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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자주 질문을 드리네요~^^
몇일전에도 영양섭취 관련하여 질문 올리고, 답변 기다리는 중 평상시에 궁금하던 원초적인 의문점을 못 참고
이렇게 또다시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몇일전에 올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은 후 질문을 올려야
하는데, 이렇게 얼마지나지 않아 다이렉트로 또 질문을 올려서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원래 궁금한건 못참고, 뭐든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성격이라서요....^^
제가 운동을 열심히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헬스 트레이너도 아니고 운동생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원체 이쪽에 관심이 많았고, 그리고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점점 발달하는 몸을 보면서 더더욱 관심을 안가지게
될수 없더라구요~^^ 좀 심도있고 깊이 파고들어 질문을 드려도 이점 양해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1. 체지방을 제거할려면, 웨이트 운동에 매진하여 근육량을 증가시켜서 기초대사량을 높여야지만 제거할수 있으
며, 3끼식사 충분히 먹어주면서 음식량을 자기몸에 맞게 미세하게 조절만 해주면 된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은 그냥 시간날때 즐기면서, 놀면서 간단히 해주면 되는 선택사항 운동일뿐이다~
라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들이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님 덕분에 많이 알게되었을 진리일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요,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지 않습니까?
그럼, 이 기초대사량이 어떤 원리와 작용으로 체지방을 태우는지 그 정확한 원리를 알고 싶습니다!!
이 기초대사량이라는 것이 가만히 있을때나 잘때나 운동할때나 몸안에서 쉼없이 움직여주는 인체작용이지
않습니까? 그럼 이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우리 인체는 몸의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게 되는건가요?
아님,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칼로리 소모량이 높아져서 그런가요?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운동시나 평상시나 어떤 원리와 작용으로 체지방을 효율적으로 끌어다가 태우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2. 정말 원초적인 질문인데요...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지지 않습니까?
그럼, 왜 근육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는지 근육과 기초대사량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3. 근육이라는 것이 365일 체지방을 태우는 공장이다! 라는 것은 결국 근육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져서
체지방을 잘 태운다는 것이지, 근육 자체가 체지방을 끌어다가 태워버리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근육 자체가 체지방을 끌어다가 태우는 역할을 하는지, 아님 비슷한 역할을 하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4. 몸에 근육량이 많고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가끔 많이 먹고, 과식을 하고, 살찌는 음식을 먹어도
잘 안찌지 않습니까? 즉, 근육이 많고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일수록 요요현상이 없고 살이 잘 안찌는 체질로
변하는 것인데....
왜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일수록 가끔 많이 먹고 이래도 살이 잘 안찌는지 그 원리를 알고 싶습니다...^^
5. 마지막 질문입니다...^^ 너무 많은 질문들을 드려서 짜증나시 겠네요... 아~ 이놈의 궁금증때문에... ㅠㅠ
죄송합니다...ㅋ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알고 있기론 똑같은 유산소 운동을 한다하더라도, 근육이 많고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일수록 체지방을 쉽고 효율적으로 뺄수 있고, 근육이 적고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일수록
체지방을 빼기 힘들며 심한 경우엔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왜 그런지 그 원리가 알고 싶습니다...
근육량 많고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가볍게 짧게 해줘도 체지방이 효율적으로 잘 태워지는데,
근육량 적고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은 가볍게 짧게 해주든, 길게 해주든 왜 체지방을 잘 태우지 못하는지
정말정말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많은분들한테도 그러시겠지만, 저에게 님은 이미 정신적인 스승님이십니다...
예전부터 운동해오면서 주위의 헬스 트레이너분들이나 운동경력자분들께 배운것들보다 님의 답변과 글들을
보고 깨우치고 배운것들이 정말 너무나도 중요하고 생각을 트이게 한 진리들이였습니다...
직업이 퍼스널 트레이너 이신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자기 회원이 아닌 이상, 남들에게 말하고 가르쳐
주기 어려운 전문적인 지식들을 이렇게 많은 일반인들에게 운동에 대해서 제대로 깨우치게 하기 위해서
성실히 가르쳐 주신것을 보고 정말 무한 존경심이 일어난답니다...^^
그럼, 항상 좋은 하루 되시고요,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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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완죤히 레포트 수준 입니다..
1:기초대사량에서 대사란 뜻은 태워서 없앤다..라는 뜻입니다..
에너지로 사용을 해서 에너지화 해서 없앤다..라고 표현을 해도 됩니다.
근육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운동이 필요할것이고,
2차적으론 이 근육을 유지시켜줄 에너지가 필요 할것입니다..
이것이, 때론 지방이 되기도 하고, 때론, 섭취하는 칼로리가 되기도 해서
먹는 칼로리를 많이 태움과 동시에, 있던 지방마저도 에너지로 사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설명한바,
근력운동을 하면서 별도의 유산소없이, 음식량만 조절해도 지방은 빠진다..
누구나 겪을수있고 보디빌더들의 다이어트 초입 시기에는 다 이렇게 하는데,
위의 음식량의 미세한 조절이 지방을 태운다는 말은,
기초대사량이 지방을 태운다는 말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미세한 양이 되어야 하고 자신만이 알수있는 양이 됩니다.
너무 넘어서면 지방이 더 생길것이고, 너무 부족하면 근육단백질을 태우기 때문
에 역효과를 나타냄으로, 이 양을 수시로 컷트라인을 들락날락 거리다 보면
자연히 알게 되는 것이죠..
근육은 살아있는 생명체 이기때문에,
먹이를 많이주면 넘쳐서 지방으로 보내고,
부족하게주면 지팔 뜯어서 구워먹으니...알맞게 주면서 지가 대사하는 최대의
영역을 펼치면서 살수있도록 해 주는것이,
기초대사량을 이용하여 지방을 빼는 메커니즘이라 할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이 근육이 관장하는 지역도 넓기때문에 많은 지방을
뺄수있다...라는 뜻이죠.
2:우리몸이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는: 현금
둘째는: 캐쉬카드
세째는:적금
식사로 인해서 혈액에 떠 돌아다니는 포도당이 많게되면 이 포도당은 근육생존
의 물질이 되기때문에 가장 일차적으로 근육을 먹여살립니다. 현금이죠..
이 포도당이 부족하거나 운동강도에 따라서 저장된 글리코겐 이라는 물질이
포도당으로 신속히 변환하여 근육운동시 에너지로 사용이 되기도 합니다..
이게 없으면 근육이 대신 에너지로 사용됩니다...그래서 이 글리코겐도 근육을
먹여살리는 물질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그러나, 현금처럼 쉽게 사용하지는
못합니다...일단 저장되고 그것을 빼놓게 하기위해서 적절한 해당강도가 필요
하기 때문이죠...그래서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뺄수있는 캐쉬카드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절차와 보다 힘겹게 근육을 지키는 물질이 지방 입니다..
지방이 근육을 먹여살리기 위해선, 중성지방에서 지방산 3개를 떼내고 글리세롤
1개를 간으로 보내고 글리코겐으로 만들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죠...적금 깰려면 본인이 도장과 신분증 지참하여
직접 은행을 방문하고,.....복잡하죠..
그렇다 하더라도 근육을 지키기 위해서 희생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혈당,글리코겐,지방은 근육을 지키는데 있어서 그 해당물질이 되는
것임을 알아두시고...
지방은 죽은물체 이지만 근육은 생명체 입니다.
덜렁거리는 지방에 아무리 주문을 외워서 힘 줘봐야 묵묵부답 이지만,
근육은 힘주는데로 힘이 팍팍 들어갑니다..
이렇게 살아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이것을 생존 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물이
필요하다는 것이고,그 희생물이 위에서 열거한 현금,캐쉬카드,적금이고,
희생물이 많이 필요하다는 뜻은,
근육이 필요로 하는 대사량이 높다는 뜻이죠..
근육이 필요로 하는 대사량이 높은상태를,
기초대사량이 높다..라고 표현을 하고,
근육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게 된다는 뜻입니다.
3:근육 자체가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해서 없애줍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근육을 생존시키기 위해서 적절히 먹으면서 운동을 하게되면,
혈당,글리코겐,지방 등을 동원하게 됩니다..
이때, 음식량의 미세조절을 통해서 너무 넘치거나 너무 부족하지 않게 먹으면
보다 더 많은 지방을 에너지로 태울수가 있는 것입니다.
별도의 유산소없이 체지방 8%도 만들수 있다는 것이죠..
그럼, 이렇게 해서 없어진 지방은 누가 없앴을까요?
근육운동시 동원되는 에너지는 지방이 아닙니다..
유산소도 안했습니다..
그럼....범인은 하나죠...근육 밖엔 없다는 겁니다.
비슷한 역할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화염방사기 들고 태웁니다.
4:위의 답변들을 이해 하셨다면 답은 절로 나오는 질문 입니다..
대사하는 양이 많으니, 근육이 대사시키는 즉 근육을 먹여살리는 물질이
혈당,글리코겐,지방 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근육이 많으면 이런 물질들이 많이 필요한것이죠..
이런 물질이 많이 필요하다는것은 넘보다 많이 먹어도 살은 더 안찐다는 것입니
다..
혈당,글리코겐,지방등은 전부 먹는것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축적이 되는 것이죠
요요현상 이란것은,
이전상태로의 복귀현상을 말합니다..
근육량이 100 있었을때, 운동을 잘못하거나 식생활을 잘못하여 근육량을 90
으로 만들고 체중 10키로 줄였다고 환장하면서 좋아하다가.....
인간인지라,
먹는것에 대한 유혹을 참을길이 없어서 그저 쪼금만 먹었을 뿐인데,
대사시키는 능력이 100에서 90으로 줄었기 때문에, 전과 같은양의 음식을 먹어도
전보다 더 살이찌는 현상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사능력을 다시 올려서 100으로 만들거나 110으로 더 늘린다면,
지금보다 더 많이 먹어도 지금처럼 살이찐다...즉,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변한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만약, 지금 가지고있는 대사능력이 50이라서 살 잘찌는 체질을 가진 분이 있다면
이 살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사능력을 60으로 70으로 늘려야만
요요가 없는것입니다...이게 아니라 대사능력은 무시하고 체중감량에만 매달리게
되면 자연히 유산소량이 많아지고 이렇게 되면 근육량은 더 소실되죠..
그럼,그나마 50인 대사능력이 40으로 떨어지게 되고,
먹는족족,남아있는 근육으론 대사시킬수 없어서 지방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이게 맞다고 믿고 대부분의 다이어트 시행자들이 이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지방흡입술을 비롯하여 지방을 없애는 모든 시술을 해봐야
내가 가지고있는 대사능력을 50도 안되게 낮게 가지고 있는한,
지방흡입하고 나온 그 순간부터 살찌는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널려있는 모든 음식들이 다 살이찌게 만듭니다..
이것이 요요의 무서움 입니다...요요는 그냥 한번 겪고 마는것이 아니라,
한번 겪을때마다 내가 대사시키는 능력의 상당부분을 감쇄 시키고 지나갑니다.
이게 문제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잘 없어보입니다.
요요자체가 무서운게 아니라, 요요후에 생겨난 저하된 나의 대사능력...이게
문제라는 것이죠..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얘기를 해서 지방을 먹어도 지방이
안됩니다..
반대로,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들은, 배추뿌리만 먹어도 지방이 되는 것입니다
살이찌고 안찌고는,
나의 대사능력이 주관하는 것이지,
어떤 특정음식,또는, 그 음식이 가지는 칼로리가 아닙니다..
자장면이 가지는 칼로리가 문제가 아니라,
자장면 꼽배기를 먹느냐 보통을 먹느냐...양이 문제라는 것이고,
그래서, 이것을 대사시키는 나의 능력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내가 얼마만큼 대사를 시킬수 있는 몸인가...아닌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죠....문제는 대사능력인데....대부분 체중에만 연연하고 있으니 다이어트가
될리가 없는 겁니다.
5:이 질문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지방 이란것은 저장의 개념이죠?
근데, 왜 하필 지방을 저장 하느냐...이런 의문부터 가지셔야 합니다..
잘 아시듯이,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내는 에너지량 즉,칼로리는 4kcal 입니다..
근데, 지방만 9kcal 라는 두배로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부피로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저장할수 있으니 바보 아닌다음에야
지방을 선택하여 저장을 할것입니다..
은행을 털어서 만원권 으로 1억을 가지고 다니면 얼마나 무겁겠습니까..
달랑 1억짜리 수표로 바꿔서 들고 다니면 간편한것이죠..
근육은 많은 물질을 대사할수 있으며, 이렇게 대사를 시킨다는 현상은
우리몸의 신체적인 기능등이 매우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즉, 항상 면역력을 높게 가지고 있어서 건강하다고 할수 있다는 것이죠..
근데,
근육량이 낮으면 대사능력도 떨어져서 지방을 잘 만들어 낼것이고,
한번 만들어진 지방은 근육량이 적어서 대사시킬수 없고, 몸 스스로가 지방저장
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안먹거나 적게먹으면 이렇게 됩니다) 지방은 잘 빠지질
않게 됩니다..이때 억지로 체중을 줄이게 되면 빠지는것은 지방이 아니라 근육
이 되는것이고 근육이 빠지면 기초대사량이 더 낮아져서 요요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유산소운동을 하더라도, 몸 자체가 지방을 내놓지 않을려고 하기때문에
지방은 잘 안빠지는 것입니다..
좀 더 깊히 들어가면,
지방세포 안에는 지방양을 조절하는 랲틴 이라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가
주인의
잘못된 행동들에 의해서 변형되면, 지방량을 조절하는데 차질이 생기게 되고
그래서, 운동을 하거나 적게 먹더라도 지방은 잘 없어지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비만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랲틴 이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지만 지면관계상
줄이구요...
반대로, 대사능력이 높으면,
몸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활발하게 돌아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방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의해서 항상 쉽게 빠지도록 문이 열려있게 됩니다.
에너지가 부족하여 에너지를 더 저장하기 보다는, 많은 근육량으로 인해서
항상 잘먹고 에너지가 충만하니 저장의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어
약간의 음식조절...그리고 약간의 유산소 로도 지방은 잘 빠지게 된다는 것이죠
지방이 가지는 저장의 특성상...넘쳐 날때는 저장을 잘 안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지방세포의 생김새가 길쭉하게 물주머니 처럼 생긴 이유가 여기에 있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습니다.
이렇게 지방량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있으니,굳이 유산소를 안해도 지방은
스스로 빠질수가 있다는 얘기 입니다..
유전자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얘기하도록 하구요 넘어갑니다..
근본적 원인은,
내가 얼마나 지방을 잘 빠질수있게 멍석을 깔아주는가에 있습니다..
이 멍석이란게 바로 근육량이 증가한 기초대사량이 높은몸이 되는 것이고,
이런몸이 될때, 비로소 지방을 뺄수있는 자격이 되어서 지방을 빼더라도 보다
손쉽게 뺄수있고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서 빠지기 때문에 요요도 없고 건강하게
뺄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말씀을 드립니다..
몸을 만들려면 몸부터 만들려고 하지말고,
몸이 만들어지는 몸부터 먼저 만들라고 했고,
지방을 뺄려면,
지방뺄려고 안달하시지 말고,
지방이 빠질수있는 몸부터 만들고 지방을 빼 나가시라고 했습니다..
이 단계를 무시하고,
자신은 지방이 빠질수없는 몸인데도 불구하고 지방을 뺄려고 굶고 유산소만하고
이러니 죄없는 근육만 매번 소실되어 악순환의 연속이 되는 것이죠..
이렇게 해 놓고도,담번에는 더 굶어야지..더 많이 유산소해야지..이러고들
계시니 이걸 무식하다고 해야하는지...미련 하다고 해야하는지...그렇게 똑똑한
척 할때는 언제고...참으로 안타깝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여성분들은 아무리 얘기해도 이 부분은 잘 안됩니다...
남성들은 일반적으로 고통에 대응하는 능력이 여성보다 약합니다..
이말은, 집착에 있어선 여성이 더 심하다는 말도 되는 것이죠..
한때,
여성빌더와 파트너삼아 운동을 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중량에서는 내가 더 우위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지쳐가는것은 나 라는
사실이 확연해 지더군요..
안 지칩니다....
결국 제 입에서 그만 합시다...라고 말하고 운동을 끝내곤 했습니다..
시즌기에 가서 다이어트에 들어가면 정말 독하다는것을 절로 느낍니다..
막바지에 가면 수분을 줄여야 하기때문에, 고구마 같은것도 구워서 말려서
먹기도 합니다...딱딱하고 입에서 퍼석퍼석 부서지는데 눈하나 깜짝않고 잘먹습
니다..
닭가슴살,닭안심살 같은것도 빠짝 말려서 먹습니다...잘 먹더군요..
실실 웃으면서 먹습니다...물론 남자들도 이렇게 하지만 남자들 보다 더 잘참고
더 여유있는거 같고 특히 시합 2~3일 전부터는 한방울의 물도 마시지 않는데
이것을 참고 지내는거 보면 대단하다는것을 느낍니다...모르죠..집에서 마시는지
우짜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마시면서 남자들은 짜증 막 내는데, 씩씩 쪼개면서
다니는거 보면 정말 독하구나..라고 느꼈던적이 많습니다.
근데, 이것이 어떤 목표하에 정확한 방법을 구사하면서 할때는 별 문제가 없이
좋은결과를 내게 해 주지만,
이런 여성들의 장점이 집착으로 변해버리면 자신을 죽이기도 한다는 것을
현장에서 자주 느끼곤 합니다..
다이어트 잘못해서 자살까지 가기도 하고 우울증에 걸려서 폭식증,거식증..
말도 못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옆집 언니들의 말에 현혹되거나 편리한 스스로의 상식에
의해서, 적게먹고 유산소하고 이게 안되니 굶어버리면서 유산소하고...
오로지 체중 하나에만 연연하여 집착으로 변해버리면, 이건 바로 요요에 정통
으로 골인 하게 된다는 것이죠..
여성들의 최대의 장점인 고통에 대한 높은 저항능력을 집착으로 변하게 해서는
안되고, 강인한 인내 그대로 표출하면서 운동을 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비만은 사라질거 같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여자는 약하나 엄마는 강하다...
이말의 의미는,
명분이 확실하고 보다 더 명백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여자는 더 강할수있다..
라고 이해를 해야 하는것이지,
버스 옆에서 오줌 누다가 버스가 가 버리자 버스 따라가면서 오줌누는 남자들이
말하는, 오기와 집착이 아니어야 합니다..
이글을 읽는 대한민국의 여성분들.......
집착만 버리면 당신이 누구라도 하더라도 다이어트는 성공합니다..
왜냐면,
당신에게는, 남자에겐 부족한,
엄마가 발휘하는, 명분있는 강한 인내심이 당신에게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엉뚱한데, 집착으로 변모시켜 낭비만 하지 마세요..
이 지면을 빌어서 잠깐 말씀드려 봤습니다..
질문자님! 괜찮죠?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인듯 해서 네이버지식인 에서 퍼왔습니다.
유산소 운동만 해서 살빼보려고 했는데 근력운동도 병행 해야 할듯 하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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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길어요 읽다가 숨넘어 가겠네요
와~~~~~~~~~~~우 이건 정말 논문수준이다 질문한 사람도 대단하지만 답한 사람은 더 대단하심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