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직장 상조회) - 07.06.15~16

금요일 퇴근 후 도착한 목적지(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저 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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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은 다음날 이른 아침의 족구

아 침

이번 여행의 백미인 한탄강 래 프 팅~~~
손 흔드는 만보, 처음의 경험이었답니다 ^(^

직탕폭포
직탄(直灘)폭포라고도 한다. 동송읍을 관류하는 한탄강(漢灘江)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서,
임꺽정(林巨正)이 거처했다고 전해지는 고석정(孤石亭)에서 서쪽으로 2 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한탄강의 양안에 장보(長洑)처럼 일직선으로 가로놓인, 높이 3∼5 m, 길이 80 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거센 물이 수직으로 쏟아져내려 장관을 이룬다.
이를 일컬어 현지 사람들은 철원 8경의 하나라고도 하고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도 한다. NAVER(백과사전)

강으로 떨어지는 번지점프대가 있는 태봉교

점 심

나를 찾는 여행
여행의 본질은 '발견'이다.
전혀 새로운 것 앞에서 변화하는 나 자신,
그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것. 일상에서 반복되는
익숙한 체험들 속에서는 의식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상을 탈피한 여행, 그 과정에서 얻는
모든 자극은 우리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을
뿐 아니라 지적ㆍ정서적 변화를 일으킨다.
사람은 바로 이런 변화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존재인 것이다.
- 다치바나 다카시의 《사색기행, 나는 이런 여행을 해왔다》 중에서 -
* 일상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나와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번 중독되면 헤어나지 못하는
이 '황홀한 독'에 빠지기 위해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나 봅니다.
흰돌모임 여름 휴가 스케치(07.07.06~08)

첫날(07년 7월 6일/金) 숙소 대명콘도 가는 길~ 용대리에서 점심(황태정식)을 먹고


굽이굽이 고갯길~~~ 미시령 휴계소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미시령을 관통한 터널이 개통되면서 썰렁한 휴계소의 전경에 아! 옛날이었지요


수바위와 함께하고 있는 화암사(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사찰)


▲ 수 바 위 ▲
화암사 창건자인 진표율사를 비롯한 이절의 역대스님들이
수도장으로 사용하여 왔다는 우람한 바위
계란모양의 바탕위에 왕관모양의 또 다른 바위가 놓여 있는데 윗면에는 길이 1m, 둘레 5m의
웅덩이가 있고요,. 이 웅덩이에는 물이 항상 고여있어 가뭄을 당하면 웅덩이 물을 떠서 주위에 뿌리고
기우제를 올리면 비가 왔다고 전합니다. 이 때문에 수바위 이름의 '수'자를 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바위의 생김이 뛰어나 빼어날 秀자로 보는 사람이 많다고 쓰여 있네요.

▲ 화암사를 배경으로 수바위에서 한컷(파랑새님)

화암사 단야원 전통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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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진 바닷가 횟집

캡 화백님께서 마련한 한턱의 푸짐함


멀리 수평선을 환하게 불 밝힌 오징어잡이 배에 희망을 싣고


▲ 숙소에 돌아와 2차의 시간을 갖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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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날 (07년 7월 7일/土) ▼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대명콘도에서 맞는 아침


이곳에 오면 보통으로 찾는 아침의 메뉴이지요


하늘이 내린 살아 숨쉬는 땅!
보고 또 봐도
결코 질리지 않는 설악!!!


권금성 케이블카

▲ 봉화대

▲ 봉화대에서 바라본 운무의 공룡능선


▲ 설악산 신흥사 통일대불


▲ 강원방송에 찜 당하신 캡화백님의 인터뷰

점 심


속초해수욕장




대명콘도 사우나 그리고 수영장


간질간질ㅋㅋ 닥터피쉬(25분 5,000냥)



▲ 저녁의 메뉴 문어, 해삼. 멍게 그리고 싱싱한 횟감을 떠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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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07년 7월 7일/日)

▲ 콩나물을 넣고 끓인 라면으로 아침을 하고

▲ 시몽님과 캡화백님이 국토종주 하시면서 하룻밤 묶었던 갈천리도 들리고

▲ 경치 좋은 백두대간 구룡령을 거쳐

홍천강이 바로 앞에 흐르는 강변 집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진 우리 흰돌모임 07년 여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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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 록 ▼





























권금성의 다람쥐



권금성 봉화대에서 담은 나비인지 나방인지...

신흥사 가는 길~ 한 식당에서 새들을 위해 차려논 음식을 쪼아 먹는 곤줄박이
첫댓글 재밌는 시간 보내고 오세요~부럽습니다 ㅎㅎ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여행이나 밖의 활동이 좋겠습니다. 주말에 모처럼 저도 밖을 나가서 코에 바람이라도 넣고 오겠습니다. 내일도 좋다고 하는군요.
멋진 휴가 보내고 오셨군요. 부럽당 ㅎㅎ
좋은데 다녀오셨네요................즐거워 하시는 모습들이 마냥 행복해 보이네요.
두루,두루 좋은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습니다, 만보 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