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 승리의 작은 밀알...”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 창립대회 개최.
[2011년 6월 2일 오후4시 전북 군산시 군산농협(조촌동, 농협예식장)2층 ]
민주통합시민행동에서는 “민주 ‧ 진보 세력은 하나가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라는 이념적 기치 아래 2009월 9월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수운회관에서 창립을 선언한 이후 이러한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국적인 민주진보세력의 연대와 연합 그리고 통합을 위한 조직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같은 해인 11월 27일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강원 민주통합시민행동과, 서울과 서울중구 민주통합시민행동 창립 등 민주진보진영의 연대연합과 통합을 위한 지역조직을 확대해 왔다. 특히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일년여 남짓 남겨둔 2011년에 들어 3월 3일 인천 민주통합시민행동 창립을 시작으로 5월 19일 경기북부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창립 등 시도단위의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지역건설에 더욱 활발히 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민주진보세력의 연대‧연합과 통합을 위한 지역조직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2일에는 오후4시부터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군산농협 강당(군산농협 2층)에서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 창립대회’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정파와 이념, 지역과 세대, 종교의 차이를 넘어서 시민활동가와 일반시민 200여명이 강당을 가득 매운 가운데 2012년 민주정권수립을 염원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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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 창립대회’는 1,2부로 나뉘어 문화공연과 창립대회 그리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문화공연에는 ‘노래를 사랑하는 군산 어머니합창단’이 함께하였고 지휘에는 정수희 지휘자, 사회에는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의 곽오열 상임운영위원장이 맡아 진행되었다.
이어진 창립대회는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상임고문으로 추대된 강선국 회장(前 군산시야구협회장)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되어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총회안건상정의 순에서 창립준비운영위원회에서 상정된 대표단 및 정관(안)을 추인하기에 앞서 강선국 임시의장은 이번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창립의 배경과 의의를 “곽병선 교수를 비롯한 뜻 있은 젊은이들이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위한 결의를 다져 오늘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 창립대회를 마련”하였고 이어 강선국 임시의장은 “이 지역의 선배로써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이 야권연대를 통하여 지역의 새로운 시민주권운동으로 발전하기를 소원하며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았으며 그 결과 십여 차례 걸친 매주 준비위위원회의 활동의 경과를 듣고 충실하게 준비가 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창립준비위원회에서의 정관(안) 제정 및 대표단 선임”하게 되었음을 설명하고 창립준비위원회에서 마련한 정관을 토대로 선임된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 대표단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추인하여 주시길 당부하여 이에 큰 박수와 함께 만장일치로 추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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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의 대표단에는 ▲상임고문에 전병호 목사(나운복교회, 前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회장), 송 월 스님(성흥사 주지, 前 군산경실련대표), 이진수 교무(원불교 나포리교당, 세계차문화협회 총재), 김종후 교수(군산대 행정학과, 前 군산대교수협의회장), 강선국 회장(前 군산시 야구협회장) ▲상임대표에는 곽병선 교수(군산대 법학과, 前 교무처장) ▲공동대표로 조규춘 목사(열린교회,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오길용 교수(군산대 중어중문학과, 교수평의회 의장), 전효기 회장(前 도의원), 차용범 회장(일요직연합회) ▲상임운영위원으로는 강 근(군산경제살리기시민연합 집행위원장), 이희돈(前 한국공항노조지부장), 곽오열 박사(前 건교부 장관정책보자관), 강인창(은진철강 대표) 등이 추인이 되었다.
아울러, 중앙의 민주통합시민행동에서는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 창립총회에서 추인된 대표단에 관하여 정관에 명시한 대로 공동대표·고문연석회의에서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지도부 승인의 건”에 대하여 인준절차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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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상임대표로 추인된 곽병선 교수(군산대 법학과)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야권이 분열되고 시민에게 확고한 진보적 가치와 정책을 제시하지 못함으로써 수구 보수세력이 집권하였고, 그 결과로 인해서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은 합법을 가장한 또 다른 탄압으로 민주주의가 위협을 바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언론은 권력의 눈치를 보고 있고, 남북관계는 내일이라도 당장 파국을 맞을 듯 불안하며, 공정사회를 외치지만 친재벌정책으로 서민들의 삶은 고달프고,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전전긍긍하고 있다”라고 오늘의 현실을 평가하고 “현 정부는 지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진보정권을 잃어버린 10년이로 폄하하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회복한다는 미명하에 선진화를 빌미삼아 언론과 시민단체를 통제하려고 한다‘라고 비판하였다. 이어 곽병선 상임대표는 “민주세력의 분열은 또 다시 수구보수세력의 집권을 초래한다는 통절한 역사인식아래 모든 민주 진보세력이 계파와 정파 그리고 이해관계를 초원하여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 참여적 민주주의의 실현은 지역정치에서도 필요하며, 시민의 참여와 소통이 없는 독선적 리더십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결코 창출할 수 없음”을 힘주어 강조하였다.
계속해서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창립은 시민정신의 기본인 자주와 자치 그리고 자립의 정신을 되살려 분열된 민주 ‧ 진보세력을 하나로 통합하여 다가오는 2012년 총선에서 지역정치권의 혁신과 대선승리의 작은 밀알이 되고자하는 시민 선언”임을 밝히고 “시민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만이 새로운 지역정치의 혁신과 수구 보수세력의 집권을 막을 수 있다”라고 의지를 밝히며 참석한 모두가 함께하여 주길 당부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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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민주통합시민행동 연혁보고에서 이형남 상임운영위원장은 보고에 앞어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창립을 위해 애써주신 곽병선 상임대표님 이하 곽오열, 강 근 공동상임운영위원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그간의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창립의 목적과 의미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또한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출범 이후 범민주 야권의 통합을 위하여 노력하여온 야권의 선거연대를 위한 연석회의 등의 사업들에 대하여 자세히 보고하였다. 그리고 서울, 서울 중구, 전북, 강원, 인천, 경기북부 등 지역별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창립에 대한 경과 등을 보고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경기남부, 대구, 경북, 경남지역에서도 민주통합시민행동이 창립될 계획임을 보고하면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세력의 대동단결을 이루어내서 민주정부를 수립하는데 중앙의 민주통합시민행동과 지방 방방곳곳에서 모두 힘을 합쳐 이루어내는데 군산이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이번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창립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하여 주시길 감사의 말씀과 함께 간곡히 부탁하였다.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 창립대회”에는 지역의 정당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학계, 종교인 참가했으며 ▲주요 내‧외빈에는 이해찬 前국무총리(재단법인 광장 이사장)와 민주통합시민행동의 김종철 공동대표(前연합뉴스 대표이사), 이형남 공동상임운영위원장(한국인력개발원 원장), 민주통합시민행동 감사 박동천 교수(전북대 교수) 서울중구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상임공동대표인 정진우 목사(서울제일교회 목사), 서울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이영훈 상임운영위원장, 중앙 민주통합시민행동의 강세덕 사무처장, 하상윤 상임운영위원(부산) 군산지역의 원로 목사인 심상덕 목사, 전북민주통합시민행동 상임운영위원장 이광익 목사, 강을선 훈장(군산 경화궁 서당), 배형원 국민참여당 군산지역위원장, 강임준 前도의원, 최영현 전남광주향우회 회장 등이 “군산 민주통합시민행동”의 창립을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하였다.
민주통합시민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