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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12일 일요일 날씨. 맑은후 폭우.천둥번개.
친우 용열이와
마지막 폭염인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새벽에 금련사를 찾아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49 영가 제단에 참배하고..오늘이 4제... 광안리 바닷가 산책을하고 식사후.배낭챙기고.... 9시30분에 광안2동 사무소밑 슈퍼에서 만나...대운산으로...
기장 터미넬에서 장안사행 마을뻐스로 장안사에 도착.. 여름 휴가철이라 많은 인파들이 계곡속에서....
대운산 자락 불광산은 높지도 거칠지도 않으나 당당한 기풍이 있다.. 불광산 그속에 장안사가 있다...
장안사 큰법당이 (대웅전) 올해부터 국가 보물로 지정...
처음으로 법당안 부처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본다...
장안사에서 참배하고 극락전에 부처님 진신사리 모신 와불 부처님께 정성껏 기도 드린후....장안사의 암자....척판암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초목이 우겨져 한더위에 산행하기에 좋은 코스다.. 약간 가파른 산줄기를 따라 오르면 자그마한 암자...척판암이....
갑작스러운 먹구름과 폭우가...번개로...천둥소리도...
척판암 법당에서 참배하고....약수로 목추긴뒤... 비 그칠때 까지 마루에서 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원효대사가 창건한 척판암은 동해바다와 새벽에 떠오르는 일출은 시시각각 멋지게 떠오른다..수령이 200년이 넘은 나무와... 큰법당 문짝에는 아름다운 꽃문살이 장식되어 있다. 문살의 화려함은 세월의 깊이로 나타난다. 척판암에 오르는길 조차도 아름답다...
빗줄기와 천둥번개는 그칠줄모르니....오늘산행은 여기서 하산하기로.. 척판암 뒷길로 계곡방향으로 하산하여...장안사에 도착하니.. 빗줄기는 가늘고 햇볕이 쨍쨍하다...
장안사 계곡옆 물가에 자리잡고 정심식사및 소주1병..
수영로타리에 도착 짜장면 2000원하는 중국집에서 간짜장2개..만두1사락. 소주3병.....총계산이 13000원 정말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은 주님 모시는 산행...
오늘 제대로 산행을 못해....아쉬움이 남는다.... 여름산행은 짧고..계곡에서 즐기는산행이 최고. 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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