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결혼 4주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해마리나 스파펜션에 다녀왔어요~
두번째 방문..
작년보다 시설이 더 좋아지고
특히 스파시설이 거의 환상적이더라구요
전 객실에서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남해마리나 펜션을 소개합니다~
7성급 호텔에 뒤지지 않는 스파시설~
사실 전 어린 아기들 데리고 수영장이나 대중 스파시설 가기 좀 꺼려져요
우리 딸들이 피부가 예민한 탓도 있지만
보통 그런 곳은 물에 약도 많이 타기 때문에 아이에게 좋을 리는 없을테니까요
세 돌 전에는 가족스파가 딱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남해마리나에서 정말 최고의 스파를 경험하고 왔답니다
이렇게 자다가 둘째가 자꾸 깨서 데리고 2층 올라가서 잤어요 ^^
첫째는 아빠랑 1층 침대에서 자구요..
혹시 한겨울에 가시는 분..춥지 않을까 걱정하신다면 기우입니다
정말 따뜻하구요 바닥은 절절 끓을 정도예요
우리 아기들이 어려서 일부러 더 따뜻하게 해 주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남해마리나에서는 추운 거 걱정할 필요 전혀 없어요
푹 자고 일어나서 멋진 아침 풍경 구경하시면 돼요 ^^
첫째딸, 진주가 남해마리나 다녀온 이후로
택배안에 있는 뽁뽁이랑 휴지를 거실 가득 흩어놓고 "스파놀이"를 한다는 거예요
"엄마 스파예요~여기 들어와서 첨벙첨벙해요"
그러는 말을 듣고 정말 놀랐어요
또, 스케치북을 있는대로 꺼내서 줄줄이 늘어놓고는 "바다"래요
"바다 정말 크지요~바다가 아름다워요" 라며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데 그게 "배" 랍니다
형태는 잘 알아볼 수 없지만, 진주가 "배"라고 하면 "배" 맞겠지요..^^;;
남해마리나의 스파와 아름다운 경치는
어린 진주에게도 영감을 불러일으키나 봐요
진주의 그런 모습을 보고 다음에 꼭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첫댓글 넘 아름답네요^^ 부럽기도하궁
넘 멋지네요~~^^
좋네요....펜션두 깨끗하고 넘이뿌네요...^^
이뿌네요~ 기회되면 꼭 가봐야겠어요 , 근데 둘째 아가가 태어난지 얼마나 된거에요?? 저두 딸데리고 여행가고싶은데 아직 어려서요ㅜㅠ
팬션이 너무 멋진데요~
펜션 너무 좋은데요... 전 스파 딸린 펜션은 아직 안 가봤는데 언제 한번 가봐야 겠어요...ㅎㅎ
팬션 너무 멋져요..스파있는 곳이라 더욱 가보고 싶네요
와~~~ 가구싶어지는데여? 1월초까지는 예약이 안되겠쬬?
스파펜션 넘 멋져요!!!
꼭 한번 가고싶어 지네요
너무 예뻐요~ 가격은 어느정도 되나요?ㅋㅋ 울 신랑이 낚시이야기에 눈이 번쩍 하네여~ 전 넓은 스파시설에 눈이 번쩍하구요~ 일반적으로 스파있는 곳은 너무 좁아서 가족이ㄷ ㅏ ~ 들어가지 못할꺼같은데~ 여기는 넓어서 ㄷ ㅏ ~들어갈 수 있을꺼 같네여~ 저희 남편도 남해 엄청좋아하는데... ㅋㅋ 진짜 멋진 곳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