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란 무엇인가?
과 목 : 기독교세계관
제출일 : 2007년 10월 2일
아동영어학과 20063184 황세라
모태신앙이라는 타이틀로 신앙의 크기가 클 것이라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신실하지 못한 나의 신앙 속에서 사람들이 나에게 막연하게 ‘기독교가 뭐야?’라고 물어봤을 때, 혹은 과제로 기독교에 대한 레포트를 제출하라고 할 때 나는 늘 나의 얕은 신앙을 부풀려 포장하기에 바빴다. 어떻게 글을 쓰면 좀 더 신실해 보이고 ‘제대로 된 크리스천이구나!’ 혹은 ‘역시 모태신앙이구나’ 라는 말을 들을까 하며 인터넷으로 이곳저곳을 뒤척거려 가면서 기독교에 대해 많이 찾아봤었다. 그러나 100% 내 뜻대로 기독교에 대한 확실한 정의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기독교란 무엇인가”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그동안 찾고자 했던 모든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니, 그보다 더 큰 것들을 많이 얻고 배웠다. 늘 예배시간에 많이 듣던 말이지만 정리하기 힘들었던 부분이었는데 깨닫지 못한 부분까지 깨달을 수 있었다. 왜 굳이 종교가 필요할까 라는 어리석은 나의 호기심마저도 가르쳐준 책이었다. 맨 처음 기독교를 다루기 전 종교가 무엇인가부터 영생까지 다룬 책 이여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이 책은 어디까지나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진 사람에게만 깨달음을 줄 수 있고 진정한 기독교가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것이지 전도용으로 혹은 기독교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에게는 추천해줄만한 책은 아닌 것 같다. 기독교에 대해 열리지 않은 사람에겐 이 책이 무조건적으로 기독교를 옹호하고 설명하는 책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강하게 안 좋은 점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독교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을 책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이런 책이 전도용으로 나온다면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좋은 책으로 나오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제일 많이 느끼고 집중할 수 있었던 부분은 가장 첫 부분 이였던 종교가 왜 필요한지 나온 부분이었다. 보통 주위사람들이 ‘교회를 왜 다녀?’ 라는 질문을 했을 때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몰라서 ‘그냥..’이라는 말로 말을 얼버무린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럴 때 마다 내가 교회를 다니면서도 ‘그냥 형식적으로 다니나’ 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었고, ‘진정한 신앙인이 아니 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어려서부터 다녔기 때문에 어렸을 땐 다녔다고 해도, 지금은 내 의지로 주일날마다 일어나서 가는데도 불구하고 왜 다니는지 이유도 모르니, 교회 다니는 것이 ‘하나의 습관이 됐나?’ 라는 생각도 했었다.
성경에도 사람은 떡으로만 살 수 없고 하나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나왔다. 신앙인으로서 나의 배고픈 영을 배부르게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힘들 땐 기도로 주님께 의지하는 것인데, 이렇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하나의 습관처럼 받아들인 것이다. 결코 교회 다니는 것이 습관으로 생각을 하면 안 되는 것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주일날 교회 가는 것을 습관처럼 받아들이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교회를 다니는 것은 위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을 배 채우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영원한 생명 즉 영생을 얻기 위해 기독교라는 종교를 선택한다. 기독교에서 주장한다는 영생은 사람이 죽은 뒤에도 영원히 산다는 뜻으로 비록 육체는 죽지만 영으로 천국에서 영원히 산다는 것을 기독교에서는 말한다.
‘기독교란 무엇인가?’라는 첫 과제 제출을 해야 했을 때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몰라서 굉장히 망설였다. 인터넷을 찾아가면서 뭐라고 써야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기독교의 첫 이름이 ‘복음’이라고 나와 있다. 복음은 복된 소리라는 뜻으로 듣기 좋은 뉴스를 의미하는데, 성경에 이 뉴스를 가장 명확하게 써진 한 구절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
이 구절이 성경에 나와 있으면서도 우리 인류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힘 으로써 우리의 죄가 사하여졌다는 것, 이것이 가장 좋은 뉴스라는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죄를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서 돌아가신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또 그로인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고 나니 이게 정말 복된 소리. 복음이라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셔서 한 일에 대해서 책에 또한 나와 있었다. 첫째로는 예수님의 교훈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의 경륜이 어떠하신 것이며 모든 진리를 우선 가르쳐 주셨다고 나와 있었다. 둘째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그의 실제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생활이 어떠한 지를 보여주셨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성품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계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셋째로는 위에서도 나왔듯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일이라는 것이다. 읽으면서 두 번째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생활이 어떠한 지를 보여주었다고 한 부분을 몇 번이고 되읽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통해서 행해진 놀라운 하나님의 일들이 참 많았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병든 자를 낫게 하시고, 또한 은혜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등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생활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삼위일체라는 말이 있다.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라는 말이다. 책에 나와 있던 이 부분을 읽으면서 삼위일체가 떠올랐다. 성자를 통해 성부에 모습을 보인 것. 곧 성자와 성부가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던 것 같다. 또 이 부분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크리스천인 나를 통해 내 성품과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이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무기 삼는 자의 모습을 갖춰야 하겠고, 내가 좀 더 남다르게 행동해서 더 멋있게 더 아름다운 크리스천의 모습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이 글은 너무나 많이 알려진 말이다. 기독교인의 집, 식당, 어디든지 이 글을 볼 수 있다. 책에서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면서 하나님은 정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나왔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죄를 지었다. 성경에서 죄를 짓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안에서 능히 옳다고 할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다 죽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독생자를 그 사랑으로써 세상에 보내시고 만민의 무거운 죄의 짐을 그의 어깨에 지우셨고, 그 독생자는 만민의 죄 값으로 십자가에서 만민을 대신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또한 죄의 형벌을 받아서 죽으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이루었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들이 아무리 많은 죄를 지었지만, 그 죄는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 온전히 하나님 앞에 갚았다고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정죄함을 받고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은, 내가 세상에서 살 때에 무슨 죄를 지어서만 받는 것이 아니라 죄를 용서받을 길을 열어 주셨는데, 그 길을 내가 거역하고 나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무시하고 그를 믿지 않는 까닭으로써 결국은 정죄를 받고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책에서는 모든 죄 가운데 제일 큰 죄가 믿지 않는 죄 라고 한다.
믿지 않는 까닭으로 정죄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요한복음 3장 18절에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라는 말씀이 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미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함으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다. 믿지 아니하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아서 심판 아래 놓여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에만 그 심판 아래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요한복음에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 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엔 영생이라고 나와 있다. 위에 영생은 죽은 후에 천당을 가는 것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일부분이고 전체가 아니다. 성경에서 말한 영생은 지금 현재 당장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 말씀을 보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미 옮겨졌다고 나와 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곧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이제 생명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영원한 생명을 의미한다. 또 이 생명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그 마음에 영접하는 이는 그리스도가 그 마음에 계시며 자연히 영생을 그 마음속에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영생이란 단순히 영원히 사는 생명을 의미하는 것 뿐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내 안에 믿는 것 또한 영생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했지만, 믿지 않는 죄가 가장 큰 죄이며,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으면 심판 아래 놓여있다는 것을 보면서 사랑하실 땐 한없이 사랑해주시지만, 냉정하실 땐 참 냉정하시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하는 이 말씀을 보면서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에게 어서 예수그리스도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 그들이 평생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에겐 생명이 없을 터이고, 더불어 영생마저도 얻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하게 알았던 부분을 상세하게 알 수 있어서 많이 깨달을 수 있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또 읽으면서 내가 신앙이 정말 얕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말이 모태신앙이었지, 실질적으론 새신자처럼 너무나 얕은 신앙으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했던 것 같다. 지금이라도 내 신앙의 깊이를 알아서 다행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한없이 사랑만 주실 하나님에 대해 또 다른 모습도 알게 되었다. 작은 책이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내가 크리스천으로써 어떠하게 살아가야 할지를 너무 많이 얻었다. 덕분에 이 책을 읽고 도전을 받아서 이번 주부터 주일학교 유년부 선생님을 맡게 되었다. 내 얕은 신앙으로 과연 내가 어린아이들에게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을 잘 알릴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어린 아이들에게 크고 곧은 신앙을 성장하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혹여나 잘못된 나의 가르침이 아이들을 잘못 인도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했지만, 이 모든 것이 내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에 하나님의 무기로 사용된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아이들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내가 이렇게 도전을 받고 봉사를 하면서, 철저한 기도생활을 하면서 나의 신앙의 깊이가 커질 것이고 또 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을 생각하니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 또 내가 이 책에서 얻은 만큼 내 주위에 예수그리스도를 모르는 친구들에게 전도를 꼭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 생명이 없다는 구절을 보면서 꼭 내 주위에 사람들을 전도해서 생명을 얻게 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생을 얻어 천국에서 영원토록 함께 하고 싶다.