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달리기] 여성·노약자를 위한 레슨 | ||
영양에 신경 …느려도 OK
늘어나는 달리기 인구 중엔 특히 여성.노약자층이 많습니다. 같이 운동할 동반자나 기구.장소 없이도 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여성이나 노약자들은 서두르지 말고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합니다. 근력.체지방률 등에서 남성보다 불리하기 때문이지요.
여성들이 달리기를 하면 유방암과 자궁암에 걸릴 확률은 반 이상 줄어들게 됩니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3분의 2로 줄고요.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노폐물의 방출을 자극하며, 피하지방을 감소시켜 피부를 더욱 투명하게 하는 장점도 있지요.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게 도와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밝은 기분과 강한 정신력을 선사한다는 정서적 장점도 큽니다. | ||
[출처 : 중앙일보][2005-04-01 오전 10:04:00 입력] |
[행복한 달리기] 부상은 NO! | ||
컨디션 좋다고 욕심내면 고장
달리기는 가장 좋은 보약입니다. 돈이 들지 않는 최고의 질병 치료법이라고도 합니다. 반면 부상에도 늘 노출돼 있습니다. 그래서 음주 후나 수면 부족, 피로 등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무리해서 달리지 않는 게 좋습니다.
부상의 대부분은 무릎.정강이.발목.발바닥.엉덩이.허리 등의 하지 부위에 오게 된다. 원인으로는 지나치게 먼 거리를 뛴 경우가 가장 많고 딱딱하거나 고저가 있는 노면, 과도한 스피드, 준비운동(스트레칭) 부족, 맞지 않는 신발 등을 들 수 있다. 무엇보다 자기 체력에 맞지 않는 훈련 스케줄을 강행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할 때 부상의 위험은 더 커지게 된다. | ||
[출처 : 중앙일보][2005-03-31 오전 9:34:00 입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