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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게 살펴보아야 할 주제라고 봅니다. 원문으로 보아 전체의 글이 소개되지 않아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남경조약(treaty of Nanking)이라는 말로 보아 그 력사의 흐름은 한반도와는 상관없는 조선(=Corea)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지명에서 "Chusan Islands"라는 말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아 "추산도(楸山島)"라고 비정해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라고 보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Islands"는 그 뜻이 여러 섬, 즉 "제도(諸島)/열도(列島)/군도(群島)"이며, "Chusan"은 그 발음이 "주산(舟山)"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곧 "주산열도" 또는 "주산군도"라고 보이며, 절강성 동쪽에 있는 섬들입니다. 바로 이곳이 전라도 흑산도가 있지요. 바로 그곳에서 자산 정약전이 <자산어보(玆山魚譜)>를 지었습니다. 서 선생님께서 올리신 내용의 윗부분은 산동성과 강소성 및 안휘성 사이의 지역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랫부분은 바로 절강성 주산군도를 말하고요.
이 지역은 양자강 하류이며, 경상도의 남부, 즉 경상남도에 해당될 수도 있지만, 도(道)라는 개념이 요즘처럼 획일적이지 않았다고 보며, 대개 양자강 이남은 전라도 지역으로 연결이 된다는 사실에 명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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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Islands는 섬이 아니라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를 말합니다. 홍콩섬 역시 제가 알기로는 작은 섬들이 붙어있지만, 군도라고 부를정도면 최소한 수십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어야 합니다. 더욱이 청이 남경조약에 대한 payment(아마도 은화였을 것)을 영국세력에게 지불하지 못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영국군이 주산군도를 점령했다는 거죠, "주산"을 서양에들에게 발음하라고 하면 "추~산"..이런식으로 발음합니다. 따라서 저건 추산도가 아니라 "주산군도"가 확실해 보입니다. 남경조약을 체결할때는 이미 영국군이 양자강 하류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을때이니 홍콩은 아닐테고, 아마도 현재 절강성의 주산군도가 맞을지도,
절강은 강이 꺽여지는 지역이니, 물론 현재의 "절강성"역시 조작된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진짜 절강성은 이라와디강, 메콩강등이 확 꺽이는 버마 북부지역과 동남아 북부지역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