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삼승교회 은퇴장로 봄나들이(2015.5.23.) ☆
****오늘 좋은 날씨속에 은퇴장로님들 봄나들이를 무사히 잘 다녀오게됨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년중 가장 푸르름이 좋다는 5월 정말 푸르름을 만끽하고 창조주의 攝理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대구 인근 가까운 곳에있으면서 미쳐답사하지 못한곳도 밟아보았으며 특히 우포늪에서는 10명모두가 자전거를 대여받아 老益壯을 과시하였으며 갈증해소를 위해 손장로님께서 아이스케키를 제공하였으며 저녁은 이정호 장로님께서 봉평메밀국수를 한턱쏘게되었습니다. 감사!감사! 감사! 이제 남은 여생 주님의 그늘 아래서 강건케 삽시다.은장님들 파이팅.****** ****************************************************************** 교회출발 → 국립대구관학관 →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 → 남지장어식사 → 현풍곽씨 12정려각 →도동서원 →다람재 →대구착
국립대구과학관
유치곤 장군 기념관
남지에서 장어고기를 먹었다.
우포늪에서 자전거를 대여받아 일행모두가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현풍곽씨12정려각
우리나라 5대서원중 하나인 도동서원을 둘러보았다.본 서원은 寒暄堂 金宏弼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당으로 오래된 은행나무가 또한 유명하며. 특히선조가 직접쓴 현판을 하사받아 賜額書院이 되었으며 서원철폐시 毁撤되지 않았다.
수령 400여년이상된 은행나무
다람재에서 잠시 쉬었다.
자신은 없으나 한 번 정자로 적어본다.(틀린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路傍松(길가의 소나무)
一老蒼髥 任路塵(한그루 늙은소나무 길가에 서 있어) 勞勞迎送 往來賓(괴로이도 오가는 길손 맞고보내니) 歲寒與汝 同心事(찬 겨울에 너와같이 변하지 않는마음) 經過人中 見幾人(지나가는 사람중에 몇이나 보았느냐) 寒暄堂 金宏弼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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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로님 훌륭한 일정을 보내셨네요. 신록의 싱그러운 오월의 좋은 날에 아주 멋진 은장님들과의 추억을 남기셨습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총으로 여생이 더욱 더 아름답고 빛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이 되십시오.
저는 주말에 교회 산악 회원님들과 예천의 회룡대 둘레길을 다녀왓습니다. 하늘도 푸르고, 산도 푸르고, 강도 푸른 절경을 비룡대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