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제27회 한국수석회회원전이 열렸다.
전국의 회원이 한점씩 출품하니 300여점이다.
해석과 그림돌이 주류를 이루는 현재에서 지난날의 질 좋은 강돌이 중심이다.
수석계의 향수와 고태미와 자연미가 절로난다.
부탁이 있다면 그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저변확대와 후진양성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문화로의 뼈를 깍는 노력을 기우려야한다.
왜냐하면
수석문화가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시대감각에 떨어지고, 산지가 고갈되고, 젊은이들의 관심이 적어서 후진 양성이
않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정수 포스타석
수문위로 평원과 쌍봉이 격을 더하는 감상가치와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전일님의 일본산으로
드넓은 2단 평원에 아스라히 떠있는 섬섬섬
그렇다면 연출은 수반이 어떨까?
석질좋은 남한강산
썩고썩은 주름과 물고임
자르르흐르는 수마
구도와 연출에 ...
강질 고태미의 주름 수마의 세월감
실청석에
보석같은 석질
기상좋은 독수리형상
크기 알맞은(35정도) 내가본 최고의 작품이다.
혹자는 수마가 너무좋아 자연미가 떨어진다고 할 수도있겠지만 그것은 사랑받은 흔적과 세월감
이재혁의 남한강산 절벽과 폭포
석질과 고태미가 흐르는 실경의 수작
수반 연출이었으면
호수경
질좋고 기상좋은 남한강산
김천식님소장
주름이 없는 관계로 좌대연출이었으면
흑백대비가 분명한 그림돌
석질의 단점을 자연미로 극복되고도남음
강돌과 바다돌이 함께 연출되면 우선 크기에서 압도된다.
그러나 본작품은 작은 돌에 실경에가까운 큰그림이
외국산이 아니면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선
크고 깊은 사유
좋은 석질만이 사랑의 손길을 받는법
엄병철님의 청도석
이동주님의 가의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