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문동 바다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그 바쁜 와중에 지난 봄부터 나름 꾸준하게 일구어 왔던 텃밭농사 1년 결산을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삼겹살도 구워먹고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었지요
이날 결산자리에서도 말씀드렸는데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형태로 텃밭이 운영될 예정이고,
추가적으로 토종종자 퍼뜨리기와 퇴비만들기를 내년도에는 공동으로 하게 될 중점사업으로
여럿이 함께 해 나갈 예정입니다
헌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너른마당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나면 내년부터는 텃밭사업도
다른 소모임들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촛불텃밭이 아닌 너른마당의 텃밭으로 거듭나야 옳지 않을까 합니다
해서....텃밭도 너른마당의 소모임으로 탈바꿈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하고 넌지시 화두를 던져놔 봅니다
텃밭에 참여하고 계신 여러분들과 운영위원장님의 귀한 의견을 듣고 싶네요...
첫댓글 찬성 한 표요...내용과 상관없이 지주님의 제안이므로...소작농 올림...
귀 소작농님은 2011년 세경에서 쌀 한 되 탕감이요~~ !! 지주백 ^^
지주님께서 하신다면 너른마당이 아니라 좁은마당이라도 대환영입니다.^^
저도 좋습니다...만일 텃밭가족이 많아지면...텃밭 멍에실 분점(?)이 생겨날지도^^
"머어실"은 저희집에서 가까워 우리 동네 분들 데려갈 수 있어 좋고,
일자봉, 만어산에도 오를 수 있어 좋겠습니다
일자봉 능선따라 걸어서 다원 본점까지 갈 수도 있겠는데요^^^
저도 동의합니다만, 촛불에도 글 올려주심이 어떨런지요
그리하겠습니다...감솨~~
저는 텃밭 모임을 동경하는 한 사람으로써 찬성합니다. 이런 의견을 내주신 지주님 고맙습니다.
죄송하오만 뉘시온지...제가 좀 귀동냥이 없어서.... ^^
김년희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