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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족사랑 명리학회
 
 
 
카페 게시글
좋은글감동글 +모셔온글 정면돌파 인생(19)--아들과 시외버스 타고 강원도 무향자연학교 탐방
무향선사 추천 0 조회 53 10.09.01 20:4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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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02 19:43

    첫댓글 결혼해서 철들어야 알겠죠.. 선생님의 나이만큼 되면 더 알것이고요..ㅋㅋ
    아버지는 순간 순간 아들에게 가까이 다가오려고 했을 터인데 나는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도 헤아리지 못하였던 것이다. 우리 아버지는 순간 순간 아들과 거리를 좁히려고 무던히 애를 썼을 것이다. 나는 우리 어버지의 그런 마음을 읽지 못하였던 것이다, 아버지는 내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어버지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지 않았다-저도 이부분은 놓치고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알면서도 아버지와 거리를 좁히려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내 자식이 그렇게 하는 것을 느끼면서 깨닫고요. 감동깊게 읽었습니다.

  • 10.09.02 18:44

    아버지와 아들~둘만의 여행~멋있어요.
    엄마와 딸처럼~쫑알쫑알의 여행은 아니지만,
    무게가 느껴지는 추의 움직임처럼...ㅋㅋ
    우리집 아빠와 아들~둘만의 두번째 여행에서 세번째로 가는중입니다.
    두남자의 여행도 무게가 느껴지는 추처럼...ㅋㅋ 과연 추의 무게는??

  • 10.09.02 18:53

    우리 아버지도 저희 어렸을 적에 가족을 다 태우고는 절대 움직이지 않으셨어요.송현선생님처럼 한가족이 한차에 다 타고 다니다간 큰일난다는 주의셨거든요. 좀 구닥다리라고 생각했지만 식구가 6명이라서 그럴 수도 없는 처지였어요.그래서 자식을 4명까지 두셨나........무향자연학교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지는데요...나중에 설명해 주시면 안 될까요?

  • 10.09.02 19:11

    선생님께서 아버지에 대한 회상속에서 애잔함을 느끼듯이 시간이 흐른후 아드님이 선생님의 연배가 될때쯤이면 아마도 똑같은 회상에 젖지 않을까 싶네요. 여행을 통한 부자지간의 무언의 속삭임이 들리는듯 합니다.

  • 10.09.03 14:55

    아이들과 여행을 같이가려함은 먼후일 함께한 시간을 기억해달라는 작은 바람이 숨어있답니다.ㅎㅎ
    지금의 낙과 먼 훗날 아련한 그리움...
    오늘 다시금 밀려오는 그리운 부모님 모습 !!!

  • 10.09.06 22:39

    우리 남편이 항상 여행할 때 애들한테 이런 말은 해요.얘들아~~엄마랑 아빠랑 기회가 되면 여기를 또 올 수도 있겠지만 혹여 못 온다면 너희들이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자식들이랑 같이 올때 예전에 우리 부모님과 이곳에 왔었지 하며 기억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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