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71 졸업 5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고 고지한 날이 2025년 6월 14(토)~15(일)이라고 하여 전날행사를 골프로 할수는 없는가를 문의한 바, 강원도 고성의 파인리즈cc 로 하고 회원모집중에 크나큰 大魚가 걸려 왔었습니다.
골프도 하고 스크린도 한다는 청주의 한 건(범내려온다 , , )이 난데없이 나타나 부부가 홈런을 칠줄이야 , , , ,진작에 알았으면 제3차 약사스크린골프대회에서 -8(64打)정도는 거뜬히 하지 않았을까 하는 심정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대면자가 없어 2월 15일(토)에 미리 한다고 고지를 올리고 13시쯤 가보니 벌써 해운대 박원규와 청주의 한 건(장경숙)이 벌써 끝내고 나간 후 였는데, 스코아를 보니 이루 짐작할 수도 없는 -1(71打) 이였으니 이제부터는 나에게 온통 힘이 들어 같음은 아래와 같습니다. 즉 비대면 3인과 게스트 2인이 2월의 초원을 즐긴 것이지요.
이런 날이 올줄이야 예전에 미처 몰랐지만 내가 골프를 배우며 힘들어 할때 스크린이 있어 나에게 필드의 환경과 적응을 할수 있게 해준 간편프로그램이 바로 스크린골프 였습니다.
즉 파일럿이 F16전투기를 바로 운전 하기 위해 첫 단계로 모니터로 암기하고 다음으로 T-50, FA-50 등의 순으로 연습을 하고서 제대로 훈련이 끝나는 것처럼 스크린이 골프의 숙련도를 도와 주는데는 더없이 훌륭한 프로그램 일 것입니다.
옆지기와 둘이서 스크린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 오니 서산으로 해가 지는지, 달이 뜨는지 모를 지경의 그림이 나타나 스크린회의 희망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