓰는 여러 가지 기호 표시 설명들에 대한 뜻을 이해하고 중요한 것은 외워두어야 한다.
2. 지형도를 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참고사항을 지도의 도곽선 바깥에 표시해 놓은 것이다.
3. 지도 이름과 도엽 번호 색인도 편차 각도표 행정 구역 색인표 제작/인쇄/수정 년도표 축척 범례 좌표/경위도 들이 적혀 있다.
*지도 이름*
1. 지도의 가장 위쪽 여백 가운데에 큰 글씨(한자)로 써 있다.
2. 그 지형도 안에 들어있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고 잘 알려진 지명을 지도 이름으로 쓴다.
*도엽 번호*
1. 도엽 번호는 위쪽 여백 오른쪽에 써 있다.
2. 국제 지리학회에서 정한 만국색인번호다.
3. 도엽 번호를 알면 지구상에 있는 모든 나라의 지도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엽번호 N J 52-9-11-2 고양*
* 지도 이름 (지역 이름)*
1:50000 지형도를 가로 세로 각각 2등분한 4개의 1:25000 지도 가운데 두 번째 지형도를 표시하는 지도번호
1:250000 지세도를 가로 7등분 세로 4등분한 28개의 1:50000 지도 가운데 11번째 지형도를 표시하는 지도번호(NJ52 구역 중 9번째 )
1:250000 지세도의 지도번호
경도 180°선에서 동쪽으로 6°씩 갈 때마다 붙인 경도구역 숫자 순서 (우리 나라는 52번째 경도구역에 속함)
적도에서 북쪽으로 4°씩 올라갈 때마다 붙인 위도구역 알파벳순서(우리 나라는 북위 36°- 40°구역에 속함)
북반구 지역 (남반구일 때는 S)
*도엽 번호의 의미*
*도엽 색인도 및 행정구역 색인도*
1. 도엽 색인도는 현재 지형도와 가까이 있는 지형도의 지도명과 도엽번호를 알려 주는 일람도다.
2. 행정구역 색인도는 행정구역의 명칭과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한 것이다.
3. 지형도 아래 여백 오른쪽에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다.
*지도 기호*
1. 지형도의 아래 여백 왼쪽에 여러 가지 지형 지물을 기호로 표시해 놓았다.
2. 여러 가지 도로와 철도 경계 표시 경작지 시설물 등에 대한 기호와 설명이 적혀 있다.
3. 이 가운데 등산할 때 자주 보게되는 도로 표시나 경계 표시 건물 표시 같은 것들만 알아두면 된다.
*색의 의미*
흑색 : 도로 철도 교량 오솔길 같은 문화적 인공적인 구조물
청색 : 계곡 호수 하천 강 늪과 같이 물과 관계된 것
녹색 : 숲 수림 삼림 과수원 등 식물과 관계된 것
갈색 : 산 구릉 등고선 등 지형의 높낮이와 관계된 것
적색 : 인공적 지물 가운데 주요 도로(포장 도로)나 밀집된 시가지
그 밖의 색 : 기타 색채는 난외주기에 표시
*지형도에 없는 것*
1. 지형도에는 산장이나 대피소 천막을 칠 수 있는 장소 비박할 수 있는 장소 같은 것들은 표시가 없다.
2.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등산로 표시도 없다.
3. 능선 계곡 암벽 샘터의 이름 같은 것도 자세하게 나타나 있지 않다.
4. 하지만 정확한 지형과 높이를 알 수 있고 정확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5. 등산을 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지도에 필요한 것들을 자세하게 기록해둔다.
*제작 수정 인쇄일*
지도에 써 있는 마지막 수정 년도를 확인해 보고 너무 오래된 지도는 최근 지도로 바꿔서 쓰는 것이 좋다.
*등고선이란*
1. 높은 곳과 낮은 곳을 나타내기 위해 지표 상에서 높이가 같은 곳을 연결한 선이다.
2. 땅의 높은 곳과 낮은 곳 튀어나온 곳과 움푹 들어간 곳을 알 수 있도록 표시한 것이다.
3. 지형도를 읽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4. 등고선을 볼 줄 모르면 독도법을 배울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야 한다.
5. 1:25000 지형도에서는 10m 미만 1:50000 지형도에서는 20m 미만의 지형은 등고선으로 표현할 수 없다.
*등고선의 간격과 경사*
1. 등고선 사이의 간격이 넓으면 경사가 완만하고 좁으면 경사가 급하다.
2. 지형도에서 어느 구간의 경사가 실제 몇 도나 되는지 알기 위해서는 밑변과 높이를 축소해서 자로 그려보면 경사도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3. 지형도를 보고 등고선 간격의 넓고 좁은 정도에 따라 실제지형이 어느 정도 경사도 이루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감각을 실전을 통해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등고선의 종류*
1. 등고선에는 계곡선과 주곡선 간곡선 조곡선이 있다.
2. 계곡선은 주곡선의 수를 알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해 주곡선 다섯 선마다 굵은 선으로 그려놓은 것이다.
3. 간곡선과 조곡선은 경사가 완만해서 주곡선 만으로는 자세한 지형을 나타내기 어려울 때 주곡선 사이에 표시하는 보조곡선이다.
*계곡선*
1. 해발 0m 부터 시작해서 다섯 번째 등고선마다 굵은 실선으로 나타낸다.
2. 선 중간에 그 등고선의 해발 높이가 숫자로 표시되어 쉽게 높이를 알 수 있다.
3. 1:50000 지형도에서는 해발 높이 100m마다 계곡선이 그려진다.
4. 1:25000 지형도에서는 50m 마다 계곡선이 그려진다.
*주곡선*
1. 등고선 가운데 가장 많이 쓰이는 가는 실선이다.
2. 계곡선과 계곡선 사이의 높이를 5등분한 4개의 등고선을 주곡선 이라고 한다.
3. 1:50000 지형도에서 주곡선과 주곡선 사이의 높이 차이는 20m다.
4. 1:25000 지형도에서 주곡선 사이의 높이 차이는 10m다.
*간곡선 조곡선*
1. 경사가 완만해서 계곡선과 주곡선만으로는 지형의 높낮이나 모양을 정확하게 나타낼 수 없을 때 그 곳의 특징을 좀 더 자세하게 나타내기 위해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가는 점선이다.
2. 우리 나라와 같이 경사가 가파르고 변화가 큰 산의 지형도에서는 거의 쓸 일이 없다.
3. 간곡선이나 조곡선은 계곡선이나 주곡선처럼 폐곡선이 아니라 끊어진 선이다.
4. 간곡선은 주곡선 사이를 2등분해서 나타낸다.
5. 조곡선은 주곡선과 간곡선을 2등분해서 나타낸다.
*등고선의 특징*
1. 중간에 끊어진 곳이 없는 폐곡선이다.
2. 땅 모양이 튀어나와 있거나 절벽이 아니라면 서로 엇갈리거나 합쳐지지 않는다.
3. 어떤 등고선이던 여러 장의 지형도 위를 돌고 돌아 다시 제 자리로 온다.
4. 등고선의 간격이 좁으면 경사가 급하고 등고선의 간격이 넓으면 경사가 완만하다.
5. 높이 올라갈 수록 등고선의 간격이 넓어지면 볼록한 사면이다.
6. 높이 올라갈 수록 등고선의 간격이 좁아지면 오목한 사면이다.
7. 능선이나 분수령의 등고선은 'V' 또는 'U' 모양을 하고 있다.
8. 능선이 뻗어 나간 방향은 높은 곳에서 낮은 쪽으로 봤을 때 낮은 쪽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모양을 하고 있다.
9. 반대로 계곡이나 골짜기의 등고선은 '∧' 또는 '∩' 모양을 하고 있다.
10. 산봉우리에서 봤을 때 산봉우리 쪽으로 움푹 들어간 모양을 하고 있다.
11. 등고선은 산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원이 작아진다.
12. 마지막 원은 그 주변에서 가장 높은 지점 다시 말해 산봉우리나 정상이다.
13. 두 개의 계곡이 합쳐지는 곳은 등고선이 'M'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14. 등고선으로 나타내기 어려운 벼랑이나 분지 같은 것은 변형지 기호로 표시한다.
*등고선으로 산모양을 알아야 한다*
1. 산은 봉우리와 능선과 계곡으로 이루어 졌다.
2. 등고선의 모양과 간격을 보면 그 곳이 높은 곳인지 낮은 곳인지 넓은지 좁은지 가파른 곳인지 완만한 곳인지 와 같은 여러 가지 것들을 실제로 그곳에 가서 보는 것처럼 판단할 수 있다.
3. 산꼭대기나 주능선 가지능선 고개(안부) 골짜기 계곡 같은 곳의 등고선 모양과 특징을 잘 봐 두면 지형도를 읽는데 도움이 된다.
4. 주요 능선이나 가지능선에 형광펜 같은 것으로 표시를 해 등고선을 알아보기 쉽도록 해 두면 초보자들이 혼돈하기 쉬운 능선과 계곡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5. 또한 산 전체 모습이 한 눈에 보여져 지형도를 편리하게 읽을 수 있다.
6. 독도라는 것은 지도만 보고도 실제 그 곳의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져야 한다.
7. 또한 실제 지형을 보고 종이 위에 등고선을 그릴 수 있는 그런 수준까지는 올라서야 한다.
8. 등산을 하면서 산의 모습과 지도를 자주 비교해서 보다보면 스스로 깨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